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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
-16도에 이르는 동장군의 힘으로 슬로프 완전 한적.. 설질 좋고..
콧물을 휘날리며 전투보딩!
오후
지난 2주간 지속됐던 단체보다 더 사람이 많았습니다. 인근 가평 춘천 청평 주민들
다 스키장에 놀러오신 느낌까지는.. 그냥 저냥.. 이었는데..
페가수스와 디어 급사 슬로프에서 사이좋게 담소를 나누던 분들..
바인딩 묶고 출발 안하셔서 두줄 세줄..맆트대기하듯이 대기하게 하신 분들..까지도..
'여유를 갖자..난 시즌권자니까!' 라고 마음을 추수리며 이해했으나..
2시 이후 아이스링크로 변한 슬로프는 조치가 필요하다고 생각이 들었네여..
보강 제설이 절실합니다...T.T
저만 그렇게 느낀게 아니네요...
그냥 쭉쭉 밀려내려가는 그 슬로프..어쩔꺼야...
아무리 적자라지만...
그래도 사람들을 끌어모으려면, 설질이라도 좋게 유지를 해야 하는거아닌가..
보아하니 전철 뚤려도, 전철로 올사람들은 없을꺼 같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