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구경만 하구 가끔 글쓰는 놈입니다...

이번 시즌 동안 트루쓰를 계속 사용 하였습니다...싸이즈는 156 이구요..

작년 9월경 모샆에서 55만원에 구입하였습니다...  살땐 싸게 주구 산거

같았는데.. 뭐 제값 다 주구 샀죠... 어쨰뜬...

올해까지 3시즌 보딩 했구요... 올시즌은 시즌권을 끊어 30여회 보딩 했습니다,

그간 2시즌 보다 많이 탔죠.... 이놈으로 실력도 많이 늘었습니다. 그라운드 트

릭, 카빙 , 하프 다 해봤습니다.. 물론 허접입니다.


우선 그래픽 ..... 죽이죠... 이상입니다..^^

처음에는 임페리얼이란 회사의 보드를 탔습니다.(154cm)...  트루쓰를 처음 탈

때 느낀점은 '가볍다' ' 딱딱하다' 였습니다... 처음에 턴도 제대로 안됬죠...

트루스는 디렉셔널입니다... 거기다 전에타던 것보다 2 cm긴 이유도 있겠죠.

하지만 지금 생각해보니 그냥 다른 상급모델과 비교하면 무게도 보통이고

하드하지도 않습니다... 그냥 평범 했던것 같습니다... 모든것이 다른상급

모델보다 특별하지 않지만 독특한 탄성이 있습니다...... 알리시에 튕기는

느낌이 좀 다릅니다.... 제가 다른 모델을 여려가지 타보지 않아서 정확히

평가가 되지 않지만 나이트로 슈퍼내츄널과 비교 했을때..... 알리시..

약간은 반응이 느리지만 안정적으로 튕긴다구 해야되나.... 어째뜬 그런

느낌 이었습니다... 베이스는 상당히 빠른 느낌 이었습니다.. 재질은

생각이 안나는데(원래 이런거 별로 신경 안씁니다,, -_-).. 그립력두 좋았구

카빙시 리바운딩도 이놈으루 처음 느꼈습니다.. 아..글구 캠버는  보통입니다.

가장 불만스러웠던 점은 탑씨트입니다..... 모든 검은 색 탑이 그렇듯이

금방 중고 처럼 됩니다.. 거기다 무광 탑씨트라 더욱 그런거 같습니다.  

제가 이보드를 사게 된 것은 순전히 그래픽 때문이 었습니다... 물론 상급

모델이니 막연히 좋겠지라는 믿음도 있었죠...

결론은 좋은 보드네요.... 하하..


두서 없이 막 썼네요.... 저는 올 시즌 지산에서 탔습니다.. 여기 헝글님들도

많이 타신다구 들었는데... 만나뵌 적은 없네요... 가끔 짐작이 가시는 분들이

계셨지만 선뜩 말 건네지는 못했구요.. 담에는 같이 타구 그랬으면 하네요..

앞으로 또 시즌이 될라면 한 200일은 있어야 겠죠... 그간 모두들 체력 비축

열심히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