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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설질은 참 묘~~합니다
리조트 오자마자 크림왁스로 응급조치하고 올라갔는데
분명 자연설인데 데크를 잡아끄는 설질은 아닙니다
그렇다고 아예 없는것도 아니고
발로 눌르면 눌리긴하나 뭉치는 정도가 심하지 않습니다
그냥 툭~~치면 흩어지는~
건설인데 입자가 작은 눈이어서 그런것같습니다
오전내내 구름에 해가 가려서 이상태가 오래 지속되었습니다
처음에 2번탔는데 하단에서 속도죽길래
3번타고 7번갔습니다
예상보다 범프적었고 범프도 그냥 데크로 밀고가면 그냥 썰려서 큰 문제없이 탈수있었습니다
5번의 경우 적당한 시점에서 속도를 감속시켜주니 맘것 몸을 던지다시피 타도 컨트롤 잘되네요
오늘 간만에 힐턴리바운드 제대로 느꼈습니다.
기온은 구름으로 인해 많이 안올라갔지만 탑승장온도계는 영하 4~영하2도 정도 되었습니다.
12시 마지막런에는 5번중단 부터 꾸뚝꾸뚝해지는게 기온이 올라가서 좀 녹는것같았습니다.
리프트 대기시간은 거의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