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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이랑 2박3일 휘팍 갔다와서 어젠 하루종일 끙끙 앓고 이제야 일어나서 사용기 올립니다.
살로몬 10/11 오피셜(official)데크 74만원주고 구입하고 인터넷 알아보니 68만원정도 보고 얼마나
속이 상했는지 몰랐는데 휘팍가서 그 기분을 쏵 날려준게 오피셜데크였습니다.
데크랑 같이 구입한 다이얼로그 와이드 부츠는 일단 가볍고 잘 잡아주긴 하는데 발등이 넘 쪼여
첫째날때는 슬롶 한번 내려오고 풀르고 묶고 반복하면서 탔습니다.
제 발등이 아무래도 두꺼워서 그런지 아무래도 이부츠는 동생놈에게 20만원에 넘겨야겠네요.
먼저 말많은 감지 화이트리몬 사용기부터 말씀드려야 겠네요.
밑의 글에 감지 화이트리몬 완전 엉망이라고 하신 회원님 글에 내심 불안했던 저는 착용을 해보고
3일동안 그렇게 트릭 연습하면서 넘어졌는데, 하체는 말짱ㅋㅋ 아픈곳은 목,어깨,팔,등짝 ㅠ,.ㅠ
착용감은 일단 편안하게 입을수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제 몸에 맞게 서서히 옷감(재질)이
줄어들어 착용감을 더욱 좋게 해주더군요.
보호력은 뭐라 표현하기 힘든데... 몬도야360 연습하다가 넘어져도 안아픕니다. 이정도면 보호력은
왠만한 그라운드 트릭해서 넘어져도 보호력은 충분하다라고 말씀드릴수 있겠네요.
패드가 안쪽에 있고, 바깥옷감이 외부에서 눌러주어 보호패드가 움직이는것을 방지했더군요.
근데 아직도 궁금한게 안쪽 패드 윗부분에 봉재를 일부러 안한건지 패드가 보이는건 이해가 안되는군요.
이부분은 바깥에서보면 티도 안나고, 기능적으로 문제가 안되니까 괜찮긴 하니까 패스~~
타 보호대하고 달리 타이즈처럼 사타구니ㅋㅋㅋ쪽이 뜨지 않아 앉았다 일어났다를 해도 보호대가
흘러내리거나 불쾌감이 전혀 없습니다.
똥꼬쪽ㅎㅎ과 꼬리뼈 윗부분이 봉재가 왜 안되어 있나라고 생각했었는데, 땀 차는걸 방지도 해주고
착용감과 꼬리뼈스펀지가 움직여도 보호대가 움직이거나 흘러내리는걸 막아주는 역활을 하는구나를
알수 있었네요 특허기술이라고 해서 별거 아니겠지 했는데 확실히 효과가 있습니다.
여친은 첨타는거라 엄청 넘어졌는데, 툭툭 털고 다시 일어나는걸 보니 잘 사줬다 싶었습니다. ^..^
무릎보호대도 슬림하긴 하고 보호력도 좋고 흘러내리지도 않고, 슬림한옷에는 아주 잘 어울리네요.
단, 골반쪽 보호스펀지때문에 허리쪽은 살짝 부~~하게 보입니다. 이부분도 골반 보호를 해야하고
톨티나 쟈켓으로 가려지니 문제는 없겠습니다.
다음은 살로몬 10/11 오피셜(official)158 데크에 대한 사용기입니다.
바가지쓰고 기분이 별로 안좋았는데 이건 와~~우~~ 에지 컨트롤이 아주아주 좋습니다.
맨처음 봤을때 이번시즌 트릭할려는데 데크가 너무 하드한거 아닌가 라고 생각했었는데 제 생각을
확 바꾸어 놓은 데크라 할 수 있겠네요. 보드 턴 궤도에 진입했을때 부드럽게 턴이 이뤄지고 사이드컷에
엣지가 쫘~~악 먹으면서 도는데 정말 짜릿합니다.
이퀄라이저 사이드컷부분이 엣지부위가 굉장히 넓어 카빙턴 할때 그 짜릿함은 말로 표현을 못하겠네요
트릭을 하는데 있어 158에 쫌 하드해서 무리가 아닐까 생각했는데 이것조차 잘못된 생각을 하게 되더군요
데크 탄성이 너무 좋고 라이딩 할때 테일부분이 떨지 않게 잡아줍니다.
인터넷에 알아보니 특허기술이라던데 역시 특허 기술은 달라도 다른가봅니다
엣지가 강하게 먹으니 다른 데크보다 체중을 덜 실어서 찍어서 트릭을 하셔야 할것 같습니다.
처음에 평상시대로 똑같이 체중과 왼쪽 새끼발가락부위에 힘을 강하게 주었더니 정말 수없이 찍혀서
공중으로 날아 올랐습니다 (보호대 안했으면 정말 클날뻔 했습니다)
라이딩시 안정감 정말 최고입니다.
감히 말씀 드리고 싶네요. 살로몬 10/11 오피셜(official)데크 사용하시면 후회 안하십니다.
아무튼 평점을 주자면
감지 화이트리몬 보호대 ★★★★★
살로몬 10/11 오피셜(official)158데크 ★★★★★
다이얼로그 와이드 부츠 ★★★☆☆
이상 허접한 사용기 였습니다. 발등이 높은데 부츠 추천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부츠만 완벽했으면 완전 만족이었는데요.
보호대 화이트 리몬 ㅅㅅㅅ 한표 저도 리몬 ㅎㅎ
보호대 화이트 리몬 ㅅㅅㅅ 한표 저도 리몬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