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당히 작게 수면을 취했지만 올해는 갈수있는 횟수가 작아서..
억지로 갔습니다.
일단 예상대로 사람은 초초 작았는데...
아이스가 너무 심해서.. 그늘이 계속지는 디어는 점심때까지 아이스가 풀리지 않더군요.
그러다보니 타는 기분도 안들고.. 가끔 드래곤이나 이쪽으로 가니 그나마 햇빛이 드는 구간이라서
그나마 좀 낫더군요. 디어의 그늘 구간은 정말 아이스 심해서... 타는대도 계속 불안불안했고..
초반엔 안넘어지기 위해서 하다보니 별 재미를 못보고 점심께에서 좀 시도 해보다가 엣지가
터져서 슬라이딩을 두어번 했군요.
뭐 피곤이 심했던것도 있었고..
그래서 혹시나 해서 점심때 셔틀도 예약했었는데 결국 점심 셔틀 타고 왔습니다.
어찌나 피곤했었는지 셔틀버스안에서 잠꼬대도 한듯 ㅋㅋㅋ 아 쪽팔려.
여튼 돌아오는 길은 상당히 막혔던거 같습니다. 클수마스 담날이라서인가..
지하철이 뚫렸다 뭐라하는데... 내부 시설도 매년 뭔가를 짓긴 했지만
올해가 지금까지 중에 가장 시설확충도 많이 했었지만...
스키장은 누가 뭐래도 슬로프죠? 제가 강촌엔 4시즌째인데 전반적인 인구분포도는
올해가 최저인거 같습니다. 아침에 셔틀탈때랑 점심때 셔틀 돌아올때..
오전 슬로프 사람같은거 보면 대충 느낌이 오네요.
구래도 요즘은 사람 많던데요
스키캠프등 당체 덕분이겠지만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