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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미님 양식을 빌려서 후기좀 쓰겠습니다.
양해 부탁 드려요 ^^
너무나 좋은 후기들 보고 나니 한번 따라해 보고 싶어서요 ㅎㅎ
입구 부터 사진을 찍었씁니다.
아이폰 3지라서 플래쉬가 없다 보니 전체적으로 어둡게 나왔네요,.,
에스컬레이터는 작동은 안하고 음성만 나오고 있습니다.
에스컬레이터 올라가자 마자 찍어 봣씁니다.
제가 도착 했을때 오전 11시쯤에는 사람이 없어 황량한 느낌을 맘껏 누릴수 있었습니다 ㅡ,ㅡ
오늘 지산 가서 가장 감동 받은 부분 이였습니다.
스프링 시즌이라서 편의를 전혀 신경 안쓸거 같았은데
사진상으로는 잘 보이지 않치만 저 눈이 테이블 있는곳에서 바로 슬로프로 갈수 있게 정설때 만들어 놓은 임시 다리 역활을
합니다..
저 다리가 없으면 질벅질벅한 녹은 진흙을 밝고 슬로프로 들어 가야 하는데
이런 세심한 배려를 해주는 지산 리조트 보고 왜 다를 지산에 그리 애착심이 갔는줄 알거 같았습니다.
베어스 보고 있냐?ㅡ,ㅡ
블루 정상 부근에 있는 사진상으로는 잘 구별이 안되지만 눈들이 녹아서 꽤나 큰 웅덩이가 있엇씁니다.
스키 모글 중에 있는 킥있니다,,
저기서 오늘 신나게 뛰었네요 ㅋㅋㅋ
랜딩존이 없서 무릎에 꽤큰 충격 줍니다 ㅠㅠ
오늘 거짓말 하나 한보태고 오전 11시 부터 오후 3시까지 보드 타는 사람만
저 뺴고 한명도 못봤습니다,.ㅠㅠ
다들 용평 갔나 봐요 ㅠㅠ
그래서 오늘 아주 신경질 나서 말싸움이 일어 났습니다.
그 이유는 밑에 사진 보고 설명 드리겠습니다.
ㅇ
불루 정상에 있는 또 다른 웅덩이(빠지면 하직할듯 ㅡ,ㅡ;;)
오늘 스키 강사랑 싸움이 놨습니다.
그 이유는 보시는 것처럼 블루 5에 한쪽은 모글 반대쪽은 저 깃발을 꽃아 가서 제가 턴 치면서 내려 가니까
저보고 우리 연습하는데 위험하니까 깃발 쪽으로 오지 말라고 하더군요 ㅡ,ㅡ
그럼 보드 타는 사람은 깃봘과 모글 사이에 있는 아주 작은 공간으로 턴 하면서 내려 오라는 말인데
한마디로 활강 하면서 내려 오라는 말이더군요 ㅡ,ㅡ
그래서 그럼 활강 하면서 내려 오라는 말이냐?
이렇게 따지니 조금 정적이 흐르더니 하여튼 깃발 사이로 오지 말라고 하더군요 ㅠㅠ
숫자에 밀려 스키어들 다 내려 가면 턴 치면서 내려 왔네요 ㅠㅠ
솔로 보딩에 서러움 오늘 제대로 느꼇습니다 ㅠㅠ
킥 1,2가 보이는 구도로 찍어 봤습니다 ㅎㅎ
첫번째 킥 밑에서 사진 찍어 봤네요
눈들이 다 녹아 킥을 뛰지 못했다는 ㅠㅠ
킥들은 이제 생명을 다한듯 싶습니다..
오늘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탔습니다.
어제 비가 와서 걱정 많이 했는데 기온이 높지 않아서 생각 보다는 탈만 했습니다.
물론 습설에 보드 박히고 속도 줄고 그리 좋치는 않습니다 ^^
내일이 경기권 있는 스키장은 정말 끝나는 날입니다.
타고 집에 가는데 우울해 죽는줄 알았네요 ㅠㅠ
이제 무슨 낙으로 살까?
하늘 한번 처다 보고 깊은 한숨 쉬고 집으로 향했네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내일도 온도가 높지 않아서 나름 탈만 할듯 싶습니다.
일만 안하면 내일도 축격 하는 건데 아쉽네요 ㅎㅎ
조금은 얌체 같지만 내일 표 끈치 말고 타서도 아무도 뭐라 안할듯 싶습니다.(물론 저는 표 샀서요^^)
검표 하는 사람들도 없고 무엇보다도 사람들이 없어서 빈 리프트 보면 전기값 아까워 보이네요 ㅋㅋㅋ
이번 스프링 시즌 다녀 보면서 지산을 베이스로 하시는 분들이 많은 이유을 알꺼 같습니다..
보이지 않은 세심한 배려을 해주는 리조트 라는것을 알게 되었거든요 ㅋ
이제 몇일 남지 않은 시즌 다치지 않게 마무리 잘들 하시고요!!!
12/13 시즌 씬나게 타야 하니까 몸 관리 신경 쓰면서 겨울을 기다려 보죠 ㅎㅎ
이상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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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꽈당님~잘다녀 오셨나요~??^^ 전 어제 용평다녀오느라~ 지산에 가지를 못했네요~
기문연습하시던분들과 안좋은 일이 있으셨군요~ 보통 일반인들 기문연습하시는 분들은 스프링시즌첫주에는 모글라인 옆쪽이나 파크사이드쪽에서 연습들하시고~ 이번주같은경우는 기문연습하시는분들은 없었고~ 청소년선수들로 보이는 분들이 쫄쫄이 입고~ 블루옆 6번슬롭에서 따로 기문연습하셔서~ 저 다닐때는 안좋은일이없었는데요~ 스프링시즌 끝나가며 설질이 안좋아지다보니~ 파크옆쪽도 슬롭이 다녹고 6번슬롭도 설질악화로 블루 모글과 파크사이에서 하셨나보네요~ 스키어 분이 말실수를 하신듯합니다~~^^
지산이 스키어분들께 특화된 공간이기보다는~
지산 슬롭 자체 이용비율을 제나름대로 들여다보면~
레몬오렌지/뉴오렌지 라인은 보드중심~ 파크쪽도 보더에게 조금은더 특화된 공간~ 실버쪽은 보더와 스키어분들이 반반정도
에 이용을 보이고~ 블루쪽은 스키어분들에게 조금더 비중을 둔 공간이지 않을까 싶어요~
특히 스프링시즌동안 가서 지켜보면~ 모글코스등을 연습하려는 스키어분들이 대부분이십니다~~
보더들이 놀수있는 파크등이 조기클로즈되어서 아쉽긴하지만~ 스프링시즌을 오픈한슬롭이 블루와 6번과 실버쪽이었는데요~
보더보다는 스키어분들이 월등히 스프링시즌을 이용하는 인원수가 많다보니~ 스프링시즌 자체가 이용고객이 많은 스키어분들에게 편의를 조금은 더 봐주는게 아닐까 싶네요~^^
저같은 경우는 스키어분들 다 모글타고 계실때 같이 줄서서~ 비록 허우적 거리며 탔지만 같이 모글탔더니~ 처음에는 이상한
눈으로 보시다가~ 나중에는 먼저가라는 분들도 계시고~ 보드로 모글탄다고 응원해주시는 분들도 계시고 하더라구요~
어짜피 같은 겨울스포츠를 즐기는 입장에서~ 서로서로 즐겁자고 타는 보드와 스키아닐런지요~^^;;;ㅎ
보더나 스커어 분들에 편가르기가 아닌~ 그것을 타는사람중 인성에 문제있는 분들에 문제가 아날까합니다~ㅎ
다들 시즌 마무리 잘하시고요~~~
저도 초보이지만~ 담시즌에는~ 웨이브나 파크타는 스키어분들이 더 많이지길 바라고~ 모글타는 보더분들이
더 많아지시길 바래봅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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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요런 써글 스키 같으니라구!!!!
저는 낼이 마지막입니다..
낼 한번 더 들어가려구요..
스프링 시즌에 이것저것 열심히 못 해 봤던거 연습좀 하려고 했더니..
결국엔 낼까지 합해서 총 이틀 들어가 보네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