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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만에 들어간 곰마을... ^^
1. 이용 시간 : 18:30 ~ 22: 50 (무쉰 부귀 영화를 누릴려고...이때까지 탔는지.ㅎㅎㅎ)
2. 이용 슬로프 : 88, 파노라마, 스노우캣, 환타지아, 훼미리, 빅베어 (눈 좋은데 찾아 다니느랴...전 슬롶을...)
3. 날씨 : 일단 포베라쪽 시계탑 온도계가 먹통이라 모르겠네요. 차량온도는 영하 6도가... 아마 영하 7~8도는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행히 바람은 세지 않아서 타는데는 지장이 없었습니다. 온도가 뚝뚝 떨어지는게 느껴지는 정도.
4. 인원 : 전 구간 대기 인원 없었으며, 심지어 훼미리 조차도... 슬롶은 동호회 분들이나 다수 일행분들이 몰릴때만 슬로프가 붐비는 정도로 전체적으로는 충분히 탈만한 상태였습니다.
5. 설질 : 전체적으로 보면 심폐소생 겨우 한 슬로프 였습니다. 잔감자들이 의외로 많았던 야간... 아직 좀더 시간이 필요한...
1) 빅베어 : 2/3 정도가 잔감자 밭이라고 보면 됩니다. 눈량도 적고... 한번 타고 접었습니다. ㅠ ㅠ
2) 88 : 시작은 부드러운 설질로 시작되였지만 눈이 쓸려간 중간 구간은 빙질도 있고 범프도 생겨나고, 상단도 약간의 범프가 생겨난 정도로 전구간에 감자는 그리 없는 편이였으나... 결론은 건설로 된 범프들이 제법 형성이 된 정도였습니다. 그래도...충분히 즐길 수 있는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3) 파노라마 : 상단은 양호했으나 환타지아/스노우캣 빠지는 구간은 그냥 전체적으로 잔감자밭... 하단 중간/왼쪽은 양호... 우측 파노라마쪽은 잔감자밭들 천지... 그리고, 마무리 둔턱부분도 잔감자들 은근 분포... 그래도 10시 지나면서 하단은 오히려 타기 편한 설질로 바뀌였으나... 그래도 아쉬운...
4) 스노우캣 : 설탕에 자잘한 감자들 여기저기 분포... 여기도 한번 타고 포기
5) 환타지아 : 그나마 감자 없이 탈만했으나 좌(파크 조성중), 우(모글존 조성중)로 좁은 가운데 슬롶이라서 많이 아쉬운...
6) 훼미리 : 상단은 매우 좋았습니다. 중간엔 역시 잔감자들이.... 여기도 생각보다는 상태가 좋지 않았습니다.
6. 기타
1) 챔피온, 폴라는 계속 제설 중이였습니다.
2) 포베라 시계탑 전광판은 올시즌 고칠 생각이 없는 듯 하네요. 온도를 알수가 없더라는...
3) 곰마을 소생할려면... 보강제설 2일 이상은 해줘야 할듯합니다. 탈만은 하지만... 아직은 많이 부족합니다.
7. 총평
오랫만에 가본 곰마을... 감자 풍년... 그래도 10시 지나면서 탈만하더라는... 몇일만 참으면 회복되리라 믿습니다.
전 오늘 심야 들어가려구요~!! 좋아져있길!!
아...갈등 생기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