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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늦게 들어와서 후기를 많이 늦게 올리게되었네요~
지산 오렌지와 뉴오렌지 리프트 번갈아타가며 야간 6시부터 8시40분 경까지 타다 접고왔습니다~
온도
- 정확한 온도는 확인 못했습니다~ 아직 시즌초라 온도계 보는 버릇이 안들었나봐요^^;;
대략적으로 체감온도는 영하 -1도 내외 정도 되는거 같았습니다~
대신 리프트 타고 올라갈시 바람이 조금 불더군요~ 리프트에서는 살짝 추웠습니다~
야간에 전투보딩안하고 강습해주는 바람에 더 춥게 느껴진거 같습니다
대기시간
- 주간 대기시간보다 길었습니다~ 주간에 3배정도 되는거 같더군요~
오렌지 리프트는 짧은편이어서 3분정도면 탑승했던거 같구요~ 뉴오렌지 리프트 대기줄은 꽤 길었습니다~
설질
- 설질부분은 조금 의견이 다를수 있을듯 합니다~ 제가 바라보는 설질 입장에서는 라이딩 하기 딱 좋은 설질이었습니다
다만 야간특성상 뉴오렌지 상단좌측 부분에 감자가 꽤 형성되어있었습니다~
그리고 산방향에서 하단 바라볼시 오렌지 사이드편이 가장 딱딱했구요~ 중간부분이 눈양도 어느정도 있고 스프트한 느낌이
강했구요~ 뉴오렌지 사이드라인은 적당한 눈양에 적당히 딱딱했었습니다~
다만....
슬롭은 평상시 절반으로 좁고 양 리프트에서 인원은 계속 올라가고~ 야간 잘나가는 설질로 인해 여기저기서 쏘는 분들이
다수보여서 초보분들과 중수분들과 고수분들이 어우러진 슬롭이다 보니 조금 무섭더군요..^^;;
전 수원에서 약속후 급 스키장가자는 말에 강습해드리러 다시 들어온 결과~
뒤따라 다니며 라이딩 봐주고 깔짝 알리 알려주다 접었네요~
피곤은 하지만 역시 한시간 안쪽에 스키장이 있다는건 참 좋은거 같단 생각을 다시한번 하게 되었습니다~
내일은 비소식이 있는데요~
지산에 비소식보단 눈소식이 들렸으면 하는 솔직한 마음이구요~ 아니면 아무것도 안왔으면 좋겠네요~
지산 다녀오신 분들이면 다들대략 예상은 하시겠지만 제생각에도 실버쪽은 큰비만 오지 않는다면 3일에서 4일 안쪽으로
오픈가능해 보이더군요~
블루쪽은 다음주안에는 오픈하지 않을까 싶더군요~ 작년보다 일주일 먼저 개장했으니~
조금씩 더 빠른 속도로 슬롭 오픈을 기대해봅니다~
다들 좋은꿈들 꾸시길바래요~^^
시작됐네여 쿠미님ㅋㅋㅋ
남친이 부상당해서 아직 지산은 개장빵 못햇어여 T_T
오..쿠느님..부상에도 불구하고 이번시즌도 후기를 적어주시네요
미천한 실력이라 차마 아는척도 인사도 못드리고 있습니다..
얼른 일취월장 하여 같이 타볼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