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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스타힐 마지막 좋은 설질이라는 생각에
힘들게 회사에 오전반차 내고 다녀왔습니다.
항상 B라인만 전해드립니다.
시간: 오전 10(땡보)~ 12시 30분
기온: -4도로 시작하여 12시 30분경 영상 3도로 바뀌었습니다. 패딩안에 5겹 껴입고 내복까지 입어서 그런지 더웠습니다.
낮온도가 높기에 야간은 아이스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기온이 내일 오후에 크게 오른다는 소식이 있어 아마 내일까지가 마지노선일듯 합니다.
설질: 10시에는 살짝 아이스위에 눈을 얹은 느낌이였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아이스가 녹으면서
최고의 설질로 변하고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만족스러운 설질이였습니다. (개인차가 있습니다)
상단은 항상 그렇듯 굴곡이 있었지만 카빙이 가능하였습니다.
인원: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가끔 30초 정도 대기가 있을때도 있었지만 대부분 바로 들어갔습니다.
보더는 뿌꾸사랑님과 저 이외에 1~2명 정도 였습니다. 그외에는 당연히 스키어!
기타 : B라인 왼쪽은 스키어 기문을 설치해서 연습하고 있었고 12시경에 기문 제거를 했습니다.
오른쪽은 지난주까지 모글이 있었지만 현재는 없고 평평하게 바뀌었습니다. 슬롭을 넓게 사용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담주부터는 빙수잔치가 될 것 같네요. 벌써 시즌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