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TERNOON 스노우보드는 미국과 한국에서 공동합작하여 탄생한 스노우보드 브랜드입니다.
편안한 오후의 휴식을 컨셉으로 잡고 있는 AFTERNOON 스노우보드는 유명한 아티스트들이 탑시트 그래픽에 아날로그적인 느낌으로 대거 참여하였습니다.
현재 생산되는 모든 데크는 Rocker캠버(역캠버)를 채택하였으며, 파크와 그라운드트릭에 용이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장비사용기에 사용된 'Papercut 151'도 마찬가지로 파크에서의 지빙과 키커, 그라운드트릭에 가장 최적화시킨 모델입니다.
'Papercut'이란 종이에 손을 벤다는 의미로써 순간적인 빠른 속도에 의하여 발생하는 날카로움을 뜻합니다.


Papercut 151을 비롯한 모든 AFTERNOON 스노우보드는 Rocker캠버중에서도 많이 올라운드 프리스타일의 Rocker캠버입니다.
노즈와 테일부분에 비하여, 바인딩과 바인딩사이의 플렉스는 좀더 하드한 편입니다.
그리하여 데크의 휨성에 민감한 카빙턴등의 라이딩시에 급격히 휘면서 생기는 Rocker캠버만의 엣지떨림 현상을 최소화 하였습니다.
또한 프레스계열의 기술을 시도할 때에도 이러한 시스템은 라이더에게 최상의 편안함을 제공하도록 하였습니다.
모든 랜딩시 라이더의 실수가 발생하더라도 역엣지에 의한 부상등을 방지하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스펙
Contact Length : 1140
Effective Edge : 1180
Tip Tail Length : 190
Tip Tail Width : 288.8
Waist Width : 246
Side cut Radius : 7600
Side cut Depth : 21.4
Max stance : 630



그래픽/ 재질
마커펜으로 거칠게 그려 스캔을 하였으며 데크의 한중간에는 종이를 오려 'Papercut'을 표현하였습니다.
베이스는 종이위에 그려진 픽셀이 깨진 글씨로 거칠게 AFTERNOON을 표현하였습니다.
이부분에서 주목할만한 점은 국제기술특허등록이 되어 있는 기술력으로 100%에 가까운 아티스트의 느낌을 표현 하였다는 것입니다.
또한 특수 UV코팅을 하여 데크의 탑시트를 보호하기 위한 노력을 하였으며 이로 인하여 좀더 반짝이고 눈이 잘 달라붙지 못합니다.
내부 재질은 카본과 우드코어를 동시에 구성하여 좀더 높은 에어를 위한 탄력을 지닐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베이스는 IS7500을 사용하였습니다.





장비 사용기
일단 가장 먼저 AFTERNOON에 대해서 말을 하자면 '정말 편하다.'이다.
포장을 뜯고 탓는데도 새것을 타는 느낌이 아닌 항상 타던 데크를 타는 느낌(?)


전반적인 느낌에 대하여..
웨이스트 플렉스(바인딩과 바인딩사이)가 하드한 편이라서 라이딩시에도 엣지가 잘 박힌다.
사이드컷이 깊지도 얕지도 안아서 턴을 할 때 급격하게 말리거나 무디지 않았다.
Rocker캠버인데도 불구하고 턴을 할 때 엣지라인이 터지지 안았다.
웅진플레이의 슬로프에서 속도는 한계가 있지만 최고의 속도를 냈을 때 데크가 안정적이며 떨림이 없다.
또 버터링계열의 그라운드 트릭을 할 때 엣지의 걸림이 전혀 없다.

노즈와 테일은 적당한 플렉스. 플렉스가 정말 적당하다.
딱딱하지 안고 말랑하지 않는 완벽한 느낌이였다.
그리하여 버터링과 프레스계열의 기술이 매우 쉬웠다.
이글을 쓰면서 지금 생각해봐도 역시 갖고 놀기가 너무 좋은 데크였다.
그렇다고 해서 말랑말랑한 데크라는 느낌보다는 말랑하지만 필요할 때 대단한 탄력이 생기는 데크(?)
재밌는 라이딩을 원하시는 사람들을 위한 데크라고 말하고 싶다. (강추한다.)


팝
사이드범프(슬로프의 가장자리에 있는 모글)에서의 탄력이 매우 좋았다.
알리 널리를 이용한 기술을 할 때 튀어 오르는 높이가 매우 높았다.
버터링과 프레스계열의 기술에서 다시 튀어 오를 때도 역시 팝이 완벽하였다.
한마디로 팝이 정말 대박이다.


베이스
베이스가 신터드 IS7500이라 돌을 밟거나 나뭇가지를 밟아도 베이스에 손상이 가지 않을 것이다.
그라운드 트릭과 기물, 키커에서의 팝이 좋았다.
웅진플레이의 슬러쉬에서도 베이스가 워낙 좋아 붙는 느낌이 아닌 오히려 너무 미끄럽다는 생각이 들었다.
속도있고 다이내믹한 라이딩할 때 매우 용이하다.


지빙
턴이 예민하지도 않고 무디지 않아서 기물에 진입시 매우 편하다.
박스위에 올라갔을 때 역캠버라 엣지가 닿는 느낌이 전혀 들지 안고 베이스가 마치 아이스반에서 타듯이 잘 미끄러진다.
보통 웅진플레이도시의 눈은 슬러쉬라서 박스위에서 데크가 달라붙는 경우가 많은데 전혀 그렇지 않았다.
오히려 속도가 빨라 당황스러웠다.
노즈프레스와 테일프레스등의 프레스계열의 기술에서 전혀 힘이 많이 들지 않았다.
하지만 웨이스트부분이 하드해서 프레스 기술에서 조금은 불편한 듯 했지만
라이딩시에는 필요한 플렉스이기도 하다.
이러한 플렉스의 분포는 키커와 라이딩에서 아주 용이하다.


키커
일단 베이스가 빨라서 오버슛팅을 조심해야 할 것이다.
대신 따듯해서 눈이 데크에 달라붙는 날씨에는 속도가 빨라서 갭에 떨어질 일이 없을 듯 하다.
사실 데크가 손으로 들었을 때 가볍다거나 무겁다는 생각은 않들었지만 막상 타보면 너무도 가볍게 잘 돌아간다.
스핀기술을 들어갈 때와 마무리 지을 때에 무척 가볍다는 생각이 들었다.
키커 진입시에도 역시 사이드컷의 알맞은 깊이와 또 거기에 걸맞는 플렉스에 의하여 매우 편한 진입을 할 수 있었다.
또한 랜딩시에도 너무 안정적이였다.
스핀후 랜딩시 실수가 있었는데도 역엣지를 당하지 안고 데크가 군더더기 없이 미끄러지며 랜딩을 하게 해주었다.


이밖에
탑시트에 특수UV코팅을 해서 눈이 달라붙지 안고 그래픽이 매우 이쁘지만
한발로 스케이팅을 할 떄 데크가 젖어 있는 경우 진짜 미끄럽다. (저도 사실 두번 자빠링~~)
다른 유명한 파크용 데크와 비교해서 올라운드 프리스타일 락커캠버라서인지 100% 파크용은 아닌 듯한 느낌이였다.
65%파크, 35%Fun라이딩정도(?)
특히 제가 파크와 그라운드트릭을 좋아하는 Fun라이딩 스타일이라 정말 재미있게 탓습니다.
그냥 만들어진 데크라는 느낌보다 많은 연구와 노력에 의하여 만든 좋은 데크라고 생각합니다.






-------- 총평 ---------


POP(탄력)

FUN(재미)

라이딩

지빙
-NA-
키커
-NA_
하프



수입처.
AFTERNOON KOREA.
http://afternoonsnowboards.blogspot.com
공식 사이트
http://afternoon-snowboards.com
판   매    처
http://www.hunglemall.com 을 비롯한 전국 오프라인샵에 추후 판매예정.


※ 장소협찬
웅진 플레이 도시
http://www.playdoc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