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딩 3년차..엠뜨리 하이브리드, 라이드팀,32 요타 쓰고있는 보더입니다.장비리뷰나 메이커의 카탈로그등에 "속도가 빠른보드" "엣쥐그립력" 등의 언급이 많은데 대하여..다른견해를 가지고 있어서 써봅니다.
#1. "속도가 빠른보드" ?
---- 물론 각데크마다 베이스의 처리가 조금다른면도 있지만 상급데크정도 되면 큰차이는 없다고 봅니
다. 결국은 왁싱이 결정한다고 본니다. 왁싱게을리한 드래곤보다 왁싱 바로해준 중급데크가 더 빠
르다는게 저의견해입니다. 귀차니즘이 심한 저로서는 3회정도 라이딩에 1번정도로 그냥 보드장
에서 만원내고 왁싱하고 탑니다.
#2."환상적인 엣쥐그립" ?
----- 리뷰중에 "정말 엣쥐그립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는 등의 평가를 많이볼수있는데요..뭐 어떤
보드메이커는 "Edge Grip" 에 스코어도 매겨놓아더군요. ..... 이번주 금토 지산 야간을 타고 왔읍
니다. 지산타보신 분은 알겠지만 슬러쉬&아이스 였읍니다. 금야간타고 아이스에서 좀 고생좀해서 토 오전
에 맘먹고 엣쥐 튜닝했읍니 다. 사이드 엣쥐도 88도로 깍았읍니다. 결론은 ...제 데크가 그리 처지
는 보드도 아니지만.. 정말 새로운 느낌이 들더군요.. 아이스에서도 엣지는 환상적이었읍니다.
다만 트릭시엔 평소보다 조금많이 넘어지더군요..민감하게 반응해서인지..파이프에선 어떨지..어
제 지산은 파이프 닫아놔서 ....
결론은 보드 선택시 한 일주일타보고 고르면 제일좋겠지만.. 그게 안된다면..적어도 속도가 빠른보드라든지, 환상적인 엣쥐그립이라든지 하는 항목은 제외해도 되겠다는 생각입니다. 물론 상급데크 기준입니다. 이상 제 개인적인 견해였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