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장  비  명 : THIRTYTWO PROSPECT: JP WALKER

2. 생 산 업 체 : THIRTYTWO (http://thirtytwo.com )

3. 수 입 업 체 : SP Distribution (02-515-1571)

4. 무료A/S기간 : 1년

5. 판 매 업 체

스포츠파크 등 ( http://www.esportspark.com/ )





ThirtyTwo의 올해 라인업중 가장 눈에 띄고 획기적인 부분은 바로 프로모델이 정식 라인업으로 등장했다는 부분이다.
그것도 다른 사람이 아닌 JP WALKER!! 비록 스노보드쪽에선 노장선수라 할 수 있을정도로 적지 않은 나이이지만 위에
32홈피에 있는 동영상만 보아도 32쪽에선 JP WALKER를 무척이나 환영하고 있다. 게다가 32팀에 Markku Koski,
Wille Yli-Luoma, Simon Chamberlain 등 쟁쟁한 유명선수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유일하게 프로모델을 달고 라인업
되었다는건 그 만큼 JP WALKER의 영향력이 스노보드업계에선 아직도 대단함을 알 수 있다.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PROSPECT:JP WALKER모델에 대해서 하나 하나 살펴보도록 하자. 그 전에 살짝 JP WALKER 프로필!!



D.O.B. 10-16-76
Current sponsors: 32, etnies, Stepchild, Oakley, Nixon, Bear Mountain
Stance: Regular
Home residence: Salt Lake City, UT and Encinitas, CA
Years snowboarding: 16
Favorite Mountain: Brighton, Big Bear
Favorite boot: Prospect, my color way
Favorite shoe: TM1s, my colorway
Worst injury: Broke my jaw and had to get pins put in it and a bunch of new teeth.
Best trip: Kendui Resort in Indonesia to film for the Benji Project.
Favorite riders: Seth Huot, Mitch Nelson and Jeremy Jones.
Hobbies: Surf and Skate.
Music: Mobb Deep.
Food: Sushi















전체적으로 검은색 부츠이며 부츠 이곳 저곳에 체크 패턴이 포인트 되어서 들어가 있다.
체크 패턴화는 하얀색 바탕에 두가지 사선 패턴이 가로 세로로 나누여져 그려져 있으며 겹쳐지는 부분이 정사각형을
만드는 형태이다.



JP 모델의 또 하나의 포인트 색깔인 금색이다. 부츠 코 오른쪽 부분에 Thritytwo 브랜드 명이 금색으로새겨져 있다.



부츠의 연결 부위의 박음질이 깔끔하게 마감되어 있다.





부츠 코 바닥 부분 마찰이 심할 수 있는 부분으로 32로고가 새겨진 고무 재질로 덧대여 있다.



부츠 끈 연결 부분 견고한 재질로 심플하게 처리 되어 있다.



부츠 옆면쪽에 새겨진 패턴 왠지 아디** 사의 삼색줄 로고가  살짝 연상되기도 한다.



부츠의 발목 부분 사람의 발목과 같이 움직임이 가장 많은 부분으로 많은 움직임에도 변형되지 않으면서 적절한 플렉스를
유지하는 기능성 소재로 처리 되어 있다.



발목 윗 부분 역시 체크 패턴화가 3부분으로 나누어져 포인트화 되어 있다.



부츠끈을 거는 고리 발목 부분에 총 3개가 달려 있다. 금색으로 포인트 되어 있으며 Thirtytwo 로고가새겨져 있다.





부츠끈을 거는 고리는 앞으로 기울어진 형태를 취하고 있어 아래에서 위로 걸게 되면 쉽게 밀리지 않는 구조로 되어 있다.



끈 고리가 부츠에 연결된 내부를 살펴보면 빠지지 않게 견고하게 부착되어 있다.



부츠 힐부분 바인딩 하이백과의 접촉이 많은 부분으로 올록볼록한 모양으로 처리되어 좀 더 큰 마찰력을 가지게 되어
부츠의 움직임이 좀 더 효과적으로 바인딩에 전달되도록 되어 있다.



부츠를 손으로 옮길 시 잡기 편하도록 달린 손잡이 Thirtytwo로고가 금박으로 새겨져 있다.



부츠에 텅 앞 부분 금박 해골 모양이 새겨져 있다. JP WALKER 취향이 반영된건지는 모르겠지만 왠지 그의 악동스런
이미지와 잘 어울리는 느낌이다.



텅 내부에 JP WALKER PROSPECT 모델명과 사이즈가 표기 되어 있다.



부츠끈 매듭 부분 32 로고가 역시 금색으로 새겨져 있다.



부츠 밑창 STI사의 STI Evolution Foam™으로 기존 제품보다 훨씬 경량화된 재료가 사용되었다.





부츠 밑창의 앞부분과 뒷부분의 근접 사진
마찰력을 높이기 위해 여러 형태로 홈이 파져 있다.







Liner Features



Prospect 모델은 Level2 라이너이다. 32라인업은 Level1에서 5까지의 라이너가 있으며, 각각의 라이너는 32의 특색있는 모델에 따라
다양하게 쓰이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Spec란에서 좀 더 구체적으로 알아보도록 하자.



PE(폴리에틸렌) 폼이 힘을 받는 부분에 지지를 해주고 있다. 발목 부근 동그란 폼안에 32 로고가 새겨져 있다.



라이너 끈을 조인후 쉽게 풀수 있도록 끈 중간에 32로고가 새겨진 고리가 있다.



라이너 내부 텅 안쪽에 사이즈와 오른쪽 이너라는 표시가 되어 있다.



Inner Cuff Lacing System
32부츠의 라이너 끈 시스템이다. 한번 당김으로 타이트하게 묶을수 있고 한번 묶인건 그 타이트함을 잘 유지하도록 되어 있다.



올해 32라인은 라이너 안에 따로 깔창이 존재 한다.



깔창은 Level 1에서 3까지 있으며, PROSPECT모델에는 레벨 1의 FOOTBED가 사용되었다.



Prospect 모델에 달려 있는 각종 택들
Nature Tex - 자연친화적 소재, AGION 항균능력이 뛰어내고 냄새를 제거하는 기능성 소재

Articulating Cuff 이 진보된 쉘 구조는 좀 더 튼튼하고 끈묶기가 더 쉬운 부드러운 플렉스의 부츠로 높은 착용감을 가능케한다.

3-D Molded Tongue 3D 형태의 텅은 끈을 좀 더 쉽게 묶을수 있도록 당신의 발을 감쌀것이며 착용감을 높이고 뒤꿈치를 고정시켜준다. 이 모양은 취향에 맞게 설정된 플렉스와 향상된 반응성을 위해 각 모델별로 다양한 강도를 제공한다.

Lightweight EVA Midsole 최소의 고무 수축함으로 매우 경량화한 EVA MIDSOLE

Level 2 Fit System Liner 최적의 발뒤꿈치를 위한 아킬레스를 꼭집어내는 해부학적 PE 폼 향상된 편안함과 보온을 위해 3배 조밀한 부드러운 촉감의 Ultralon® 폼 냄새를 제거하는 Agion™ 항균성 코팅

Level 1 Footbed 해부학적 지지와 충격흡수를 위한 성형된 EVA 쾌적함을 위한 통풍소재의 윗 부분 공기 순환을 위환 통풍구

내구성과 바인딩과의 마찰력을 증진시키기 위한 TPU 뒷 버팀줄 증강

FLEX LEVEL 5

Weight 32는 오래전 가벼운 부츠로 스노보드계에 혁명을 가져왔으며, 2008년에도 그 혁명은 계속되었고 앞으로도 가벼운 부츠의 개발을 멈추지 않을것이다.

무게 956g 32부츠의 가벼움은 이제 자타공인 인정할 수 밖에 없는 부분이다.



필자가 주로 사용하던 부츠는 32사의 팀투 모델과 버튼의 이온부츠였다. 그 중 팀투(FLEX=7) 모델을 가장 좋아했는데 발에 맞춘듯한
착용감과 적당한 발볼 여유, 약간은 강한 플렉스에서 오는 빠른 반응성과 강한 힘 전달을 중시하는 경향때문이다.
하지만 박스나 램프등 좀 더 수월한 움직임을 요구하는 프리스타일 보딩으로 점점 취향을 맞춰가다 보니 좀 더 유연한 움직임의 부츠를 찾게 되었다.
그러던중 이번 리뷰를 계기로 32사의 Prospect:JP WALKER 모델을 신어보게 되었다. 발에 맞춘듯한 착용감과 편안하면서도 적당한
플렉스는 한번 신어본것 만으로도 너무나 매력적인 느낌이었다. 특히나 마음에 들었던 건 과거 32모델은 전체적으로 착용감은 좋았지만
발가락쪽에 약간의 압박감이 느껴졌으나 올 해 모델은 그런 점이 전혀 없었다는 것이다.
실제로 직원분께서도 올 해 발 앞쪽에 몰드가 바뀌어 반사이즈에서 한사이즈 정도 작게 신으셔도 무리가 없으실거라는 말에 원래 9사이즈
부츠를 신었으나 8.5사이즈 부츠를 신어도 괜찮았다. 신상 32부츠를 구매하시려는 분은 꼭 참고해 보시길 바란다.

과거 우리나라에서 하드굿에 소비 경향은 최상급만을 추구하는 비싸면 무조건 좋다라는 조금은 성급한 일반화가 지배적이었다.
실제 전 세계적으로도 우리나라와 일본에서만 최상급 라인이 가장 많이 팔리는 경향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이제는 각자가 추구하는 보딩 스타일도 다양해진 만큼 하드굿 선택에도 각자의 취향에 따라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고 보여진다.
32사에서 Prospect 소개하길 가볍고 다재다능한 부츠로 좀 더 수월한 플렉스와 새로운 트릭을 시도하려는 진보적인 라이더에게
완벽한 부츠라는 말을 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도 32라인 중 가장 많이 팔리는 모델이라고 하니 정말 프리스타일을 위한 부츠
부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것이다.
좀 더 유연한 부츠, 운동화 같은 편안함을 찾는 사람이라면 32의 Prospect모델도 한번 꼭 신어보시길 바란다.
추가로 32모델이 너무 신고 벗기 힘들다고 하시는분들은 이너와 바깥부분에 끈을 발목 아래쪽 까지 충분히 릴리즈 시키고
신으시길 바란다. 단지 신고 벗기 힘든것이 아니라 수고가 조금 더 들어간다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너무나 좋아하는 JP WALKER 이기에 그의 동영상 하나를 더 첨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