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ridesnowboards.com/bindings/binding.asp?ProductID=28http://www.ridesnowboards.com/boards/board.asp?ProductID=14헝글이벤트로 라이드 시승회에 참가했었는데, 늦게나마 후기 올립니다.

<시승장비>
여성최상급 올라운드 데크**Fever 의 0708 신제품 144
여성상급 바인딩**VXn바인딩

최상급장비를 써볼수 있다는 것도 좋았지만,
역시나 프로와 함께 라이딩 하면서 원포트 강습을 받을수 있다는게 이번 시승회의 최대 메리트!!
너무나 운이 좋구나 생각했으며, 감사함을 느꼈지요~~

<시승자>
*시승자스펙: 키160/체중45키로/여성/라이딩 중급/트릭초급
*사용해본  데크: 심스145, 버튼 데크07/08 럭스139, 롬 데크07/08 detail 140
*사용해본바인딩: 라이드03/04모델, 버튼 07/08 렉사, 살로몬 05/06 SPX프로

하이원 토요일 오후 시승이다 보니 주말과 단체강습 인파로 인하려 1시간 가까이 걸려서 정상에 도착 -.-
그러나 같이 시승하는 분들도 넘 좋으시고, 추운데 사진 찍어주시느라 고생하신 촬영담당님과,
셋팅해주시고 대기로 시승시간이 줄어든거 조금 더타게 해주신 왕친절 주최자분,
어려보이는(^^) 프로님과의 라이딩에 한껏 기분 업~~되어 시승 시작!!

중급자코스(헤라)를 선택하여 내려오기로 했는데, 상급데크란 말에 자신감을 갖고 정말 신나게 즐겼습니다.

<라이딩 부분>
트립입문을 위해 짧은 데크로 바꾼뒤라 그런지, 144의 데크길이는 라이딩에 딱월했습니다.
엣지가 박히면서, 내 체중을 그대로 싷어주는 데크! 텐버가 살아있다는 말을 느낄수 있더군요,
업다운이 잘 안되는 저였지만(-,,-) 왠지 내가 업다운이 되는듯~

눈이 덮여있었지만 아래에 아이스가 깔려있었답니다.
같이 타시는 분께서 아이스 때문에 못타겠다는 말을 하기 전까지 전 아이스를 못 느낄정도로 살아있는 엣지!
(새데트여서 그랬을지모르지만, 저도 이번시즌 중급새데크를 구입했습니다)
텐버 탄성으로 인하여 감기는 Fever데크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트릭 부분>
라이딩 자신감에 살짝 널리를 시도해 보려는 찰라, 노즈가 눈에 찍히면서 완전 띠~용~꼴아박은 나…
그러나 노즈의 탄성에 또한번 놀랐습니다.
상급데크는 라이딩용으로 딱딱하다는 생각하여 프렉스가 낮은 중급데크를 구입하였는데,
이 최상급 데크 Fever 는 노즈와 테일의 말랑함과 또 힘이 있었습니다.
라이딩 뿐만 아니라 트릭에도 좋은 성과를 줄수 있을 올라운드 데크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람들이 상급상급하면서 비싸게 사는 이유가 이런거라면, 투자할만하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되었죠.

초급코스와 합류하여 알리도 시도해보고, 백사이드원에리 해보면서 느낀점은,
트윈데크여서 트릭에도 적합하다는 것이였습니다.
제가 원래 145에서 원에리가 완성이 안되서 139로 데크를 줄였는데,
Fever의 경우도 성공적인 원에리가 나왔고 전 기장이 길다고 느끼지도 않았습니다.
기존에 타던 LUX 139 에 유효엣지가 990mm이고 Fever의 경우 144의 유효엣지가 1081.4mm이므로
수치상으로 Fever가 길이가 길기 때문에 트릭에서 힘들것이라고 생각할수 있지만,
(Lux 143인 경우도 1030mm이므로 Fever 140의 유효엣지 1081.4가 더 길다)
노즈와 테일의 탄성으로 점프력이 더 좋기 때문에 기장의 불편함을 못느낀듯합니다.

파크 관리자이신 프로님과 미니파크로 옮겨서 박스강습을 받기로 하였습니다.
드디어 미니 파크에 도착.박스는 한번도 타보지 않았지만, 용기를 내어~ 박스 입문!!
베이직만 밀었기 때문에 그리 데크에 많은 상처를 낸 것은 없을겁니다.
제 데크가 아니기에들어간것이기 보다 원포인트를 받을수 있기 때문에 입문한것이니,
부디 다음분들게 용서를~~ (-,-)(_._)

<바인딩>
짧은구간을 타기 때문에 바인딩을 이때 많이 만지작 거리게 되었는데요,

이벤트에 나왔던 DVa 바인딩의 특권이랄까, 발등부분의 스크랩이 두손가락을 걸수 있게 나와있어 정말 편할듯했으나,
시승 바인딩 Vxn은 아쉽게도 한손가락을 걸수있는 것이였지만 부드럽고 찰탁이 편했습니다.

버튼 슈프림 부츠와의 궁합도 나쁘지 않았고요,

라이드 바인딩은 견고한대신 무겁다는 편견이 있었으나 장비가 무겁다고 느끼지 못했습니다.

사용하지는 않았지만 토부분 확장이 가능하고, 깔끔한 디자인에 에어 청소시에도 좋았습니다.
구멍많은거 개인적으로 눈 많이 껴서 싫어합니당~

<마무리>
짧은 시간에 아쉬움을 남기며, 시승을 마쳤습니다. 화려한 디자인으로 예쁘게 나온 사진에 만족하고,ㅋㅋ
저에게는 최상급장비를 처음 접하기도 했으며, 프로님도 만나보고 하며,
새로운 도전도 해보고 많은 성과를 남긴 시승이였습니다.

장비보다 자신의 실력이 중요하다고 하죠, 하지만 좋은 장비에 맛들이면 좋은거 찾게 되더라고요.ㄷㄷㄷ
부족한 실력을 보충해준다고 할까요? 자신의 실력을 최대 발휘 할수 있게 해주니까요.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 저의 장비로 보드를 타는데 왠지 부족함을 느끼고 있다는….
실력과 체력을 먼저 키워야 하는데 말이죠, 장비 탓을 하고있다니깐요… 지름신이 있으신 분들은 시승을 안하심이…^^;;
아~ 그러나 장비를 바꾸고자 하는분들에게 시승회는 나에게 맞는 장비를 찾을수 있는 좋은 기회지요.
저도 맘속에 점찍어 놨지요~가격적인 기회가 된다면~아으~~~

부디, 앞으로도 소비자(??) 아니 많은 스노우보더들을 위하여 더 많은 시승회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한번더 시승회를 개최측에 감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댓글 '3'

짜빠게티

2008.01.11 21:32:44
*.146.247.113

글 넘 잘쓰셨네요...실력을 기르자!!
근데...글만 보고도 지름신이 오는 소리가...ㅡㅡㅋ

보드뽀사기~!

2008.01.15 14:31:16
*.242.136.73

저도 라이드 장비시승 해보고 싶네여.... 장비로만 실력이 상승하진 않지만 레벨업에 보탬을 주긴하죠~!
여성분 시승기는 드물어서 보기 힘든데.. 시승기 잘 봤습니다.

나두보드탄다

2008.02.21 09:35:17
*.77.78.110

타 A-시승을 참가했던게 생각나서리 추가로 몇자 적습니다.
여성모델은 역시나 1개, 길이는 같았고, 무게감도 좀 느껴지고, 하드한편이 더군요,
물론 1시간이라는 바쁜 일정에 쫒겨서리 바인딩 바꾸고 뭐하고 시간은 흐르고 ,,,
주말 시승은 리프트 대기시간이 있어서 시간 제대로 지킬라면 라이딩 1번으로 끝나더군요,
시간이 에매해서리 킥커 2번 정도 뛰고서 반납했는데, 뭐하나 제대로 해보지도 못하고 끝난듯 했습니다.
역시나 파격적인 반나절 시승과 원포인트, 시승하는분들과 어울려서 다니니 더 신나고,
라이드 시승이야말로 시승다운 제대로 된 시승이였다는 생각이~~
시승한지도 언~ 작년이군요ㅋ~, 모두 시즌 마무리 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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