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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에 살짝 비가오면서 정설끝난직 후 라이딩하면서 찍은 사진입니다. 사람이 별로 없어서 탈만 하더라고요. 비가 와서 몇번타니까 눈이 많이 파이더라고요. 레귤로로 그린에서 타다가 오렌지에서 구피연습하다가 몇번 넘어졌네요.ㅎㅎ
양지에 사람이 많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적더라고요.
오늘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리프트타면서 바람이 조금 불어 좀 추웠습니다.
그런데 조금 아쉬운 것은 연습부족으로 그린에서 몇명 팔부러지고 다치고 하는 것을 보면서 안타까웠습니다.
라이딩을 잘하는 것은 멋있게 타는 것보다 평생을 다치지않고 조심해서 타면서 자신을 지키는 것이 좋은 것이라는 어느 강사분의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는데 .... 그 이야기에 동감이 됩니다.
조금 연습하고 한스텝씩 배우면 되는 데 장대높이뛰기처럼 보드를 생각하는 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참 씁쓸합니다. 모든 스포츠는 자기노력과 성실이 있어야 되는데... 객기와 오기로 도전하는 분들이 있는 거 같네요....
자기 혼자만 다치는 것도 모자라 내려가다가 3중추돌내시는 분들도 있더라고요.
제발 자신과 타인을 생각하는 라이더...
대명으로 한번 출격하려고요. 모두들 다치지 마시고 즐거운 시즌보내세요....
아..어젠 좀 괜찮았군요..
오늘(토)는 완전 빙판에 사람 정말정말 많았습니다..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