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비를 구입면서 느낀 점을 적었습니다...
좀 횡설수설 이고 초보자라서 어려운점 많습니다. 이점 이해하시고 보시길...
물론 인터넷에서 여기저기 추천사이트 알아보고, 오프라인(친구등)으로
알아본 후, 평이 괜찮은 샵에가서 구입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다른곳엔 인기 제품이 남아있는 경우가 있었지만...
왜 시즌오프가 다가오는 지금까지도 사람들이 그 샵을 찾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저 만의 생각입니다.
첨부파일은 한장이지만...
내용구성은 DECK, BINDING, BOOTS, BOOTS + BINDING 네가지입니다.
[DECK]
zuma beach due 0203 입니다.
길이 : 158
샵에서 권해서 샀는데요... 제 생각엔 4만원정도 더 지출해서
살로몬 시퀀스를 사고싶었지만... 이미 상당히 지출된 상황이었고...
시퀀스가 절 싫어하면 어쩌나 해서... 그냥 진행시켰습니다.
그 샵엔 시퀀스도 없었구요... ㅜ.ㅜ
데크는 회전율이 빠르다... 는 것을 위안으로 삼으며...
샵직원은, 소프트한 보드이다... 그러나 소프트보드중에서도 약간 딱딱한 편이라고 합니다. 제가보기엔 소프트한듯... 초중급용으로 무리가 없다고 합니다.
라인업중 맨 위에서 두번째 사양이죠. 객관적으론 중급인지 하급인지 알길이
없네요...
제조업체가 제시한 사양을 보면,
*Reverse printed, Dura Clear Hi-Top™ top sheet
*Impregnated Bi-directional fiberglass for optimal longitudinal and lateral flex
*Full-wrapped hardened steel edges
*Ultralight, full-length Poplar wood core, capped construction
*Honey comb and carbon fiber construction on HC and HCC models
*Stone ground P-tex 1850 semi-sintered base with die cut
*Full warranty
풀이를 못해드리는것이 죄송스러울 따름입니다... ㅜ.ㅜ
베이스는 피텍스고... 1850 세미 신터드 라는군요...
고수님들 설명좀 해주시죠...
그럼 사진을 보겠습니다. 우측상단은 베이스 입니다.
회색과 검은색의 경계를 만지면 약간 경계선이 느껴집니다.
그래픽을 파서 넣은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이걸 뭐라고 하던데...)
그 밑의 사진은 탑시트중간의 로고와 프린팅입니다.
주마... 뭘 준다는겨... 아주마의 약자인가...
데크 전체적으로 내부 파이버글래스가 비쳐보입니다.
좌측하단은 캠버를 찍은것입니다. 낮은편이라고 생각됩니다.
그 위의 사진은 사이드 컷입니다. 제가 보기엔 깊은편은 아닌것 같은데...
워낙 경험이 부족하다 보니... 보시고 판단하시길...
제 글은 주로 사진을 보시고 여러분이 판단하는 코너라고 생각하시면 될듯...
주마 보드는 저가라서 인지 리뷰가 없더군요.
사용하시는 분들 리플 많이 달아주세요... 저도 제 보드를 더 알고 싶어요~
[BINDING]
flux premium 0102 입니다.
사이즈 : large
이것도 platinum 을 사고 싶었는데.. 있다고 해서 가보니 진열품만 있고,
새 제품은 없더군요... ㅜ.ㅜ
플래티넘과 차이점은 탄소섬유의 양 차이라고 하더군요.
뭐 그래도 부러지거나 하는일은 없다고 하네요...
이 제품에 대해선 많은 리뷰가 있었으니 다들 아실듯.
사진설명입니다. 상단은 전체를 찍은겁니다. 빨간색으로 보이는 부분은 모두
압축스폰지 재질입니다. 토 스트랩부분이 잘 부스러진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조심해서 써야 겠네요. 밑에 부속품 찍은것에 보시면 리시코드와 버튼데크용
3홀패턴도 들어있습니다. 나사는 8개... 더 받아올걸 그랬습니다.
토 스트랩은 스트랩을 밀어넣고 걸쇠를 당기면 된다는... 좀 빠르게 묶어질듯.
거의 아시는 부분입니다... 익숙해지면 좋아진다는 이야기들이 많죠.
0203 제품에선 일반적인 토 스트랩형태로 바뀌었다고 하네요.
그럼 이런 기능을 가진 바인딩은 역사속으로 가는거군요... 재미있습니다.
하이백경사 조절부분은 툴 프리입니다. 푸른후, 맞는 구멍에 나사를 끼우고
조이면 됩니다.
[BOOTS]
forum expo 0203 입니다.
사이즈 : 10 (280)
디럭스 부츠를 사려고 했는데... 디럭스의 잡아주는 느낌이
아주 좋더군요... 그런데 엄지 발가락이 좀 심하게 눌리더군요.
더 큰 사이즈는 없고...
차선책은 포럼 부츠. 포럼부츠 좋다는 이야기는 친구에게 들었었습니다.
첨엔 디스트로이어를 신어봤습니다. 좋더군요. 그래서 사려고 하는 순간...
아하... 실밥이 튿어진 부분이 눈에 띄었습니다. 제품은 단 하나...
또 포기하고 아래모델을 신는순간...
오호.. 제 느낌엔 이게 더 잘잡아주는것이었습니다. 역시 부츠는 가격이 문제가
아니라 자기 발과의 궁합이라고 생각되더군요... 궁합이 맞아야 같이 살지~
디럭스 만큼 하드하진 않지만 발이 움직이진 않았습니다.
사진은... 토우쪽(검정)과 힐쪽(회색)은 고무처리 되어있습니다.
어느정도 방수에 도움이 될듯.
힐쪽의 고무는 바인딩의 힐컵과 딱 맞물려 움직이지 않게 해 주네요.
이너의 넥(?)쪽의 검은부분은 찍찍이(매직테잎)입니다. 외피와 부착되어
미끄럼을 방지하겠죠. 그 아래 발등의 검은부분은 스판재질이죠.
이너는 그렇게 좋아보이진 않았습니다. 아무래도 하급모델이니... 쩝...
하지만 뭐 자~알 잡히니... 아직 시승전이라 알 순 없지만요.
뒤꿈치도 뜨지 않네요. 흠... 가격대 성능비가 좋은것인가...
타보고 또 글 올리겠습니다.
[BOOTS + BINDING]
사진설명 들어갑니다. 아무래도 바인딩이 라지라서 그런지
왼쪽 첫번째 사진 보시면 토쪽 좌우가 조금씩 뜹니다.
힐쪽도 좌우가 뜨고요. 하지만 힐쪽은 세번째사진처럼 컵모양이 부츠모양과
따~악 들어 맞습니다. 안 움직입니다. 토쪽은 타보면 알겠죠...
하이백쪽은 부츠의 고무부분의 약간 위쪽까지는 하이백과 딱 맞는데...
네번째 사진처럼 위쪽이 약간 뜹니다. 문제는 없을듯 합니다.
바인딩이 라지 인데도 부츠가 커서 그런지 앞쪽이 많이 나오는군요...
전반적으로 부츠와 바인딩의 궁합은 좋은것 같습니다.
만족스럽습니다.
초보구입이었지만 많은 고수님들의 정보로 인해 만족스럽게 구입했네요.
앞으로도 많은정보 공유 부탁드리며 저도 열심히 보딩해야 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리플 많이 달아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