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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번째후기
뉴오렌지기준
설질 : 잔모글들이 많고 평탄한 느낌보다는 전체적으로 굴곡들이 자잘하게 많은 느낌에 설질입니다. 길로 치면 아스팔트길보다는 비포장길로 표현하고 싶네요. 설질은 좋았습니다. 뉴오렌지 상단에서 오렌지만나는 부분이 전체적으로 강설들이 깔려있었습니다. 뉴오렌지 라인쪽으로 중단부분에 2개에 웨이브가 조그만하게 자연스레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좋은설질이었습니다.
칼같은 카빙느낌보다는 약간 여유를 가지고 설렁설렁 트릭도 하며 타기좋은 그런설질이었습니다.
웨이브 : 처음 출발하는 진입라인은 이틀전과 비슷하게 고르지 못한 노면이었습니다. 첫번째 웨이브는 전보다 약간 작아진 느낌이 강했습니다. 어제 야간에 비해서는 각 웨이브들 립상단이 약간 말랑말랑해진 느낌이었습니다. 토우엣지 쎄게 박으면 푹 꺼지며 엣지가 의도보다 조금더 말려들어가는 느낌정도 였습니다.
온도 : 영하 -2도
대기시간 : 오후되면서 대기시간 길어졌습니다 3분에서 4분사이(단체강습이 많았습니다)
오늘도 bs540 잡아볼려고 부단히 노력은 했지만 역시나 스핀과 팝이 살짝 모자르네요...ㅡㅡ;;;;ㅎ 잘돌아가야 380도 정도 돌아가며 슬립나며 랜딩이 잡히네요...ㅡㅜ 오늘 김진현프로와 같이 한번탈수있는 기회가 있어서 웨이브에서 각 웨이브 한번씩 뛰며 원포인트를 받았습니다. 물론 원포인트 받아도 안되는건 안되었지만요..^^;;;ㅋ 그래도 어떤점들이 중요한지 요점을 알았으니 연습하다보면 언젠간 되겠져~ㅋㅋㅋ시범보여주는데 속도가 느리게 들어가도 높은팝과 스핀력으로 그냥 540이 돌아가네요.. 역시 프로는 다르다는걸 새삼 느꼈습니다^^ㅎ 데크 테일쪽 크랙이 일주일에 1센티씩 늘어가네요... 한뼘넘게 크랙이 파고 들어가져서 에폭싱해볼려고 일단 들고 나왔습니다^^;;;ㅎ 이번시즌만 버텨주면 좋으련만 걱정이네요.ㅎ 웨이브쪽에서 한분이 다치신후 못일어나셔서 패트롤 불러서 실려내려가셨는데... 크게 안다치셨길바래요...
내일은 웨이브대회가 있는 날이네요.
대회 참가하시는 회원님들 야간에 편한마음으로 준비들 잘하시길 바랍니다~^^ㅎ 화이팅입니다요~~~!!!ㅎ
저런 좋지못한소식이군요..빠른 쾌유를 빕니다
오늘하루 푹쉬면서 정강이 치료에 만전을 다해야지.....아퍼 죽겠다 ㅠㅠ
쿠미님의 낮거리(?) 후기는 영상을 보는 듯. ^^;;
요즘 뉴올이나 오렌지는 카빙보다는 설렁설렁이....힘만 들고해서. ㅎㅎ
저는 성우 다녀옵니다~~ (사실은 쉬고 싶어 죽겠어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