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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후 도착하니 8시 20분, 웹캠보니 거의 주말수준으로 줄이 깁니다.
정말 많았습니다.
그래도 온 김에 올라 갔습니다.
대기는 약 5~10분 정도..
몇 번 탔는데 눈이 너무 예쁘게 옵니다. 함박눈이 정말 촘촘하게 솜 처럼 사뿐사뿐 내립니다.
분위기가 너무 좋았습니다. 리프트 타고 올라가면 금방 눈사람이 되는 그런 눈이였습니다.
양지 골프장 쪽길은 통제되었다는 안내방송이 나옵니다..
하지만 전 덕평방향입니다 ㅎㅎ 상관없습니다~
설질은 눈이 와서 그런지 약간 습기가 있는 가루눈이였고, 설면이 군데군데 울퉁불퉁하긴 했으나 오랜지 중하단은 괜찮았습니다.
뉴오랜지 상단은 정말 어찌 내려와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그냥 몸만 앞뒤 뒤집어 가며 미끄러져 내려 옵니다..
그렇게 두 시간 정도 타고 10시 40분 쯤 철수 했습니다.
오늘 평일 달리시는 분 너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