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베어 오픈으로 눈이 펑펑 내림에도 가까운 맛에 방문을 했습니다.
그간의 경험으로 볼때 100프로 제설을 하지 않을거라 예상을 했고, 역시나 아침부터 베어스 들어가는 입구는 올라가지 못하는 차들로 대혼란. (이것때문에 직원분들에게 항의 했더니... 답변이 !!!! 9시 출근이라서 지금 제설 하고 있습니다...정말 ㅠㅠㅠㅠㅠ)
온도는 영하 1도~ 0도. 눈은 펑펑 내리다가 소강상태를 반복하다 10시즈음 부터 그치기 시작.
적설량은 거의 한뼘 수준으로 제법 많이 쌓였으나 습한 눈으로 1~2런은 파우파우를 즐길 수 있었지만 그 이후부터는 슬로프도 인파로 혼란, 대기줄도 산으로 향하고, 설질은 비닥면이 고르지 못한 느낌으로 울퉁불퉁 데크가 튀고 걸리는...
1시간동안 5런하고 과감히 접었습니다.
빅베어가 오픈한건 반갑지만 역시나 관리는 실망이고, 2명씩 태우니 대기줄 또한 매우 길어집니다.
야간은 금일 습한 많은 량의 눈이 쌓여 있기때문에 감자들이 다수 나오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사진은 10시 퇴근 할때 현황입니다.
언젠가부터 출근, 퇴근.. ㅋ
단어가 자연스럽다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