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180cm
몸무게: 66kg
성별: 남
보딩경력: 3시즌째(열씨미 타서~)
며칠전 만~ 한시즌을 타오던 로스파워에서 새로 개비한 피터라인으로 장비를 바꾼 관계로
두 장비의 확연한 느낌 차이를 올립니다....
우선 로스파워에 대해서 말씀드리자면 무쟈게 하드한 데크져...드레곤도 잠시 타보앗지만 하드하기
로 따지자면 파워스가 더 하드합니다...드레곤은 하드하면서 가볍구, 탄성이 좋은듯 합니다...파워스
는 하드하고 데크 자체는 무거운지 잘 모르겠지만 라이딩을 할때의 느낌은 상당히 무겁고 안정적으
로 느껴집니다...탄성은 별루 없구요...탄성이 없어서 더욱 무겁게 느껴지는듯!...
라이딩은 파워스....작살입니다!...엣지그립..아주 좋구요!...사이드컷이 여느 보드들보다 깊은듯 합
니다!...엣지 체인지 시점이 굉장히 빨라요!...아주 작은호의 강력하고 공격적인 카빙턴을 가능케 합
니다...카빙에서는 최고의 보드라 느껴지네요!
피터라인....엣지그립 좋습니다!...안정감은 파워스에 비해선 조금 떨어지네요...당연히 파워보다는
소프트한 이유겠지요....엣지 체인징 시점이 파워스보다는 조금 늦습니다....제가 파워스에 길들어
져 있던 관계로 처음에는 조금 헤매게 되더라구요...파워스를 탈때는 엣지체인지 시점에서 잽싸게 상
체 스티어링을 넣어주지 않으면 중심이 후경으로 빠지곤 했는데 피터는 제가 너무 빨리 넣어줘서 중
심을 잃게 되더라구요....이러한 차이가 사이드컷의 차이가 아닌가 하는 제 사견인데요!...맞나요?..
고수님덜~
다음은 트릭... 파워스....글쎄요!....파워스를 가지고 현란하고 완벽한 트릭을 구사하는 보더라면
그사람은 엄청난 고수가 아닐까!...노우즈는 그나마 좀 소프트해서 널리를 응용한 트릭들은 가능합니
다...그러나 테일쪽은 아예 휠 생각을 않하네여!...웨이스트랑 테일은 플렉스가 거의 똑같은듯!...
알리를 치기 위해선 엄청난 하중과 힘이 필요합니다.(전66kg입니다....캬~!..않되데요!)
제가 파워스를 한시즌을 가득 타다 보니 알리를 응용한 트릭들은 아예 않하게 되더군여....알리를 몇
번 연습하고 나면 다리가 후들거리더라구요!
피터라인은 아주 좋더라구요 적당히 소프트 하면서(파워스를 타던 저에게는 처음엔 엿가락처럼 느껴
졌습니다) 모든 트릭이 가능합니다...특히 프레스 기술이 되는것이 넘넘 기뻤습니다!
램프...파워스....오방뜹니다!(알죠?..솔트레이크에서 로스파워 새 된거!!)...같은 스피드와 같은 높
이의 램프에서도 남보다 더 높고 멀리 날라 갑니다(내가 가벼워서 그런가!!)......랜딩도 굉장히 안
정적이구여!
피터라인은 제가 한번뛰고 쳐박혀서 많이 못뛰어 봤습니다..뭐라 아직 말을 못하겟네요...
하프도 제가 잘 못타서...쩝!
어쨌건 전 지금 피터라인을 타고 굉장히 행복해하구 있습니다..저한텐 피터라인이 딱인듯 싶습니다^^;
이상인데여....허접하죠??..시승기...모든 내용은 제 사견입니다...고수님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