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매일 정보만 캐가다가 저도 한번 써봅니다.. 허접하지만..아무쪼록 도움이 되셔야 할터인데..

데크: RIDE PROPHET 03-04 159 소가: 모름.. 구입가: 46만(1월 중순가)

SIMS FS750 과 고민하다가, 그래픽에 끌려 이넘으로 골랐습니다.  시승은 서울리조트 에서.. 좀... 모 하다는 분들도 계시지만, 구정연휴에 갔을때는 강원도 부럽지 않은 설이었습니다.

초보에서 몸 한번 풀고... 일단 느껴지는 것은 상당한 속도감이었습니다. 제가 여러 데크를 써보진 못했지만,  왠만한 보드랑 비교 했을때요~ (당근 상급보드들..) 그코스가.. 속도 아무리 내도 무섭단 생각해본적 없거든요...(솔직히.. 짧고 낫긴 합니다.. ^^;)

중급에서는.. 상당한 스피드와 함께.. 엣지를 주면서 카빙 시작.. 살벌한 소리와 함께.. 보드가..보드가... 서더군요... 평소정도의 힘을 주었을 뿐인데.. 그전의 데크와는 상당한 차이가..( 브랜드는 밝히지 않겠습니다.. 다만 중급이었습니다..)

어랏.. 하는 생각에.. 다시 턴을 하면 그전의 반정도만 엣지를 주면서 내려 오는데 보드의 떨림이 거의 없고. 엣지 체인징도 상당히 유연하면서도 강하게 들어가더군요.. 그렇게 연습해도 턴이 샤프해지지 않았었는데.. 보드가 값이 나가는 이유를 알겠더군요..( 전 솔직히 장인은 도구를 가리지 않는다 주의 였습니다...) 그외 트릭은... 잘 모르겠습니다.. 안해서..(사실은....사실은... 못해요.. ^^;;)

단점이라면... 베이스가 잘 긁히더군요..여친것도 같은날 같은장소에서 라이딩 했는데.. 멀쩡 했는데.. 약해서 그런건지.. 아님.. 다른 이유인지도???(저의 문제??)

2. 톰캣.. 구입가.. 소가 역시 모름...18장..(2월 중순가.. )

이전에 쓰던것이 RIDE LS 라고.. 00-01 년 모델이엇는데.. 바인딩은 잘 잡아주기만 하면 된다고 생각하여.. 그냥 가지고 있었는데.. 데크가.. 우울해하는것 같아.. 바꿨습니다...(사실은.. 바인딩의 볼트가. 인서트홀하고 잘 안맞아서 그런지 자꾸 풀려버리더군요.. 같은 회사인데.. 다른 볼트 구해서 껴도,, 볼트 머리쪽이 뜨고해서..)

시승은.. 강촌... 거의 슬러쉬였죠... 하지만.. 다른분들의 말씀처럼.. 부드럽게 잘 잡아주고.. 가볍고...(미그보다는 아니겠지만..) 색 죽이고..(노란색입니다..) 잘 벗겨지긴하지만... ㅡㅡ+

단점이라면...부츠와의 궁합은 딱은 아닙니다.. 바인딩이 조절되는 부분이 별로 없어서...아무리 해보려 해도. 힐컵에 유격을 없애려면.. 정말 쎄게 쳐야 합니다. 아시죠..주먹으로 쾅쾅.. 하지만.. 발앞쪽에 튀어나오는 부분은 그런데로. 전의 것 .. XL와 거의 차이는 없고.. 오히려 발볼쪽에 유격이 없어 만족스럽습니다.. 이이상은.. 제가.. 허접해서.. 드릴말씀이... 지송.

3. 32 PRION 03-04.. 290 US 11 사이즈.. 구입가.. 19장.. (1월 중순가..)

제 발 실측이.. 279 인데.. 저주 받은  발이라.. 발등이 높고... 볼이 넓어서... 85 신었다가.. 발에 피가 안통해서...(전 아무래도.. 섬세한 보딩은.. 인내력이 부족해서.. ^^;)   사실은 제 발에 맞는게..오직... 이모델뿐... 하지만.. 대만족..가볍고, 잘 잡아주고.. 따뜻하고.. 현재까지 한 10번 신었는데.. 슬러쉬에서도 놀라운 방수력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조금 늘어나서.. 뒷꿈이가 들려.. 지금.. 깔창대고 쓰는데.. 다시 딱 맞아졌습니다.. 신기하게도~~ (역시 부츠는 조금 작은것으러 하심이 어떨까 합니당~)

총평(?) : 현재 4시즌째인데.. 그전 3년동안 4번 갔었습니다.. 프로펫을 접하고 평일 야간 및 매주 토,일 갑니다.. 직딩이라.. 평일은 힘들지만요.. 어쨋든.. 술 많이 줄이고..(보드 사느라 든돈, 땜시..^^;) 좋은 스포츠라는 생각이 들고요.. 육체와 정신 모두에 이로운 스포츠라는 말씀을 드리면서 이만 글 맺습니다..


이상 허접한 리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