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08 O-MATIC "WIG-OUT"

관계자분들의 친절하고 간단한 설명을 듣고 데크를 받아들고

클리닉 팀에서 잠깐 빠져서 1회의 보딩을 해보았습니다.



슬롭은 휘팍. 익스트림파크.

주어진 시간이 얼마 되지 않는 관계로 최대한 데크의 성능을 시험 하기 위하여

다운박스, 1번키커, 스트레이트박스, 라이딩, 알리 널리를 이용한 그라운드트릭,

다시 다운 킨크박스, 레인보우박스, 2번키커에서 무서워서 그냥 옆으로 라이딩.



* 라이딩 *

샤피언트 에블루션과 비교했을때 약간의 가벼움 때문인지 그립력은

아주 살짝 딸리는 느낌이었으나 같은 상황에서의 공격적인 라이딩을 했을때

엣지가 터진다거나 하는 점은 못느꼈습니다. 다만 설면의 느낌을 그대로 전달받는

느낌의 소프트한 느낌은 버릴 수 없었습니다만..지극해 개인차이니..^^



* 그라운드 트릭 *

프레스 계열의 널리 알리를 이용한 그라운드시 반응은 느렸으나

그 느린만큼의 힘을 저장후 폭발하는 리바운딩의 탄성은 놀랍습니다.

뭐랄까..마음대로 탄성의 크기를 주었다 뺐다 할수 있는 컨트롤이 쉽다는 정도?.

적당히 소프트 하며 참 재미있는 놈이다라고 느낌을 받았습니다.



* 박스 *

가벼움과 발바닥으로 전해지는 느낌이 너무 충실해서 인지는 몰라도

상당한 접지력과 안정감을 주었습니다.

여담입니다만, 사장님께서 이 데크는 시승용이기 때문에 박스를 타면 안된다 하였는데

웃으면서 허락해 주셔서 이 데크로 파크클리닉에 참여 했습니다.

"한번 해보세요^^" 라는 사장님 말씀에 미친척하고 해보았습니다.

김성욱프로와 한동일프로가 가르쳐준 팁으로 제대로 되지 않았던 기술을

시도 했는데 그 팀에서 박수 받았습니다.ㅋㅋ

꼭 데크 때문은 아니었겠지만 데크의 성능이 정도의 영향을 미치는건 사실입니다.



* 키커 *

착지의 느낌을 알아야 했기에 에어의 정점을 가장 높힐 수 있는 기술을.

1번 키커에서 해야 했습니다. 기술은 반쏘드(메쏘드 반정도 접는 몸개그 기술.)

에어의 정점에서 반쏘드를 한 후 높은 공중에서 살포시 상쾌한 공기한번 흡입한 후

착지를 했습니다. 촤악~~~

불안하지 않게 적당히 받았는데..글쎄요..무서워서 몬느낌인지...ㅡ,.ㅡ;;

2번 중형키커를 향해 달렸습니다.

2번 키커에 다다를 때쯤 시간관계상 무서워서 패쓰했습니다. ㅡ.ㅡ;; 하하하..





약 1시간정도의 파크 이용 한 후의 느낌 입니다.

짧은 시간으로 이놈을 느끼기엔 너무도 부족하지요.

평소 관심있던 브랜드 O-MATIC. 거기에 너무도 건방진 원숭이가

라이터를 켜고 있는 베이스의 "WIG OUT".




바인딩을 서서 묶는 초고수의 필자가 짧은 시간으로 느낀 이놈을

간단하게 말하자면...."매력있다" 입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느낌이었고 필자의 실력은

바인딩을 서서묶는 정도의 초고수지만 데크가 어쩌네. 저쩌네 할 수 있는

전문가는 아닙니다.



O-MATIC 의 "WIG OUT"을 생각하고 있던 보더들에게

조그마한 대리경험으로써 보탬이 되고자 하는 바램입니다.



이상. 헝그리보더.

완전소중초절정꽃동안온돈이가작고이쁜 곤 이었습니다.(--)(__)











본 게시물을 통해 클리닉에 많은 도움을 준

평소 절 존경해 왔다던 김성욱 프로와

다음주 꼭 한잔 하자던 한동일 프로에게 감사 말씀 전합니다.

또한, 행사를 열어준 O-MATIC 관계자분들과 사장님.

TRANSWORLD SONWKOREA 의 한국지부 기자 파파라찌 횽님.

같이 참여한 23일 클리닉 오전팀 보더분들.

부스에서 행사 접수와 핫도그를 맛나게 준비해준 샤방한 언니에게도

감사 말씀 전합니다.






모두 모두 메리 크리스마스 앤 해피 뉴~~~~~~~~~~~~~~~~~~~~~~~~~~~~~~~~~~욕.






오~~~~~~~~~~~~~~~~~~~~~~~~~~~~~~~~~~~~~~~~~~~~~~~~~~~~~~매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