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앍~ 저랑 똑같은 조합이시네요...전 0910 블랙라이트 163에 1011 칼리버 씁니다.

정말 하드하지요...라이딩시에 안정감은 정말 끝내 줍니다. 근데 말씀하신 것 처럼 워낙 하드하고...제 경우에는 길이까지

긴지라...돌리고 누르고 하는 건 정말 엄두가 안나더라구요.

원에리라도 한번 돌리면...HP가 반으로 줄어드는 듯한....묵직한 느낌...ㅠ.ㅠ

그래도 라이딩 하나만으로도 끝내줍니당...

 3월초에 구입후 이번 마지막주 용평원정때 사용했습니다.  저도 10/11 칼리버에 157..... 1년차 유저인지라 잘은 모르지만.....

기존 데크가 좀 하드했던 편인지 하드하단 생각은 별로 안들었습니다. 처음엔 턴도 너무 어색했는데... 타다보니...

제일처음 바로 느낄수 있는게 허리가 넓은 데크라서 그런지 베이스 안정감이 확다르게 느껴졌습니다. 무서워서 베이스 직활강 같은거 못하는데.... 이걸 타보니 아 베이스로 경사가 너무 높지만 않으면 베이스로도 내려오겠구나 하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할줄아는거라고는 깔짝알리 뿐이지만..... 알리든 펌핑이든 착지가 확 안정적인 느낌이었습니다. 좀 잘못 내려와도 별다른 불안감없네요......

대신..... 길이가 기존에 쓰던거보다 2~3 길어져서 그런건지..... 데크가 기존거보다 살짝 넓어서 그런건지... 다루는데 좀더

힘들었습니다..... 할걸 다해줘야 데크가 말을 듣는 느낌이었네요.....

엣지그립력이 엣지그립력 항상 써져 있어서 뭔말인가 했는데..... 어설프게 날박아가면서 타보니.... 아 이거구나 싶단 생각은

들지만. 뭐라 설명하기 참 힘드네요....  혹시 정확한게  아시는분 계시면 설명좀 ㅡㅡ;

그렇지만 다들 리바운딩이 강하다 하셔서 두려움반 기대 반이었는데..... 제가 초보라 그런건지.... 너무 의식해서인지.... 기존 데크보다 확 뱉어 버린다. 할정도의 느낌까지는 아니었던거 같았습니다. 아무래도 캠버가 이보다 보통데크보다 2배는 높고 탄성도 어느정도 되는 데크를 뺏어서(?) 몇번 타봐서 그런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역시... 하급에서 바로 상급으로 지름신 영접후 저도 타보니...... 이제는.... 장비탓 못하고 열심히.... 해야 한다는 생각만 듭니다.

저도 지난주에 160cm 블랙라이트 구입, 바인딩은 칼리버 못구해 ㅜㅜ SF45로~ 느낌은 역시 이 데크 무섭다!! ㅎㅎㅎㅎ

일단 저도 첫번째 시승에서 레인보우 파라다이스 내려오면서 한 20번은 넘어진듯. 근게 감을 찾게 되니 그 다음부터 느껴지는 안정성과 슬롭을 가르는 느낌은 정말이지;;;;; 완전 반했습니다. ㅜㅜ 오죽하면 구입하고 용평을 월욜/금욜/일욜을 갔을까요.

하지만 역시 제 몸무게로는 프레스 주기가 너무 힘들고 -_-; 어설프면 절 뱉어버려서 고생중입니다. 올 비시즌 목표는 몸무게 10키로 찌우기!!!! 우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올시즌 말에 1011 블랙라이트 160 구매했습니다.

라이딩에 좋다고 해서, 당연히 디렉셔널 데크인줄 알았는데,

사고나서 제품을 들여다보니 디렉셔널 트윈이네요 - _-

이전에 쓰던게 싸피엔트 pnb1 0607이었는데.. 이거 완전 좋지만, 올라운드용이라 라이딩용이필요해서

블랙라이트로 가게 됐는데..  pnb1이랑 그닥 다를게 없을것 같아서 아주아주 살짝 후회가 들려고 하네요 ㅋㅋ

그래도 라이딩에 엄청 좋다고 하니 , 다음시즌에는 블랙라이트를 한번 믿어보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