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양지파인리조트 블로그 서포터즈 1기 Zety입니다.

이름 앞이 기네요 ㅋ

한해의 마지막날, 어김없이 양지파인리조트를 방문했습니다.

출발이 많이 늦어 이미 중앙 무대에서는 공연이 시작된지 오래였고,

무대 주변을 가득 매운 인파로 몇 컷의 사진만 찍고 스낵바에서 몸을 녹였네요.

심야 시작 직전에 도착했는데, 입구 운동장의 임시 주차장은 만원, 콘도 주변 주차장도 만원...

결국 콘도 뒤편 버스 정류장쪽에 겨우 주차하고 올라갔습니다.

다행이 올라가는 길은 전혀 문제 안 되는 수준이었고요.

각설하고...

크리스마스와 새해맞이를 양지에서 맞은지도 4년차.

올해는 평소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모였던것 같습니다.

그에 부응하듯 불꽃놀이도 평소보다 더 좋았던것 같고요.

유명 가수가 오진 않았지만 힙합 그룹의 공연분위기도 매우 좋았습니다.

추운 날씨이긴 하지만 바람이 많이 불지 않아 그렇게 춥다고 느껴지지도 않았고요.

혹시나 못 보신 분들도 계실까 새벽의 현장분위기 전달해 드립니다.

금일 슬로프 상황은 그린 A 제외 모두 매우 좋음 이었습니다. ㅋ

그린 A는 출발지점부터 블루 합류직전까지 빙판 조심하셔야 해요.

심야가 되니 인원수가 무지 늘어나더군요.

12시 전엔 한산했는데

1시가 가까워지니 슬로프가 북적북적. 아마도 챌린지가 닫혀서 그렇겠죠 ㅋ

다만 리프트 대기줄은 길지 않아서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그럼 현장 사진 및 불꽃놀이 finale 영상 아래에서 확인하세요 ㅋ

11시경 힙합 그룹 무대 인사

11시 50분 횃불 스키

12시 불꽃 놀이

공연히 끝나고 2시경 그린/블루 슬로프 모습

불꽃 놀이 fina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