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미형님을 대신해 제가 후기를 올려봅니다...킁킁 참고로 저는 수원에 사는 이쁜맹장입니다..ㅎㅎㅎㅎㅎ
매일 형님을 따라다니면서 보딩을 배우고 있는 1인입니다. 형님이 발목부상인 관계로 미숙하나마 후기 한 번 올려봅니다..
후기 한번 올려볼가요??? ㅋㅋㅋ
뉴오렌지 기준
설질 : 음.... 오전에 매형가족들과 타느라 블루와 실버만 오가다가 뉴오렌지 대략 12시정도에 옮겼습니다. 블루와 실버는 오전에는 괜찮은 설질을 보였습니다. 시즌방형님들과 동생들의 부름으로 뉴올로 옮겼는데, 슬롭상단은 알리치기에 좋은 모글이 만들어져 있더랬져... 하단은 카빙하기에는 힘들었지만, 대체적으로 따뜻한 날씨에 비해 괜찮은 설질이었습니다.ㅎ
웨이브 : 웨이브 시도해본게 올시즌 첨이어서 그런지 쿠미형님처럼 웨이브에 대해서는 잘알지는 못합니다. 그냥 bs360 안되지만 들이대면서 내려왔는데, 전체적으로 좋았던것 같습니다. ㅜㅜ (사실 블루에서 롱턴 감았더니 다리힘이 빠져서요..ㅠㅠ)
온도 : 어제 지산날씨 확인했던게 유효한 하루였습죠.. 오전에는 영하권이던 날씨가 오후에는 영상 4-6 사이를 오락가락하는 날씨였습니다. 경기권의 한계인듯해 많이 아쉬운 날씨였습니다. ㅠㅠ 이제 강원권으로 옮겨야하는가 하는 생각이 절로 나는 따뜻한 날씨였습니다.
대기시간 : 명절의 영향일까요?? 대기시간 거의 1분내외로 기다림없이 지루함없이 리프트 올라탔습니다. 뉴올, 블루, 실버 전부 괜찮은 대기시간이었습니다. 점심식사 후 잠깐 길어지는 줄이 2시이후에는 원활하게 탑승할 정도로 순탄한 하루였습니다.
시즌방 아는 동생의 남동생.....(참 족보가 어렵네여..) 다른분들은 시즌방에서 식사하신다기에 그 동생과 저만 남아서, 이런저런 얘기하면서 bs 360 연습했습니다. 그친구나 저나 아직 기초가 부족하기에 기본에 충실한 턴과 약간의 트릭을 하면서 오후마감했습니다.
참....쿠미형님과 통화한 후 알아낸 건데.....웨이브와 슬롭에서 720 돌리시며 휘리릭 내려가셨던 분들이 하야부사님과 써니님이라고 하더군여...ㅠㅠ 위아래 얼룩무늬 입으신 분들..... 대단하셨습니다... 아는동생도 .....놀라길래, 아마 그분들일거야?? 했는데 역시 맞는거 같네여.... 다음번에 기회되면 쿠미형님 통해 인사라도 드려야겠습니다. !!! ㅎㅎ
역시 쿠미님의 공백은 참으로 컸던 하루였습니다. 하루빨리 완쾌하셔서 같이 탈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 간절합니다.... 지금도 집에서 내공을 쌓고 계실 형님.....올해 액땜했다 생각하시고, 다가오는 설명절 집에서 재활하시면서 좋은음식 맛있게 드시고, 곧 만나요!!!!
흠흠...지금까지 읽어주신 인내심 깊은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설명절 잘들 보내세용!!!
마음을 편히가지고 치료에 만전을 기하도록~ 오늘설질 엄청 별로였어 날씨도 더워서 땀이 비오듯하고 사람들은 슬로프에 어찌나 많은지 대기줄은 제로지만 슬로프엔 온통사람들 게다가 모글투성이라 라이딩도 어렵고 트릭은 할수도 없으며 웨이브는 다 녹아서 팍팍 꺼져서 돌릴려고하면 헛바퀴돌고 랜딩은 딱딱해서 잡아도 슬립에..... 그렇다고 그냥 생각해~~~~~^^;; 근데 난 야간까지 타고왔다...맹장님 후기 잘보았습니다^^ 딱 제가 느낀 그대로네요~
내일도 대기시간은 제로일거야 매년그랬듯이~~~설날하고 설날 다음날은 아마도 주차하지도 못할껄
써니야 야간에 무적님 뵙고 세븐클럽에 가입하시라고 말씀드렸다 ㅎㅎㅎ
방갑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