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DE TIMELESS에 대해서는 작년에 보더스존에 사용기를 올린적이 있습니다만...어쨋던 다시 라이딩을 해 보고 간단하게 적어보려 합니다. 역시 이곳 장비 사용기 란에 사용기가 없어서 참고하고자 하는 거구요..
1. 그래픽 : 작년 모델 그래픽은 한마디로 대박이었다고 합니다만..올해는 그다지 특징이 없는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라이드 그래픽을 좋아하는 편인데 특히 작년 모델의 컨셉 베이스 그래픽은 참 인상적이었다는..머니머니해도 99/00 의 제프의 그래픽은 최고였죠..
2. 하드함 : 컨셉이 TIMELESS보다 하드하다고 하니 얼마나 하드하다는 이야기인지....손으로 눌러보기에는 드래곤만큼의 하드함 입니다. 01/02의 다니엘은 조금 소프트해져서 다니엘보다는 하드한 편인것 같고..그대신 좋은 탄성을 보여줍닏.
3. 성능 : 프리라이딩에 가깝게 설계된 보드. 그대로 카빙 머신이라고 보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소장하기는 P사 모 보드와 파워링크를 사용하여 엣징이빠이를 하는 편입니다만...기본세팅에 타임리스를 타보고 지금까지 내가 뭔짓을 한것인지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타본 보드중에 단연 카빙은 최고입니다. 단지 상당히 단단한편이여서 가지고 놀기에는 조금 불편하구요..하지만 반응성, 속도, 카빙, 안정성에서는 최고의 점수를 줄수 있는, 또한 외국 평가에서는 그렇게 최고의 평가를 받고 있는 라이드의 주력 모델입니다.
머...100% 개인적인 사견입니다만 TIMELESS 만한 카빙 머신이 그렇게 많지는 않을거라 생각하는데 그렇게 인기가 없는 이유가 뭔지 이해가 잘 가지 않습니다. 아마도 국내 RIDE社 수입업체의 마케팅 부족이라고 생각할수 밖에 없는데요... 좋은모델이 좋은평가를 많이 받았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