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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략하게 쓰기 위해 음슴체를 씁니다..
22일 주간
1. 기온 - 오전 중 약 영하 4도에서 해가 뜨면서 빠르게 상승함. 오전 10시경 영상으로.
2. 상태 - 땡보 후 오렌지 -> 그린 -> 아베크 -> 챌린지 순으로 넘어감.
1) 오렌지 - 땡보 한번만 했기 때문에 정확히 말할 수 없으나.. 땡보시에는 아주 좋았음. 기온도 영하였고..
2) 그린 - 오렌지랑 비슷. 오전중에는 감자가 없었으나, 해 뜨고 사람이 모이면서 감자캐기 체험실습장으로..
3) 블루 - 감자의 본고장.. 감자밭이 아니라 감자를 캐서 쌓아놓는 야적장 수준..
4) 아베크 - 진짜 좋았음...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나 오전중에는 감자도 없고 아이스도 없고 약간 강설.. 오후 들어서면서
기온이 올라가면서 슬러시로 바뀌긴 했으나 여전히 아이스는 없었음. 최고였음.
그래서 마나님의 올 시즌 첫 아베크 및 챌린지 데뷔를 이날 함. 축하 해주세요!
5) 챌린지 - 챌린지 플러스는 버려짐. 되다만 정설, 감쟈.. 특히 플러스랑 챌린지가 만나는 자리는 감자가 아니라 수박밭..
챌린지는 상단은 OK.. 아이스도 없고.. 하단도 정설은 제대로 안 한 것 같지만 타는데 문제는 없었음..
하지만 아베크가 워낙 좋아서...
6)총평 - 사람은 많이 없었고.. 블루 제외한 나머지 슬로프는 아직 보드장 본연의 기능을 하고 있었음.
23일 야간
1. 기온 - 6시 30분경 영상 8도. 봄날씨..
2. 상태 - 마찬가지로 오렌지 땡보 -> 그린 -> 블루 -> 아베크 -> 챌린지
1) 오렌지 - 깔끔함. 좋음.
2) 그린 - 상태가 가장 좋았음. 감자 없고, 아이스 없고, 약간 슬러쉬.. 하지만 좋은만큼 사람이 몰려서..특히 트릭 떼보딩 하는 사 람들이 많아 몇 번 타고 블루로..
3) 블루 - 감자 약간, 약간 슬러쉬.. 하지만 날씨가 따뜻해서 감자가 생감자가 아니라 삶은 감자였음. 팍삭팍삭 부서짐. 따라서 타 기에 나쁘진 않음.. 그래서 블루를 주력으로 탐.
4) 아베크 - 역시 괜찮음. 하지만 스키어가 몰려서 무거운 슬러쉬 모글이...
5) 챌린지 - 챌린지 플러스는 이제 버려짐. 챌린지는 관리되는 듯. 하지만 리프트가 너무 느려 점점 인내심이 바닥나는 것 같음..
3. 총평 - 사람이 생각보다 좀 있었음.. 특히 초중고생이 많았던 듯. 맹위를 떨치던 A특공대들이 부활했으나, 슬러쉬질 때문에 속도 가 안나서 특공대의 위력이 많이 줄었음. 설질..이랄까 빙질..이랄까. 여튼 녹은 빙수같은 설질이긴 하지만.. 여전히 물보 다는 얼음에 가까움. 시즌 끝이 다가오는 것 같음...
다들 안보하시고.. 시즌 마무리 잘 하시기 바랍니당.
후기 잘 봤습니다. 저는 오늘 밤에 들어가는데 이런 날씨니 기대는 안하지만 그대로!! 쬐금 기대를 가져볼려구요. 암튼 끝까지 안보하시고 즐보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