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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번째후기
뉴오렌지기준
설질 : 오늘 기온이 높았습니다. 그래서 설질 별 기대안하고 갔으나 어제보다 오히려 더 다져진 느낌이 나는 어제보다 좋은 설질이었습니다. 물론 오후들어가면서 습설로 변하기 시작했지만 따뜻해진 날씨를 생각해보면 설질관리가 잘되어진 하루였다고 보여집니다. 뽀드득 거리는 느낌도 나고.... 카빙감기에도 그닥 나쁘지 않고 트릭연습하기에도 괜찮은 그런설질이었습니다.
야간에 아이스가 될지 강설이 될지는 지켜봐야하겠지만 그닥 나쁘지는 않으리라고 보여집니다^^
온도 : 정확히 확인해 보지는 않았습니다. 몸 온도계로 보건대 대략 오전3도정도? 오후8에서 9도 정도 되는거 같았습니다. 나오면서 차량온도계에는 11도가 찍히고 있었습니다...ㅡㅡ;;;
대기시간 : 0
메가블루가 3분의 2정도 오픈을 했더군요. 설질도 괜찮아 보였지만 뉴오렌지에서 서식하는 관계로 쉽게 블루에 가지지가 않네요..
ㅡㅡ;;;; 큰물에서 놀아야 하거늘...^^;;ㅎ 몇번타다 더워서 쉬고... 또 몇번타다 더워서 쉬고 하는 상황이었구요. 머리가 땀으로 범벅
이 되었고.... 롯데리아쪽 벤치에 앉아있으면 봄날 같은 느낌이 다분하게 들었지만 이상하게 설질은 괜찮더군요...^^;;
날씨에 비해서 굉장히 만족스러운 설질을 보여주었습니다. 쫌다 야간에 헝글지산매냐 번개에 가야해서 다시또 지산을 들어가야
하지만 기대되고 빨리들 뵙고싶네요~^^ㅎ 살짝 허리도 아프고 허벅지도 아프고 머리도 아픈게 몸살끼가 살짝있지만 쌍화탕 한병
먹으면 금새 좋아질거 같습니다~~ㅋㅋㅋ
같이탔던 동생녀석이 트릭알려달라기에 하나 알려줬더니 5번정도 만에 대충이라도 하더군요....ㅡㅡ;;;; 이제 남은 밑천이 하나 남았
는데...요... 더이상 알려주면 안될거 같습니다....ㅜㅜㅋㅋㅋㅋ
횐님들 쫌다들 뵈여~ㅎ
제 복장은
볼컴 검정줄무늬 각설이 누더기비니에 닉슨뻘건색 헤드폰
상의 아날로그 검정색 자켓에
하의 아날로그 흰색 바지 입고 가겠습니당~
8시까지 최대한 안늦도록 교통체증을 뚫고 지산으로 들어갈터이니~ 주저없이 아는체 해주세용~^^;;;ㅎ
전 보았습니다..쭈구리턴이 어떤건지~ 자세 정말 잘나오시더군요.라이딩 오래하셨다는게 엣지에서 보였습니다~
형님...아직 저는 형에게 배울게 너무 많습니다...
지산에서 쵝오가 되는 날까지..... 형 따라다닐래여!!!!!!!ㅋㅋㅋ
저도 들어가고 싶다구여..... 장터국밥 먹으며 사람들과 어울리고 싶다능...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