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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씨.
기온은 주로 -4도 분위기. 습도 높고 바람은 없는데 안개가 좀... 심하더군요.
지난 시즌 어느날인가... 뉴올 립트 타고 가는데 슬롭의 사람이 안 보일정도로
안개 심한 날이 있었는데, 그 정도는 아니었어도 만만치 않았슴.
*. 설질.
이번 시즌중 가장 좋았습니다. (물론 몇번 가본 중에 말이죠..;;;;)
주말에 제설 많이 했다는 것이 느껴지더군요. 제설을 해야 지산이죠. ^^
*. 인파.
그냥 저냥 크게 문제없이 빠져주는 대기줄.
그에 비하면 8시 이후 슬롭에는 적지 않은 사람들.
*. 기타.
-. 예상 : 설질... 좋겠죠, 신설까지 오셨으니. (이러면 사람 많아지는데...;; ㅠ.ㅠ)
-. 오늘 들어가시는 분들, 안전 운전 하십시오. 특히 야간.
어제 보니, 덕평 나들목과 지산 사이 진입 도로에 숨은 빙판이...
오늘 눈 많이 왔으니 조심하셔야 할 듯. 엔진 브레이크만 믿을 뿐~.
덜님께 결국 락커에서 덜미를 붙잡히고 말았습니다 ㅠㅠ 덜(미) 잊혀진님 이신가요..너무 집요하십니다 ㅋㅋㅋ어떻게 슬로프에서 한번을 안마주치고 있다가 락커에있는 그짧은순간(장비넣는 1~2분)에 그렇게 딱딱 마주치는지 돌아오는길에 운전하면서 참 희안도하다 생각했습니다^^ 어제 웨이브에서 보기좋게까인 다리와 어깨가 아침에 눈을뜨니 슬슬 몸에 고통을 주는군요...몸이 좀 아파야 내가 보더구나 생각하게하는 하루인듯합니다..쿠미야 벙개 콜~!! 금요일은 년마지막 날인데 다들 약속이 많으시지않을까?나만 있나 ㅠㅠ 무튼 일주일에 한번정도의 2~30분시간의 달콤한 커피타임 찬성~
늘 나이생각해서 안전보딩하세요라는 뼈아픈 덜님의 충고 머리에 떠올리며 보딩중입니다^^ 늘 감사합니다~
안보일때 조명 끄는게 자신은 보일지 몰라도 타 차량들은 전조등 끈 차를 발견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기지요.
굉장히 위험한 방법 입니다.
안개 지역에서 전조등을 켜는건 내가 보려고 켜는게 아니라, 다른 차량들이 나의 존재를 알게끔 하는데 더 의미가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