1. 브랜드 : BUZRUN
2. 장비 정가 : \360.000(헝그리보더 닷 컴 실 구매가)
3. 수입업체 : BUZRUN SNOWBOARD 032-777-2832, 2833
4. as가능여부와 as기간 : 1년
5. 장비 협조: BUZRUN SNOWBOARD
6. 출시사이즈 : 157Cm
7. 관련 홈페이지 : www.buzrun.com

안녕하세요? 꽃을든요원입니다.
이번 리뷰의 소재는 故이정윤님를 기리는 의미에서 만들어진... 03-04 버즈런 스카이데크입니다.
고인을 영원히 기리고자하는 마음에서 제목에 연식은 forever로 표기 했습니다.
100대 한정으로 버즈런에서 자사의 데크를 만드는 오스트리아 엘란 공장에서 제작되었습니다.
지금껏 이렇게 소량으로 데크를 만든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데크가 만들어졌다는 소식과 함께... 기쁜 마음과 그리움이 공존 하더군요.
하늘나라에서 우릴 지켜 보며 환하게 웃고있을 스카이님을 생각하며 이번 리뷰를 시작합니다.



사진1 : 스카이 데크의 탑시트 사진입니다. 전체적으로 밝은 톤에 하늘빛이 도는
          색감입니다.


사진2 : 스카이 데크의 베이스 사진입니다. 진한 하늘빛 베이스에 하얀색으로
          sky와 트레이드 마크인 종이 비행기가 다이컷으로 처리되어있습니다.
          

사진3 : 인서트 홀은 4X4 시스템을 체용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스탠스의 폭은 44~60Cm까지 적용됩니다.


사진4 : 탑시트 중간에 위치한 그래픽입니다.
          제 나름데로의 생각이긴 하지만 정말 작은부분일 수 있는 한 사람의
          노력으로 시작된 헝그리보더 닷 컴이 처음 보드를 접하는 모두에게
          더 이상 혼자서 힘든 시간은 없다라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
          영자로 된 문구는 스카이님의 큰형님께서 마지막으로 동생에게 보내는 편지입니다.

정윤아, 사랑한다. 그리고 너의 열정을 존경한다.
난 네가 미처 이루지 못한 꿈을 이루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할 것이다.
지금 이 시간은 네가 더욱 그리워 지고, 내 마음은 눈물로 가득찬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하지만 너는 영원히 내 마음에서 살아 숨쉴 것이며
내가 다음 번에 너를 마주할 때 부끄럽지 않도록 나는 최선을 다할 것이다...

부디 잘 가기를...내 동생아.
이제 네가 천국에서 잠들 수 있도록 너를 보내주려 한다.
우리는 영원히 너를 그리워 할 것이며, 네 영혼은 언제나 우리 곁에서 살아 숨쉬리라 믿는다.

- 버즈런에 감사 드립니다.


사진5 : 탑시트에 씌여진 또다른 문구입니다.
          스카이 데크뿐 아니라 모든 스노우보더를 위한 마음의 뜻이 담긴 문구라
          보여집니다.


사진6 : 베이스 접사 촬영 사진입니다. 신터드2000 소재의 베이스입니다.
          더 높은 수치의 소재로 베이스를 만들 수도 있지만 파크등 진정한
          프리스타일용 데크를 추구하다보니 튼튼한 소재의 신터드2000정도의
          소재를 사용했습니다.


사진7 : 베이스 부분에 다이컷 처리된 sky문구의 접사 촬영 사진입니다.


사진8 : 사이드 컷은 8200으로 중간정도입니다. 유효 엣지 길이는 123Cm입니다.


사진9 : 캠버의 높이는 9mm로 중간정도입니다.
          장비사용기에서 말이 나왔던 엣지각도는 90도이며 사이드월은 45도 입니다. 
          엣지각이 그립력에 미치는 영향은 다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사이드월의 각도 또한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을 이번 리뷰를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버튼 데크의 경우 49도인데 반해 스카이데크는 45도로 뛰어난 엣지 그립력을 보입니다.       

코어 : 보드의 형태는 디렉셔널을 취하고 있으며 스펙표에 따르면 데크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말할 수 있는
        코어에는 공기같이 가벼운 특별 우드코어(3가지 타입의 초경량이면서 강한 나무 재질) / 카본(탄소)  
        수평재를 가진 습성 유리섬유 라미네이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무게 : 3.12kg으로 조금 가벼운편입니다.

플렉스 : 버튼 커스텀, 옵션 시그네쳐 같은 브랜드를 대표하는 보드 보다 조금 무른편입니다.
           테일은 탄성이 좋아 보이며 노즈는 소프트한 편입니다.


special thanks to : 먼저 버즈런에서 손해를 감수하면서까지 이 데크 제작에 도와주신점 깊이 감사드립니다.
                         수익금의 일부는 헝그리보더 닷 컴 운영을 위해 지원해주시는 점 또한 감사합니다.

                         스카이님 헝글을 만들어줘서 너무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참고 : 스카이데크의 남은 수량은 헝그리보더 닷 컴 쇼핑몰을 통해 판매됩니다.


문의사항 : 019-543-6762, sferrari@intizen.com
엮인글 :

재떨이

2004.02.11 21:00:56
*.181.5.150

시일이 한참지난후에나 이글을 보게되었습니다만....베이스님의 꼬릿말에 제가 한마디만 해도 될런지 모르겠습니다. 꽃을든요원님의 리뷰내용에 반박하셨는데요...틀린내용은 아닙니다. 신터드2000과 4000의 설면주행성의 차이를 10으로 본다면 내구성은 20~30정도까지 볼수있습니다. 내구성을 희생하면서까지 설면주행성을 높일 이유가 없습니다. 거기다가 리페어및 유지보수가 힘든 초~!!한정 보드같은경우엔 더더욱 그렇지요. 그리고 말씀중에 단돈3만원이라고 하셨는데...설마 4000과2000의 차이가 3만원이라고 생각하시는건 아니겠지요^^;
정확한 단가는 아닙니다만...4000과 2000베이스를 적용하였을시 베이스의 단가 차이는 10불정도라고 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10000대이상을 제작했을시 적용되는것이구요. 100대제작시엔 그 차이는 엄청납니다.
...
저희는 미니멈을 미리 잡고 생산 단가를 맟춘것입니다. 그러다보니 베이스재질까지 제한을 한것이구요. 저는 제작자로서의 글을 쓴것이고 꽃을든요원님은 리뷰어로서의 글을 쓴거라고 이해해주셨으면 합니다.
더높은 수치의 베이스를 쓰지못한것이 아니고 안쓴것입니다.

KAKIJUN

2004.02.12 17:17:24
*.148.18.86

버즈런관계자들분께도 정말 감사드리고 스노우보드를 사랑하시는 모든 보더분들께도..
정말 마음을 가라앉게 하고 故이정윤님을 다시한번 생각하는 개기가 되었네요..

Board_MAX

2004.02.17 02:35:16
*.240.171.51

개인적으로 우리나라 보드에 자존심인 버즈런이 많이 팔려서 성공했으면 좋겠습니다,,버즈런 파이팅...

나아닌나

2004.02.27 13:33:53
*.232.137.254

정윤형이 생각난다 아흑 보고싶당~~~
올시즌은 조용히 접었는데....
보드타고장당~~~~돌아오는 시즌에 만나용~~~

에프원

2004.02.28 09:04:27
*.241.146.9

처음 보드를 타기 시작했을 때 헝그리보더를 알았습니다. 하지만 열심히 활동을 하지 않아서 sky님을 직접뵐수는 없었죠 하지만 이 헝그리보더를 만든 분에 대한 고마움은 잊지 않고 있습니다. 버즈런 참 고맙네요 이런 기획까지하고 요즘의 버즈런 데크 참 멋있다고 생각했었는데 지금은 더 멋있게 느껴지네요 버즈런과 헝그리보더 모두에게 수고 하셨다는 말씀 드리고 싶어지네요 다들 넘 멋지세요~~~

베이스

2004.03.02 15:19:23
*.151.192.31

재떨이님 답변 잘 봤습니다. 저도 한참이나 지나서 답변을 보게 되었습니다.

'안 쓴것' 과 '못 쓴것'의 차이는 실로 큽니다. 저역시 버즈런에 대해서 아주 좋은 인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인지라 버즈런 관계자의 말이라니 일단은 80%쯤 믿고 들어갔습니다. 허나, 재떨이님께서 직접 하신 말씀이 달라지니 제가 괜한 말꼬리를 잡는 사람처럼 되어버리는군요.

일단 베이스 제작단가가 10000대 제작시 4000베이스와 2000베이스의 차이는 10불이 아니라 8불정도입니다. 네고방법과 거래실적 및 여러가지 경우에 따라서는 조금 더 내려갈 수도 있겠지만, 대략 이정도입니다. 100대 한정생산이라는 것을 감안한다해도 베이스 단가는 4만원이상 올라가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이것은 제가 다른 루트를 통해 몇몇 공장에 문의를 해서 알아낸 것이므로 버즈런측의 루트에서 받은 단가와는 다를 수 있음을 말씀드립니다. 하지만 크게 다르지는 않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둘째로 이전에 스카이 데크가 나왔을 때에 재떨이님께서 직접 하신 말씀이 바로 '스펙을 궁금해 하시는분이있어서 말씀드립니다. 뭐..운영자님께서 밝히시겠지만. 디렉셔널과 트윈팁의 중간인 디렉셔널트윈팁모델입니다. 컨스트럭션은 저희 팀라인과 같고 베이스 재질만 바뀌었습니다. 팀라인은일렉트라 그라파이트 4000입니다만 스카이모델은 신터드2000입니다. 베이스재질을 바꾼이유는 전에 말씀 드린데로 미니멈의 차이로인한 제작비 상승입니다.' 입니다. 저는 버즈런 관계자이신 재떨이님의 말씀을 기준으로 당 리뷰에 이의를 제기한 것이구요.

어쨌든 제 아쉬움은, 물론 헝글에서 sky 데크를 판매함에 있어 버즈런측으로부터 사이트운영비를 받지 않으시고, 그걸 차라리 데크제작에 더 투입했으면 더 좋은 데크가 나올 수 있지 않았을까 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헝글에서 사이트운영비를 받은 것을 비방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 알아주셨으면 합니다만.

이렇게 생산단가를 맞춘다면, 당연히 신터드 2000보다는 더 좋은 재질의 베이스를 만들 수 있지 않았겠습니까?
여하튼.. 중요한 것은 그게 아니라.

'더 좋은 베이스를 쓸 수도 있었는 데 진정한 프리스타일 데크를 만들기 위해서 신터드 2000을 썼다.' 라고 쓰여진 당 리뷰와 '미니멈 제작생산 단가를 맞추어놓고 베이스제질에 제한을 두다보니 베이스제질을 낮출 수 밖에 없었다'는 것은 어떻게 해석을 해봐도 분명히 다른 말인 것입니다. '아'다르고 '어'다른 법입니다. 어쨌든 가격에 제한을 두었다면 '더 좋은 베이스를 쓸 수 없었던 상황'이 아니라 재떨이님꼐서 직접 이야기 하신 '생산비절감'이 맞는 것 아니냐는 것이죠.

하여튼, 저는 그러함에도 아직 리뷰의 내용이 바뀌지 않는 이유를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어쨌든 리플이나 과거에 재떨이님이 쓰신 글을 읽어보지 않으면, 본 데크를 구매하게 될 헝글인들 중에는 나중에 알게 되었을 때에 분명 '속았다'라는 느낌을 받을 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물론, 그런 느낌을 받지 않게 된다면, 다행이겠지만 말입니다.

버즈런 관계자이신 재떨이님께서 애초에 말씀하셨던 리플을 기억하고 있다가 그대로 썼을 뿐인데, 자꾸 딴지를 거는 격이 되어버리니 참으로 민망스럽습니다. 그리고... 혹시라도 제가 틀렸을 수 있으므로 한번 다시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100대 생산시 4000베이스와 2000베이스의 원가가격차이 말입니다. 저는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만.

이승용[용이]

2004.03.08 19:26:00
*.116.207.94

스카이님 덕에 좋은 정보 잘 보고 있습니다...감사합니다...^_____^

편히 쉬세요

재떨이

2004.03.08 22:02:43
*.181.5.137

네 잘보았습니다. 이렇게 답글을 다는것이....좋을지 아닐지 모르지만...
저는 이리뷰를 좋은 의미에서 바라보고 있습니다. 리뷰어로서의 시각과 저와의 시각. 그리고 베이스님의 시각은 다르겠지요.
그리고 베이스단가의 차이는요 다시알아볼것도 없습니다. 현재는 12불까지 올라가있네요. 이번년도부터 유로화로 적용되어서 더 높아질 전망입니다. '100대 생산시'라는 근거는 없는편이 나을듯 합니다.
그리고....좋은 의미에서 만든 리뷰인데...이렇게 리플을 다는것이....저도 맘은 편치 않네요.
이런 리뷰라도 ...아무리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야 한다는 의미는 알겠지만...
...
좀 그렇습니다...
메일이나 쪽지를 이용하셨으면.....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베이스

2004.03.10 22:06:49
*.86.23.217

흠.. 어쩌다 이상하게 길어졌는데.. 제 말은 '왜 베이스의 재료가 신터드2000 이냐. 더 높은 것을 쓰지않고' 가 아니라 '베이스에 신터드2000이 쓰여진 이유가 왜 버즈런 관계자님의 말씀과 리뷰어님의 말씀이 다르냐' 이겁니다. 좋은 의미로 만들어진 데크이고 리뷰라고 해서 구입하게 될 보더가 곡해된 사실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그냥. 리뷰어님도 인정하신 것이고 하니 리뷰의 내용을 사실대로 바꾸면 될 것을 그렇게 하지 않는 이유를 알 수 없습니다.
제 말은 이 데크의 생산목적자체가 뚜렷하기 때문에 쓸데없이 미화하지 않아도 될것이라는 뜻입니다. 제가 틀린 건가요? 흠..
저는 단지 과거에 본 것과 새로 보는 것이 틀려서 말을 한 것뿐인데, 자꾸 분위기가 이상한 쪽으로 흘러가니 저도 마음이 편치 않군요. 또.. 쪽지나 메일을 누구에게 보내야하는지도 알 수 없구요. 흠.

순수한꿀꾸리

2004.03.18 18:27:51
*.176.99.14

아하.. 이게 스카이 보드구나..
첨 봤는데.. 정말 이쁘네여...

1

2004.04.08 22:46:21
*.151.192.155

찬쥬

2005.12.06 21:39:56
*.74.35.148

구하고 싶당~~ 스카이 보드~ 그분을 길이는 으미로 이번에 한번더 만드시면 좋을듯 하내요...

카피

2006.03.05 11:25:54
*.141.199.139

베이스야 어떻든 버즈런에서 sky님을 위해 만들고 우리들이 추모한다는 일 그자체가 더욱 중요한 것이 아닐까요?
sky님꼐서 보시면 본 의도와는 달라 안타까워하실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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