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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얼리버드 시즌권 선착순 배부 안내 문자 못 받았습니다.
7월달에 신신당부 했건만 그냥 뻘로 들었나 보네요
*시즌권 집으로 배송안와서 오늘 받으신 분들도 많을 거라 믿습니다.
뭐 암튼 신나는 개장 첫날이라 8시30분 도착!!
왜냐구요? 락커키 지급이 9시 까지거든요!!
어? 근데 무슨일이지? 오늘 오픈일 아닌가?
보이시나요? 여기가 락커키 지급해주는 장소랍니다.
렌탈하우스죠!! 난장판이네요!!
장사 하겠다는 건지 말겠다는 건지...
게다가 기다리던 9시가 되어도 여전히 깜깜무소식
비록 불은 다 꺼져있지만 옷이라도 갈아입어볼까요?
이야~ 옷도 갈아입을 수가 없겠군요...결국 화장실 가서 갈아입었습니다.
베어스타운 타워콘도 화장실 좋네요 탈의실보다 깨끗깨끗~
결국 지나가던 직원 불러세워가지고 어찌 된거냐
오늘 락커키 9시부터 선착순으로 주는거 아니냐? 라고 했더니
"아직 담당자분 출근 안하셨는데요? 10시 출근하실 것 같아요 오늘 오픈이 10시거든요"
오픈을 10시에 하면!!! 적어도 30분 전에 락커키라도 배부해야되는거 아닌가요?는 됐고
홈페이지에 당당히 오전 9시라고
락커키 수령시간을 공지하고 오전 10시 오픈에 맞춰 출근하는 클라스?
렌탈하우스 개판인데 저기서 락커키를 수령하는 건 그렇다고 쳐도
오전 10시 출근!!!
결국 지나가던 여직원분이 다 수습을 해주시는데
락커 배치도에 락커 번호가 없네요?
선착순 지급인데 아직 있지도 않은 잔여 물량 락커가 온라인 구매자용으로 따로 배정이 되어 있질 않나...
와 진짜 타워 콘도 앞에 곰 서있는거 불질러서 불곰으로 만들어 버리고 싶었습니다.
제 뒤로 줄 서 계셨던 스키어분들 보더분들 다 이게 어찌된거냐 왜 운영이 이따위냐 이러고 있는데
괜히 엄한 여직원분께서 고스란히 욕먹으셔야 해서 마음 한켠이 살짝 아파왔습니다.
뭐 암튼 선착순이고 나발이고 여직원분이 제가 원하는 락커 번호로 예약 걸어주셨구요
원하는 락커를 얻어는 냈습니다만? 얻어는 냈습니다가 아니로군요
당연히 아침 일찍 나와서 왔더니만 저 모양 저 꼬라지...
고객과의 약속...
7월달 부터 그렇게 강조한 안내 문자 누락한 건 그렇다칩시다!!!
개장 첫날 아주 깔끔하게 운영을 해주시네요!!!
- 오늘의 후기 끝 -
ㅋㅋ 베어스는 주인이 바껴도 베어스 인가보네요;; ㄷㄷㄷ.. 어쩌다 한번가면.. 아씨 두번다시 오나보자 다짐하지만.. 가까워서 또 가게되는 마성의 그곳 ㄷㄷㄷ
작년에도 비슷했어요
시즌 중간에 받으려고해도 락커키 담당자가 계속 자리지키고 있을 수는 없으니 전화번호만 적혀있고 자리에 잘 없어요
점심에 가면 점심먹느라 1시간뒤에 오고 그래요
근데 왜 락커키담당자를 전임으로 한명 두고 그러는지 모르겠네요
그냥 렌탈하시는분 중 한명이 겸임하거나 매표소같이 그쪽에 상시 근무하시는 분이 겸임하면 되지 않나 싶던데...
거기 렌탈하우스 할아버지 직원분 개인장비 세팅같은거 물어봐도 뭐든 다 빠삭하시고 분실품도 잘 챙겨주시고 그런 베테랑분이 하시면 좋겠네요
올해도 있으신지는 모르겠지만요;
아 작년 개장일인가 언젠가 오픈이 9시면 매표소 줄서는 사람들 줄 길어서 10시에 발권한적 있었어요
그게 더 헬이죠ㅎㅎ
그래도 건의하면 잘 들어주는 편이에요
그 다음해에 같은 문제가 발생한다는게 흠이지만요
ㅠㅠ 화이팅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