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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어제 구강내과쪽에서 침낭..? 뭐 어쩌고 때문에 주사맞고..
얼굴 시뻘겋게 부어서 이거 또 이번주도 쉬어야하나 고민했지만..
이번주도 보내면 담주도 애매하고 언제가나.. 하는 생각에
왔습니다. 얼굴은 계속 가리고 있긴했지만;;
여튼 11월 27일 오다 연쇄추돌로 사고가 나질 않나..
이거 평탄치않은 이번시즌이고 오늘도 할 상황이 아니였는데
여튼 타고 왔는데요.
사고 후유증이 아직 남았는지 한쪽만 보고 다닐려니 다친 목이 계속 뻑적지근
합니다;;
거의 10달만에 타다보니 시즌 마지막에 셋팅한 21 12 전향각으론 도저히
힐에서 토턴 전환이 안되서 최초 라이딩에서 자빠링 한 7번 한듯.
그래서 21 9 낮추니 첨보다 낫지만 여전히 전환 안됨;; 그래서 18 6 까지 낮추니
그제서야 탈만하더군요. 당분간 이 셋팅 가다가 다시 전향각 가야할듯 합니다.
셋팅을 여러번 바꾸다보니 깜빡잊고 바인딩 덮개를 두고왔습니다. 다시 가니 누군가 주워갔군요.
spx 90 의 90이 멋지게 찍혀있어서 좋아하는건데.. ;; 살로몬에 요청해봐야겠습니다.;;
여튼 제 느낌상은... 아직 초라곤 해도 사람이 예년보다 좀 작은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대충 리프트 타기 힘들다 느낀게 오전 10 30분쯤에서 11시 좀 많다였지만 힘들다 정도는 아니였고..
밥 먹고 온 3시 50분경이 젤 대박이였습니다. 보통은 예년같으면 그 시간엔 사우나나 가지만
지금 얼굴이 달덩이처럼 부은 상태에서 사우나에 가는건 자살행위;;
그래서 억지로 타니.. 1번 타고 내려오니 거짓말같이 사람이 줄었더군요.;; 다 어디간겨;
여튼 오늘 설질도 괜찮았고.. 구름이 끼어있어서 온도는 따뜻했지만 녹은 감도 없었습니다.
그늘이 심해서 평소 주간엔 밝다고 느껴지는 루비클리어조차도 어 좀 어둡네 느낄 정도였으니깐요.
여튼 이번 시즌 최초 라이딩이였습니다.
점심 이후로 단체 쩔긴 쩔더군요. ㅋ 줄줄히.. 대학교에서도 잔뜩오고.
근데 예년보다사람이 줄긴 한듯해요.
따로 아는 사람들이 있긴해도 워낙 제가 독고다이 스탈로 타기 때문에..
혼자 열심히 쉬지도 않고 몇시간 스트레이트로 타는 사람 보면 그게 접니다.
올해 하체 웨이트 패턴을 바꾼것도 효과가 있는듯하구요.
전 그 큰 시즌락커도 오늘 첨 봤는데... 그거 재어보니 작긴 작더군요.
전 데크보관과... 시즌락커를 아예 여유있게 쓰자해서 2개 끊었는데 이게 훨 나은듯
가격은 2만원 더 제가 쓴듯하지만.. 재충 재어보니 데크넣고 헬멧은 어떻게 넣는거지?
란 생각이 확 들더군요. 특히 오갈때 전 큰 나이키 가방을 들고 다니는데 도저히
안들어갈 사이즈더군요.
18 9라.. 저도 전향각을 한번 바꿔봐야겠네요
그런데 은근 강촌다니시는 분들 꽤 있으신듯 ^^
음 5시부터 정설이니까 4시 좀 넘어서부터 아마 단체가 빠진듯요
제가 본것만해도 단체가 3팀은 넘었으니;; 어휴.. 롱턴연습은 완전포기..=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