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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인생중 처음으로 와이프님과 단둘이 심야 들어갔네요..
21:20 ~ 01:10분까지 탔습니다..
기온 : 양지는 온도계가 없는관계로 체감상 디게 추웠습니다..
01시경에는 -10도 넘어간듯했어요..
설질 : 기대를 너무해서 그런지 지난주말에 휘팍을 다녀와서 그런지 조금 실망했습니다.
그래도 경기권 설질중에는 상급설질입다.
그린블루는 눈을 너무 뿌려대서 오렌지에서만 탔습니다.
상단에 살짝 아이스 드러났고 완전 강설이었습니다.
지금 제설하는 분위기로 봐서는 03시 땡하면 오렌지도 폭풍제설 예상됩니다.
고로 내일은 이번시즌 양지 최고의 설질을 예상합니다.
인파 : 리프트 대기중은 계속 없었구요.
00:50분경 1분정도 대기했습니다.
슬롭은 사람좀있었지만 타이밍만 좀 마추면 황제보딩도 가능했습니다.
* 오늘뵌 잃어버린카빙, 보드동동, 낙엽님 반가웠습니다..
다들 실력이 ㅎㄷㄷ
낙엽님은 가실때 인사도 못드렸네요~~
암튼 진짜 간만에 달려본 심야 너무 잼있었어요.. 또 가고싶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