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10 special2 : 얆음. 가벼움. 라이딩시 하드. 점프시 소프트함. 탄성 매우 좋음.
엣지가 깊숙히 박히는 기분을 느낄 수 있음.
역엣지 걸렸구나 생각했을 때의 늦은 반응으로도 역엣지를 풀어내어 참사를 면해내는 능력.
고스트시스템 또한 에라 못지 않게 오토카빙 능력을 갖추고 있는 듯 함.
스피드 끝장남. 일단 쏘기 시작하면 추월 당하지 않음.
하프파이프에서 최고의 위력을 발휘한다 함...(들은 이야기임)
0910 caliber : 반응성 - 최고. 힘전달능력 면에서 탁월.
무게 - 카본을 사용하여 가벼워졌다고 하는데 잘 모르겠음. 데크에 장착시 매우 무겁다 라는 느낌은 없음.
신속한 착용 가능 - 스트랩을 쭉 밀어넣은 후 여러번 조여줄 필요 없이 두 번씩만 조여주면 착용 끝. 바인딩 착용 시합하면 1등 예상.
착용감 - 발목 스트랩 부분 패딩이 두터워 조임통증 전혀 없고 포근히 감싸주는 느낌.
0910 malamute : 착용편의성 - 처음 신을 때 10분. 벗을 때 5분 소요(무슨 이런 부츠가 있나 싶을 정도) 숙달되면 각 3분 / 1분이면 족함.
착용감 - 볼이 살짝 작게 나온 느낌. 발목 잡아주는 건 최고 - 말라 털이 양말과 밀착하여 발목이 움직이지 않음.
복숭아 아래뼈부터 정갱이까지 '하나'의 느낌이 나도록 잡아줌.
반응성 - 바인딩에 즉각적으로 힘 전달.
보온성 - 영하 5도 정도까지는 전혀 추위 못느낌. 영하 10도 정도 발 끝이 약간 추움. 보온성은 탁월한 듯. "개부츠" 의 위력을 발휘함.
궁합 : 부츠바닥면을 바인딩에 끼우면 서로 홈에 맞춰진 것처럼 착용되어 거짓말 조금 보태어 스트랩 없이도 내려갈 수 있을 정도.
한발만 끼운 채 발을 들어 올리면 데크가 딸려 올라옴. 부츠/바인딩이 일체형이라고 느껴질 정도.
보더가 생각한 대로 움직인다고 하는 표현이 적절.
턴 시 몸의 균형유지 또한 탁월함.
데크/바인딩/부츠 아예 세트로 생각하고 제작한 것이 틀림 없음.
궁합도 최고일 뿐더러 사용된 4색(녹색, 파랑, 하늘, 검정)의 디자인이 서로 일치함.
라이딩 위주의 보더에겐 최상의 조합이 될 것으로 예상됨 : 스피드, 안정감, 반응성 등에서.. 단, 디자인은 '튀지 않는 무난한 것' 좋아하는 스타일일 것!
이상 살로몬 사용자의 다소 모자란 후기였습니다.
버튼 t6와 vapor, 모스 킹플러스 사용하닥 쉽게 타기위해 스페샬2 구입했는데..
숏턴시 버튼데크에 비해 리바운드도 적고...롱턴시 떨림도 있고...다시 버튼덱이나 나이트로 덱으로 알아보는중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