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지금 소유하고 있는 장비는

데   크 : 라이드 타임리스 (00-01)
            → 이넘은 작년에 비사이드에서 경매한거 51만원에 잡은거구요
바인딩 : 플럭스 제이미린 (00-01)
            → 이넘은 올해 드레곤에서 23만원에 샀구요
부   츠 : dc 레볼루션 (00-01)
            → 이넘두 올해 드레곤에서 23만원에 샀어요
                바인딩과 같이 사서 45만원으로 해주더군요

지만 바인딩과 부츠는 올시즌 새로 장만한 거구요
지금은 동생소유인 플럭스 프리미엄과 dc프리미어2가 제가
저번시즌 사용했던 물건인데요

음 써본 소감은 라이드 타임리스는 일단 하드한 성격이 강한
프리라이드 보드입니다. 카빙시 안정감이 있구요 제가 아직 트릭은
잘 안해봐서 잘 모르지만 161이라는 긴 길이에두 불구하고 버터링 정도는
되더군요(제 실력이 아직 ㅡ,.ㅡ)

바인딩과 부츠는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일단 dc프리미어2 작년에 최고모델인 레볼루션보다 (혹자는) 좋다는 평을
받았던 부츠입니다. 발 볼이 넓으신분들은 최상의 피트감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바인딩은 사실 부츠땜에 별 선택이 없었는데 막상 써보니 플럭스
예술임돠. 일단 앞 라쳇이 후 조임방식으로 되어 있어 꽉 잡아주고 풀기도
용이합니다. 글리고 발목라쳇두 넓구 길어서 dc나 포럼부츠등에는 딱인듯..
올해는 한단계씩 업했으니 좋아야 할텐데...

나머지 장비들은 옷은 대한민국 보드복 쉘플라이즈 쓰구영
고글은 스파이 스쿱(전 코 안뜨던데... ㅋㅋㅋ 제코가 쩜 높져...)
보호대는 exit(이거 제품 나오기두 전에 비사이드 회원들이 직접 만든
일명 벌크라구 하는 검돠 상표두 없구여 하지만 좋슴돠)
장갑은 버튼꺼 씀니다 제 장비들중 유일한 버튼임돠

제 장비 이야기는 대충 다 된거 같구

제 동생 장비이야기를 해볼랍니다
제 동생 장비는 제가 거의 다 마련해주었습니다

데   크 : 산타크루즈 X-타입 (00-01)
바인딩 : 제가 준 플럭스 프리미엄
부   츠 : 제가 준 플리미어2
옷은 지가 예전에 산 고어 야상이 있구요 바지는 이제 하나 사야 하구요
고글은 김준범 장터에서 8만원 주고 산 드레곤 새고글
보호대는 제것과 같구요

제가 대충 90만원 들었거든요(제꺼 부츠 바인딩 까지 합해서요)
괜한 부러운 생각이...

저 처음탈땐 저런장비 꿈에도 못꿨음돠
암것두 몰르구 장만했던 장비들
디비젼23이라는 데크하구 부츠는 네츄럴(요건 버즈런 일본 수출상표에요)
바인딩은 스노우프로(젤 허접)
이렇게 해서 50만원에 사서 썼었는데

동생 장비 보다보면 온갖 감회가 교차함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