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ro

 

 Yes 스노보드는 2007년 DCP, Romain De Marchi, JP Solberg 등

버튼의 Uninc 팀의 주축 삼총사에 의해 탄생된 브랜드이다.

브랜드 이름이 'Yes' 인만큼.

이들 삼총사는 험준하고 위험한 빅마운틴 라이딩이나, 슬로프나, 파이프나,파크나, 도시의 지빙 세션이나

어떠한 상황에서든 즐겁고 긍적적인 라이딩을 추구할 수 있는 데크를 탄생시키는데 성공하였다.

필자는 이미 Yes 스노우보드가 마켓에 등장했을 때부터 눈여겨봤으며

 11/12의 모델들중 간판 모델인 "The Great Beauties of History"에 대해 리뷰로 논해보겠다.

 

 

 

 

 

 

 

 

 

 리뷰 모델 The Great Beauties of History 158

 

 

누구든 알아차렸겠지만 필자가 인류 역사상 가장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여자.

 바로 오드리 햅번이다.    

내장재와 주요 스펙을 설명해보겠다.

 

 

 

A. 트루 트윈 데크이다.

 

노우즈와 테일 길이가 똑같으며 플렉스도 똑같다.

파크나 파이프에 이상적인 프리스타일 데크이다. 

 

 

 

B. 중간 플렉스를 지니고 있다.

 

테일과 노우즈에 삽입된 X카본 스트링어 때문에 플렉스가 다소 단단한 편이고,

미드 즉 허리쪽의 플렉스는 다소 말랑한 편이다. 

때문에 테일과 노우즈의  강한 알리와

놀리를 요구하는 파크 라이더들과 파이프 라이더들에게

최강의 팝(점프력)을 맛보여 줄 수 있다.

 

 

 

C. STD CamRock 의 캠버 구조이다.

 

팝과 반응력에 강한 정통적인 캠버 구조와 프리스타일 라이딩에 매우 용이한 리버스 캠버.

바로 그둘의 장점만을 최대한 뽑아내어 예스가 독자적으로 고안한 하이브리드 캠버이다.

데크의 가장 중심부분은 팝과 반응력을 위한 정통적인 캠버 구조지만

 인서트홀 시작 즈음에서 팁이나 테일 끝까지는 리버스 캠버의 구조로

테일과 노우즈는 바닥에 닿지 않고 살포시 바닥에서 공중에 뜬다.

 

STD CamRock 구조로 된 이 데크는 라이더의 무게를 더욱 효과적으로 분배해

라이딩시 스피드를 더욱 높일 뿐더러 더욱더 편한 카빙, 높은 알리와 데크의반응력 그리고, 

킥커에서 랜딩시 엣지 캐칭(역엣지 자빠링)을 최소화 하여

라이더가 궁극적으로 원했던 프리스타일 트릭에 과감한 자신감을 부여한다.

 

예스 스노보드의 STD CamRock 이라는 기술력으로 인해,

진보라는 단어를 넘어 완벽이라는 단어를 감히 언급해 본다.

  

 

 

 

D. 에이심메트리컬(Asymmetrical) 사이드컷을 지녔다.

 

데크의 한쪽 엣지를 눈밭에 데고 주욱~ 밀다보면 그 선은 완전한 원을 그린다.

그리고 그 완전한 원의 반지름을 사이드 컷 길이 혹은 Sidecut Radius 라고 한다.

스키어 용어로 쉽게 풀어쓰면 회전반경 이라고도 한다.

이 사이드 컷의 길이가 짧을 수록 프리스타일 성향의 데크이고,

반대로 넓을 수록 프리라이딩이나 프리 카빙의 성향이 짙다.

이유는 킥커나 파이프등의 프리스타일 트릭시, 팝 (점프) 직전에

순간적으로 짧고 강한 회전력을 요구 하기 때문이다.

 

요컨데,  대부분의 라이더들은 토엣지의 회전반경보다 힐엣지의 회전반경이 실직적으로 더 넓다.

 발가락과 발목의 근육과 관절까지 이용하는 토엣지의 콘트롤은 누르기만

 할줄아는 발뒷꿈치의 엣지 콘트롤보다 훨씬 정교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힐엣지의 콘트롤은 토엣지만 못하다.

아무리 국가대표 스노보드 선수라도 일반적인 데크로 카빙을 해보라고 시킨다면,

토사이드 카빙의 회전반경이 힐사이드 카빙보다 더욱 예리할 수 밖에 없다.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 예스 스노보드는

에이심메트리컬 사이드 컷 테크놀로지를  도입하였다. 

 

 ps = asymmetrical - 비대칭, 비대칭적인

 

이는 토셔널 엣지와 힐 엣지의 사이드컷 원호의 길이를 각기 다르게 하는 것.

실제로, 이 그레이드 뷰티의 158의 토셔널 엣지 사이드 컷의 길이는 7.8 미터인데 반해

힐 엣지의 사이드 컷 길이는 7.2 미터 이다.

한마디로 비대칭의 사이드컷을 지닌 데크라는 뜻이다.

 힐 엣지의 사이드컷을 더욱 날렵하게 설계하였다.

이 테크로 인해 라이더들은 힐 사이드 카빙이나 토사이드 카빙이나 똑같은

컨디션과 회전반경을 지닌 멋지고 정교한 카빙을 구사할 수 있게 되었고,

 킥커에서 프론사이드 스핀이나 백사이드 스핀이나 둘다 더욱 편안하게 휘돌릴 수 있게 되었다. 

게다가 힐사이드의 엣지에 정교함을 부여하였기 때문에, 

스위치 라이딩에서도 더욱 안정된 라이딩을 실현할 수 있게 되었다. 

 

 

 

 

E. 마스터 우드코어.

 

 예스 스노우보드의 최의 기술들이 집약된 하이엔드 코어이다.

서로 다른 밀도를 지닌 다른 나무를 합성하여 탄생하여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이는 코어의 능력을 최상치로 끌여올렸으며, 

엄청 튼튼한 내구성과, 최고의 반응력으로 최상의 팝을 제공하며,  믿기지 않을 만큼 가볍다.

세계 최강의 프로들이 개발하여 선택한 우드코어 기술력으로 당신에게 어떠한 조건의

라이딩에서도 최상의 보딩 컨디션을 제공할 것이다. 

 

 

 

 

F. 멀티 파이버 글래스.

 

일반 데크들의 파이버 글래스가 30도 45도로 얽혀진 반면, 

그레이트 뷰티의 파이버 글래스는 90도의 파이버 글래스를 한번더 첨가 시켰다.

이 세방향의 파이버 글래스는 엔데버의 강력한 우드코어를 더욱 튼튼하고

견고하게 감싸주어 코어의 성능을 극대화 시키는데 일조했다.

 

이 데크를 타는 라이더들에게 궁극의 반응능력, 엣지 콘트롤,

그리고 고속 카빙시 흔들림 없는 안락감을 선사해준다. 

 

 

 

G. 다이아몬드 스톤그라운드 나노텍 9000 베이스.

 

두개의 방향으로 다이아몬드 스톤그라운드 처리가 된 이 신터드 베이스는

자연에서 얻어낸  천연재료를 고분자 나노(NANO) 테크놀로지 라는 테크로 합성해 탄생시킨 첨단 베이스 소재 이다.

나노 테크놀로지가 깃든 이 베이스는 활강시 눈과 베이스의 마찰로 생긴 열을 바로 흡수해 버린다.

때문에 발생열로 인해 녹은 눈의 습기가 베이스에 달라붙지 않아 활주력은 더욱 뛰어날 수 밖에 없다.

 더욱이 신터드 9000급의 소재여서 높은 왁스 흡수력을 자랑할 뿐더러 표면은

다이아몬드 스톤그라운드 처리가 되어있어 빠른 활주력을 갈망하는

라이더들에게 더없이 좋은 무기가 될 것이다.

예스 측은 나노텍 9000 베이스를 지구상에서 가장 빠른 베이스 라고 자부한다.

필자도 위에 열거한 스펙대로라면YES 라고 찬성을 할 것이다

 

 

 

 

H. 바이브라 케블러(Vibra Kevlar)와 X 카본 스트링어. 

 

카본 케블러의 성질은 진동과 충격의 흡수이다.

때문에 카본 케블러는 방탄복의 주요 소재로 쓰이고 있다.

예스는 독자적으로 카본 케블러를 혁신시켜 스노보드의 테크에 접목시켰고,

마침내 바이브라 케블러라는 섬유소재를 탄생시켰다.

  코어와 파이버 글래스 사이에 장착된 바이브라 케블러는

라이딩 할때 떨림과 진동 현상을 망각하게 해준다. 

   

때문에, 라이더는 쭉뻗은 아우토반을 달리는 람보르기니 드라이버처럼

아주 편안한 고속 라이딩을 할 수 있고, 고속으로 킥커 진입시

혹은 깎아지는 절벽에서 프리라이딩시, 라이더에게 확고한 자신감을 부여한다.

 

일반적으로 카본 스트링어는 라이더들의 알리와 팝에 부스터 역할을 한다.

 예스는 독자적으로 노우즈와 테일에 각각 두줄의 X자 형태의두툼한 카본 스트링어를 장착하였는데,

당신이 다른 데크에서 뛸 수 있는 높이의 1.5배 이상을 쉽게

실현 시킬 수 있으리라고 자부한다.

 

 

  

I. 얼티메이트 트렉션 엣지. 

 

예스 스노보드 만의 독자적인 엣지 테크놀로지이다.

자세한 사항은 밑에 서술 하겠다.

 

 

 

 

아름다운 오드리 햅번이 노우즈와 테일 같은 그림으로 동등하게

위치하고 있다. 트루 트윈데크라는 의미를 엿볼 수 있다.

 

 

 

 

자세하게 바라본 오드리 햅번이다. 그녀의 얼굴은 글로시한 회색

라인에 부드러운 유광 코팅으로 처리되어 더욱 아름답게 보인다. 

 

 

 

 

탑시트에 수놓인 그녀의 그래픽의 원본 사진을 찾아보았다.

눈물이 날정도로 아름답다. 

 

 


 

 

 

잠깐 그녀의 업적을 평해보겠다. 그녀의 아름다움은 배우로서가 아닌 여자로서의 아름다움이다.

1929년에 벨기에에서 태어나 미국으로 건너가 배우가 된 그녀는 수많은 영화를 통해 전세계의 대스타가 되어

 또 수많은 아카데미 여우 주연상을 거머쥐었다. 그리고 은퇴후 그녀는 유니세프의 대사가 되어 

아프리카 같은 낙후된 나라를 돌며 불우한 어린이들을 찾아 자원봉사 하였다.

1993년 그녀의 타계이후에도 전 세계는 그녀를 잊지 못하여 2006년 미국 데일리 잡지의 설문조사에서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미녀 1위에 등극하였다

 

 

 

 

잠시 눈물을 닦고 그레이트 뷰티 데크로 돌아왔다.

베이스 그래픽이다. 아름다운 탑그래픽과는 달리 베이스는

신터드 나노텍 9000 베이스가  다이컷 그래픽과 함께

강력한 카리스마와 아우라를 내뿜고 있다.

베이스 그래픽이 대칭 인것을 미루어보아

역시 트루 트윈임을 암시하고 있다.

  

 

 

 정중앙에 이 데크를 타는 프로들과 모델명 그리고 길이가 적혀있다.

 

RDM = 로메인 드 마치

JPS = 제이피 솔버그

DCP = 디씨피(스스로 그렇게 부름)

TDF = 타다시 푸세

 


 

 

NDK ....스위스 핸드 메이드 데크의 명장 나이데커 공장을 의미한다.

세계 1위의 국가 경쟁력을 자랑하는 스위스의 장인정신을 엿볼 수 있다.

 

  

 

 싸구려 막데크와 하이엔드 퀄리티의 고가 데크는 인서트홀의 마감처리에서

판단을 할 수 있다. 역시 예민한 인서트홀 마감이 예리하고 견고하게 되어있다. 

장인정신이 깃들은 명품임을 알 수 있다.

  

 

Highway to heel 힐사이드 쪽의 엣지를 친절하게 의미한다.

락의 거장 AC/DC의 명곡 "HighWay to hell" 을 인용한 익살스런 문구이다.^^ 

 

 

이것이 바로 얼티메이트 트렉션 엣지이다. 길이 2.5 센치 정도의 간격으로

엣지 사이를 식빵칼 처럼 움푹듬푹 마감처리 하였다.

어떠한 아이스 반이던 확실하게 엣지가 박히며 슬로프롤 찢어놓는다.

이 기술력은 예스의 일본인 프로 타다시 푸세의 영향으로 도입되었다. 

일본 데크의 기술력이었던 얼티메이트 톱날 엣지를 얼티메이트 트렉션으로 진화시켰다. 

 

 

*

얼티메이트 트렉션 엣지가 어떻게 설면을 예리하게 썰어버리는

칼카빙을 구사하는지 궁금하다면, 바로 위 사진의 식빵칼을 떠올려보라.

보송보송한 갓구워낸 식빵이던 나무처럼 딱딱한 바게트 빵에 

일반 식칼보다 위와같은 톱니칼 같은 둔턱한 식빵칼이

더욱더 잘 드는 것은 유치원생들도 아는 상식이다.

*

 

타다시 푸세는 이렇게 말했다.

 

"한번 얼티메이트 트렉션 엣지를 맛보면,

다른 데크들은 밋밋해서 안타게 되요." 

 


 

The Great Women of History의 Overview

 

 

버튼을 비롯하여 과 예스는 공통점이 있다. 

모두 그 회사들의 경영자들이스노우 보드에대해 미쳤다는 거다.

 

그렇다.

한마디로 [스노우보드밖에 모르는 바보들] 라고 할 수 있다.

 

버튼은 호기심과 열정으로 창업을 했고,

롬은 버튼에서 엔지니어로 일했던 폴과 조쉬의 열정으로 일구어냈고,

그러나 예스는 버튼의 최고의 프로팀이었던 Uninc 삼총사들이 만든 브랜드이다.

 

예스가 다른 두 브랜드와 차별성을 둔다면,

예스는 최고의 프로들이 모여

저희들이 라이딩 할 최고의 장비를 고안해 냈다는 것이다.

 

 최고의 보드를 고안하겠다고 머리를 맞데고 끊임없는 의논을 하며,

의논이 끝나면 설계와 디자인을 하여 직접 만들어서 타본다.

그리고 그들이 흡족할 만한 소재와 테크로 무장시킨다.

진보적인 소재를 채택해보고, 혁신적인 테크를 적용시켜 본다.

 

그리고 그들의 작품들을 그들과 같은 열정과 꿈을 꾸는

전세계의 라이더들에게 제시 하고 싶었던 것이다.

 

예스의 모든 데크는 나이덱커 공장에서 수작업으로 생산되기 때문에

대량으로 생산되지 않는다.

그러나, 어느 업체들 처럼 럭셔리즘으로 가장해

우롱하듯이 소비자의 주머니를 털어가지 않는다.

 

예스는 럭셔리즘을 철저히 배제하고

긍정적인 진보와 즐거운 혁신 그리고,

스노보드의 아름다움만을 추구할 뿐이다.

 

 

" 예스팀이 만든 최고의 스노우보드를 열정을 가진 전세계 라이더들이 즐겁게 타는것"

 

바로, 예스의 비지니스 모토이다. 

 

 

 

 

 

끝으로, 필자는 마지막 한마디로 이 리뷰에 대해 화룡정점을 하고 싶다.

 

세계 최고의 라이더들이 직접 고안하고

직접 라이딩 하는  최고의 데크를 원하는가?

 

 

그들이 디자인하였으며 가장 아름다운 라인을 그릴 수 있는

데크를 원하는가?

 

 

거침없이 대답해라.  Say "Yes" 

 

 

엮인글 :

오예스~

2011.12.01 20:36:10
*.5.113.95

개인적으로 진짜 좋아하는 브랜드...  예전 버튼 언잉크 팀이 따로 나와서 만든 최고의 데크죠.... 

 

메이드인 스위스 대박~!!  올시즌 잘 부탁한다 YES!

애질

2011.12.02 17:39:20
*.115.32.2

Yes 스노우 보드가 Nidecker에서 만드는지 오늘 알았네여

 

Nidecker의 데크가 국내 인지도가 거의 zero에 가까울 정도인데... 좋은 데크임은 분명합니다.

 

Nidecker 데크 사용하고 있는데.. Yes 데크도 함 타보고 싶네여

megdonardo

2011.12.15 13:01:55
*.124.19.86

저 이거 160싸이즈타고있는데 진짜 데크대박임

오히려 데크성능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다 생각함

작년에 오피셜타다가 바꿨는데 급이다름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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