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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ㅠㅠ
후기 중간쯤 쓰다가 날라갔네요..다시 씁니다...;;;
어제 숙취로 뻗어서...베어스 못가고....오늘 출격했습니다.
원래 오늘은 무주로 가야했는데..오늘도 늦잠을 자서.....;
베어스는 집에서 40분 거리라서 접근성이 좋네요...
9시 20분쯤 올라갔습니다. (이용시간 09:20 ~ 14:00)
1) 기온 - 오전부터 구름이 많이 꼈네요....슬로프 바닥이 안보임.... (시야가 안좋았습니다.)
9시 20분 베이스 기온은 0도였습니다. 이후 확인은 안했네요...3~5도 정도였던걸로....;;
다만 오후에 해가 약간 나올 정도의 날씨였습니다.
2) 인원 - 성수기 주말 베어스의 이용인원.... 파노라마(?), 88챌린지(익스?), 빅베어 리프트 이용했습니다.
모두 대기 그다지 없었네요...패밀리는 약간의 대기가 있으나, 길진 않았구요..
다만 슬로프에 사람은 많았습니다. 파노라마, 익스...전부 리프트는 별로 대기없지만...슬로프는..ㅠㅠ
11시쯤 빅베어 넘어갔을때는 바로 파노라마쪽으로 넘어올만큼.... 강습이 많더군요...애기들 및 초보자
강습이 많았네요...
3) 설질 - 습설입니다....네....기온이 높네요...그래도 아주 못탈정도는 아니었네요....오후 2시까지 기준...
오전 10시까지는 익스 + 파노라마를 탔는데....습한 눈? 정도여서....꽤 탈만했구요....
다만....11시 전후를 기준으로 습설화...범프, 모글.....체력을 많이 뺏더군요....저질 체력이라....3번쯤 쉬면서
내려왔습니다....파노라마....습설.....익스.......습설 밑에 얼음......빅베어....가장 설질이 좋았지만...사람이..;;
12시쯤 챔피언 열려서 가봤지만....여긴 더 심하네요...슬러쉬 전단계입니다.....한번 타고 익스로 피신... ;;
전반적으로 습설이었습니다.. 오전 11시 이전까지는 탈만한 정도? (전 설렁설렁 슬라이딩턴으로...;;;)
4) 기타 - 올시즌 시즌권 구매하고 3번째 출격인데..거의 2월 중후반의 설질이네요...ㅠㅠ
여러모로...날씨도 그렇고...베어스 운영도 그렇고....실망이 .....;; (리프트권으로 다닐때보다..시즌권이니..더...)
5) 기타2 - 한달에 한두번 주말에 베어스 출동예정입니다...샌드박휑 뚜껑에....바라클라바...엘나휑 회검자켓에 검정바지..
오가사카 FC-L 타고 오징어턴 하는 사람 보면....아는체 좀 해주세요..ㅜㅠ.....혼자라...밥도 못먹구....당이 떨어져서
체력고갈로 오늘 접었습니다...
에스턴정도하는 초보인데 중급타도 될까요?
하이원에서 타다가 베어스는 한번가서 초급만 타다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