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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처럼~~일을 마치면 지산으로 출근~~
7시가 조금 안되 도착을 하니 버스주차장을 열어줍니다. 아싸~!! 작년엔 7:20분 경으로 기억하는데, 올해는 30분 정도 빨라진듯...
이래~저래~준비를 하고 올라가보니, 이미 블루쪽 리프트엔 대기줄이 있습니다!!
드디어 1월달의 효과일까요...12월달까찌만 하더라도 8시 전까지는 크게 밀리는 현상이 없었는데, 어제는 조금 고무줄같이 늘다~
줄었다~하지만, 대기시간은 있습니다. 길진 않고, 길어야 5분 정도?
오히려 실버리프트쪽은 대기시간이 거의 없어보입니다.
5번슬롭으로 이동...맆트 위에서부터 봐도 보강제설을 한 티가 납니다.
실제 라이딩시에도 보강제설을 한 느낌은 강하게 드나, 지산의 특성상 7시만 되도 눈은 이미 날아다니고 있어서...;;;
최근 날씨탓에 눈이 나쁘단건 아니고, 오히려 여전~히 재미있습니다.
다만, 모글쪽에는 모글에서 튀어나온 눈 + 보강제설을 한 눈 덕에 난데없이 둔턱이 2어개 있는 느낌입니다.
뭐 재미나다면 재미난건데, 원래 저런거 좋아하는 타입인데요 약간 거슬립니다. 템포를 정확하게 뺏어먹는 느낌이랄까요....
5번에 하도 스키어분들이 많으셔서 6번으로 이사해봄.
6번은 5번보다 조금 경사도가 있는 문제 + 설질문제 때문에 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어제도 마찬가지로 상단엔 약간 아이스끼가 나오는 부분이 있고, 하단으로 합류되는 부분엔 감자밭이 ㄷㄷㄷ...
가운데 즈음엔 눈이 나쁘지 아니하여 괜찮습니다. 다만, 라이딩중 깜놀할 경우가 몇번 생길 따름~!! 이건 6번 슬롭의 한계같아요.
7번도 한번 타봤는데, 역시 여긴 ㄷㄷㄷ...실버는 솔직히 무섭습니다.
설질은 오히려 푹신~푹신~하니 나쁜느낌은 아닌데, 여기저기 범프와 많은 초급자분들때문에 조심해야 합죠...
메가블루는 거의 스키어분들에게 점령당한 느낌입니다...보더분들은 거의 블루 리프트를 이용하시어 실버로 가시는지..
5번슬롭엔 많아 보이지 않습니다.
어제는 특히 스키어분들이 많으셨구요...메가블루를 찾아옵시다아~!!!!
파크는 이번엔 규모가 아직 작은 느낌이라, 올해는 꼭 한번 기어들어가보고 싶죠...;;; 이용하시는분도 야간엔 많아뵈진 않구요.
한쪽은 키커라인~한쪽은 지빙라인~생각보다 재미있을거 같아 보입니다요.
오늘도 안전보딩 나라사랑 가스사랑~!!
저도 올해는 킥커 베이직 연습 좀 열심히 해보려고 하는데...
지난번에 다친 허리와 목디스크끼 때문에 한두번 뛰고 나면 통증이... ㅠㅠ
뉴올라인의 웨이브에서 팝 좀 지대로 치면 랜딩하고 목 근처가 뻐근하게 오네요...
올해 재미난 보딩 좀 해보려고 했더니 이래저래 시즌 초반부터 발목을 잡는 일이 많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