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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장비명  : K2 CINCH

2. 소비자가격 : 260,000원 (정찰제)

3. 생산업체 : K2 ( http://www.k2snowboarding.com )

4. 수입업체 : (주)다인상사 ( Tel : 031-793-3091 http://www.dainsports.com )

5. 판매업체 : 스노우스타일, GM 스포츠, DK-ibx, 피코스포츠, OMK, OLC, 스노우뱅크 청담, 구리 Xgame

            지코스포츠, 보드캡스, 스노우 맥

6. 무료A/S기간 : 1년

7. 협조 :

8. 무게 : 1,318 g (Large 사이즈 기준)

9. 사이즈 : M-XL



* 모든 사진은 저장해서 보시면 원래 크기대로 보입니다.


1. Intro


 

"엇! 이게 뭐야? FLOW 바인딩과 같은 시스템을 사용한 것 아냐?"

"그런데 스트랩이 있네 도대체 어떤 구조일까?"

제가 처음 이 바인딩의 광고를 보았을 때의 저의 반응 이였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헝그리보더 바이어스 가이드나 다른

경로들을 통해서 많은 궁금증과 관심을 불러왔던 K2 CINCH 바인딩을 우연치 않게 입수하게 되었습니다 ^^

-스트랩 바인딩의 장점과 스텝인 바인딩(FLOW 바인딩의 하이백 개폐 시스템)의 편안함-  이라고 표현되는

K2의 CINCH 바인딩에 대해서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2. 외형


앞쪽 측면

뒤쪽측면 - 하이백에 무엇인가 달려있습니다 (자세한 설명은 아래에 계속^^)

정면

바깥쪽 측면

뒷면

안쪽 측면

바닥면


3. 사이즈표


부츠 사이즈가 US MEN 8 사이즈이면 260mm 정도가 됩니다 ^^ 자세한 사이즈 표는 이곳 묻고 답하기의 FAQ에 정리되어 잇습니다.

 


4. 탈 부착 시스템


이 바인딩의 가장 큰 특징인 탈 부착 시스템에 대해서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하이백을 뒤로 젖혀서 부츠를 신을 때의 모습입니다.

하이백이 올라가는 과정을 움직이는 사진으로 표현했습니다. 그림에서처럼 하이백이 젖혀지면서 동시에

토,앵글 스트랩이 올라가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이는 부츠를 신을 때 매우 편하게 해줍니다.

뒤로 젖혀지는 하이백을 올릴 때 사용하는 와이어가 바인딩의 바닥면과 고정된 부분의 사진입니다,

하이백이 뒤로 젖혀질 때의 구심점을 하는 부분의 움직이는 사진입니다. 가운데를 축으로 해서 하이백이 뒤로

젖혀지면서 토,앵글 스트랩이 연결된 바인딩 상부가 올라가는 모습입니다.

위로 올라가는 부위의 축에 연결된 고리 부분입니다. 아무래도 자주 움직이는 부분이다 보니 내구성이 조금 염려되는

부분입니다.

가운데 축으로 하는 부분의 확대 사진입니다. 중간에 부드러운 소재로 베어링 역할처럼 하고 있습니다.

바인딩이 위쪽으로 올라갈 때 앞쪽에 고정 축 부분입니다. 사진상의 제일 오른쪽의 볼트 부분이 기준 축으로써

이곳을 기준으로 뒷부분 쪽이 들려 올라가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바인딩의 앞쪽 모습으로써 왼쪽볼트가 움직임의 기준 축 부분이고, 오른쪽 볼트가 토 스트랩 연결 부분입니다.

바인딩 바닥 면에서 시작하는 와이어가 하이백 양 뒤쪽으로 달려있는 플라스틱으로 인해서 지지되는 부분의 사진입니다.

내구성은 역시 시즌 내내 사용하신 사용자 분들의 평가가 있어야 하겠지만 역시 내구성 부분에는 조금 우려가 되는

부분입니다.

 


5. 스트랩


앵글스트랩 부분입니다. 등고선 모양으로 디자인 되어 있어서 부츠의 모양에 맞게 쉽게 변형된다고 합니다.

스트랩을 조절하기 위한 레버 입니다. 부츠의 중앙에 오도록 맞추기 쉽습니다.

부드러운 소재로 되어있는 앵글 스트랩 부분의 안쪽 모습입니다. 부츠를 착용하고 스트랩을 조여 보았을 때 편하게

압박하는 느낌이 좋았습니다.

토 스트랩 부분의 모습입니다. 앵글스트랩도 동일하게 스트랩의 여분이 안쪽으로 들어가서 깔끔하게 마무리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토스트랩의 안쪽 부분의 모습입니다. 이 부분은 약간의 디자인 패턴이 설계되어 있습니다.

라쳇부분의 모습입니다. 알루미늄 소재로 되어 있고 가벼우면서도 라쳇을 조일 때 빠르게 조여주며, 검은색

레버를 통해서 쉽게 바인딩을 풀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라쳇을 오픈 하였을 때의 모습입니다. 일반적으로 바인딩 고장이 많이 발생하는 부분인데 빈틈없이 깔끔하게 마무리 된

모습입니다.

라쳇을 조이는 부분의 모습입니다. 톱니의 모습이 크게 되어 있어서 몇 번의 조작 만으로도 쉽게 바인딩을 채울 수

있습니다.

 


6. 하이백


하이백의 모습입니다. 도금 소재의 레버와 와이어가 눈에 들어옵니다.

레버의 측면 모습입니다. 이것을 조작해서 젖혀있는 하이백을 올리게 됩니다.

바인딩에 연결되어 있는 와이어의 모습입니다. 레버에 연결되어 있어서 레버를 올리면 하이백이 올라가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레버의 중간에는 홈이 파져 있어서 하이백을 앞쪽으로 젖혀서 보관할 때 와이어를 빼낼 수 있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와이어를 레버에서 빼낸 모습입니다.

바인딩 보관상태의 모습입니다. 와이어를 중간에 구부려서 하이백 안쪽으로 위치시킬 수도 있지만, 그래도 와이어의

뒷마무리는 조금 아쉽습니다.

하이백 안쪽의 모습입니다. 부드러운 쿠션 소재로 되어 있어서 편하게 부츠 뒤쪽을 감싸줍니다.

하이백 위쪽의 확대모습

하이백 아래쪽의 확대 모습

하이백 포워드린(하이백을 앞쪽으로 더욱 숙여서 각도를 주는 것)을 위한 조절 장치 부분입니다. 이 부분이 이 바인딩의

큰 장점 중 하나라고 생각됩니다. 플로우 바인딩의 쉬운 탈/착법과 함께 일반 바인딩에서나 가능했던 바인딩의 세부조절의

기능을 포함하게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연속된 사진으로써 하이백 포워드린을 주기 위한 위치 조절의 사진입니다.

하이백을 세웠을 때 뒤쪽에 고정시키는 부분의 사진입니다.

위의 사진의 연결고리로 하이백 부분을 고정시켰을 때의 사진입니다.

하이백 로테이션(하이백을 돌려서 데크 진행방향과 직각을 이루게 하기 위한 조절) 을 위한 조절 장치 부분입니다.

볼트를 풀어본 결과 3개의 볼트구멍이 있어서 하이백 로테이션을 할 수 있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역시 하이백 포워드린

조절기능화 함께 CINCH 바인딩을 돋보이게 하는 부분입니다.

 


7. 부츠와의 궁합


03-04 VANS CONTRA 260 과 조합을 해본 사진입니다.

정면의 모습입니다.

뒤쪽 측면의 모습입니다.

힐컵부분의 사진입니다. 아주 조금 힐컵이 큰 편 이지만 바인딩과 부츠의 밀착도에서 유격이 발생하지는 않을 정도

입니다.

처음 CINCH 바인딩을 접하고 하이백을 뒤로 젖혀 보았을 때 부츠가 잘 들어갈까 우려하였었습니다. 생각보다 하이백이

뒤로 많이 안 젖혀지기 때문이죠. 하지만 위의 사진에서와 같이 입구부분이 상당히 넓게 열려집니다. 하이백이 젖혀지면서

스트랩이 위로 올라가기 때문에 공간이 꽤나 넓게 확보됩니다. 실제로 부츠를 끼어보았을 때도 아주 쉽게 편하게 부츠 탈/착이

이루어 지게 됩니다.

라이딩시의 바인딩 위쪽의 모습입니다. 위의 사진과 비교하시면 공간의 차이가 눈에 확연하게 들어옵니다.

측면의 모습입니다.

부츠를 바인딩에서 탈/착할때의 모습입니다. 하이백이 젖혀지면서 스트랩이 올라와서 쉽게 부츠를 바인딩에서

제거할 수 있으며 반대로 바인딩 착용시 하이백을 올리면서 스트랩 부분이 내려오면서 눌러주기 때문에

편안하게 부츠 착용이 가능합니다.

 


8. 기타


바인딩 아랫부분의 부드러운 소재로 덧댄 부분의 사진입니다. 데크와 밀착되는 부분이기에 데크 스크래치를 최소화

하기 위한 부분입니다.

디스크 홀 커버를 제거한 바인딩 바닥면 사진입니다.

디스크 홀을 덮어서 보호해 주는  커버사진입니다.

뒤쪽에 사진 입니다. 역시 위쪽에 부드러운 고무 재질로 덥혀 있습니다.

개스 패달 조절부분의 사진입니다. 개스 패달을 조절하기 위해서는 드라이버를 사용하여야 합니다.

바인딩 측면에 새겨진 바인딩 이름입니다.

앵글 스트랩 위쪽에 위치한 회사 로고 부분입니다.

여분의 OFFSET 디스크( 이 모델에만 제공되는 디스크로써 구멍이 중간이 위치하고 있지 않고 약간 측면으로 위치

하고 있어서 데크에서 바인딩의 중심을 찾는데 편리성을 제공하는 디스크)와 리쉬코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Large 사이즈로써 비교적 무거운 무게를 가지고 있습니다.

 


9. 마치면서


이번 시즌 처음 등장하는 모양의 바인딩인 K2의 CINCH 바인딩을 소개했습니다. 편안함을 추구한다는 정도의 차이가 

사람들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편안함을 상당히 중요시 하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부츠도 보아 시스템 부츠,

바인딩은 FLOW 바인딩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CINCH 바인딩을 살펴보니 스트랩 바인딩의 장점인 바인딩 세부 조절의 편리함과 스텝인 바인딩(FLOW 바인딩의

하이백 개폐 시스템)의 편안함 이 적절히 조화된 바인딩임을 느꼈습니다. 실제 제품을 접하기 이전의 우려스러움과

새로운 시스템에 대한 걱정은 며칠간 바인딩을 집에 가져다 놓고 이리 저리 만져보고 분해해 보면서 싹~~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몇몇 군데 내구성 부분에 있어서 우려되는 부분이 보이기도 하지만 그것은 시즌이 끝나갈 때쯤 장비사용기를

통해서 검증이 될 듯 합니다.

K2의 CINCH 바인딩은 쉽게 바인딩을 탈/착할 수 있으며 바인딩의 세부 조절이 가능하고 또한 스트랩 바인딩의 강한 조임의

느낌을 동시에 줄 수 있는 만능 재주꾼이란 생각이 듭니다.

 

(웬만해서 가격적인 부분은 언급 안 하는데 예상했던 가격보다 훨씬 저렴해서 또 한번 매력적인 바인딩 입니다)

 

 

<커트매드 생각>

■ 장점

- 스트랩 바인딩의 강한 밀착감 + 스텝인 바인딩 (Flow 바인딩)의 편안함

- 부츠 탈/착이 매우 쉽다.

- 초기 셋팅의 과정이 필요 없다.

- 하이백을 젖혔을 때 스트랩 전체가 위로 올라가서 편안하게 부츠를 벗거나 끼울 수 있다.

- 하이백 로테이션 및 하이백 포워드린이 가능하여서 바인딩의 세밀한 셋팅이 가능하다.

 

■ 단점

- 비교적 무거운 무게는 어쩔 수 없는 한계이다.

- 와이어 연결 부분이나, 하이백을 고정시키는 부분 등에서 손상이 우려된다.

- 하이백을 젖혀서 부츠 결합 시 손으로 토/앵글 스트랩을 건드려서 안쪽으로 더욱 조여질 가능성이 있다.

   (손으로 눌렀을 때 쉽게 들어간다)

 

-----------------리뷰 지수-------------------

앵글스트랩 : ★★★★☆

토우스트랩: ★★★★☆

버클 : ★★★★★

하이백 : ★★★

조절성 : ★★★★★

가격 : ★★★ (가격이 비쌀수록 ★ )

무게 : 1,318 g

--------------------------------------------

★ 1개(1점) , 최고 : ★ 5개(5점) , ☆ : 0.5점



2005.09.15 15:39:19
*.226.113.72

결국엔 플로우 따라갔군...

고무신껌[춘천]

2005.12.12 20:41:16
*.38.190.169

감사합니다. 이 좋은 리뷰에 댓글이 없네요. 아마 9월 비시즌에 작성된 리뷰라서 그런가 봅니다.

K2 CINCH에 대한 게시물은 없어서 막막했는데 역시 헝글. 커트매드님 감사합니다 ^^

천국의 맥주

2006.05.20 15:44:30
*.137.14.164

전 K2 부츠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름이 뭐였더라? 아무래도 K2의 부츠가 이 바인딩과 궁합이 잘 맞겠죠? 여기 미국인데 지금 100달러면 구입할 수 있네요. 쉬핑비 포함해도 우리나라 돈으로 10만원이면 살 수 있는데... 괜찮은것 같은데... 어떨까요?

최양을피하는방법

2006.08.11 16:57:05
*.171.167.226

05/06 CINCH와 지산에서 재밌었습니다 시즌이 첨은 아니지만 그전에는 준비없이 그냥 시즌에 몇번가는수준이였는데 작정하고
준비하고 05/06를 보냈는데 대만족이였습니다 물론 고수분들이야 트릭을 하시니 무거운 저넘이 달가울리없으시겠지만
저녀석의 신속함덕에 라이딩은 어느정도 수준에 올려준것같아요 편리함에있어서는 별다섯개가지곤 모자를듯...^^
전06/07까지는 CINCH쓸생각입니다 이번시즌엔 작년에 못다한 구피랑 어느정도의 트릭은 익힐생각인데 이번에 저무식하게
무거운녀석으로 연습하다가 07/08시즌에 가벼운걸로 바꾸면 한결가벼워지지않을까하는뎁`-`ㅋ
여튼 CINCH 정말편합니다 시즌에 눈위에 앉은건 오방자빠진적외에는 거의 전무할뿐아니라 저녀석과 익숙해지고나니
자리잡고 반딩착용까지 5초정도 걸리지않았나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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