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딩
사반다:아주 적은 프레스로도 충분히 슬로프를 휘감아주며 토턴시 쉽사리 무릎이 땅에 닿게하는
극도의 카빙감.
반응속도가 매우 빠르다. 통통 튀는 맛이 일품
RCM:묵직한 느낌으로 안정감이 있으며 하드한 데크의 특성으로 떰림이 적다.
하지만 감아주는 맛은 좀 떨어지며 반응 속도가 약간 늦다.
야쿠자:사반다와 비슷한 라이딩 감을 보여주며 역시 감아주는 맛이 좋다. 사반다와 견줄만함
살로몬 에라:뭐랄까 에쿠스를 타는 느낌이랄까..극도의 묵직함과 안정감. 떨림이 거의 없다.
숏턴시 약간 빳빳한 느낌.
트릭
사반다:가볍고 소프트하다고 느껴지긴 하나 줏대 없이 말랑거리는 데크들과는 다름. 유연함.
어떤 트릭이든지 쉽게 가능. 탄성이 떨어진다는 평이 있으나 실제로 사반다를
오래 유지하신 분들에 의하면 그것은 절대로 아니라고 함.
탄성을 살려내는 것은 라이더의 몫. 라이더의 능력에 따라 얼마든지 기대에 부응함.
야쿠자:역시 트릭하기에 좋은 데크. 사실 사반다를 타고 있다는 느낌이 들게 하는 데크.
반응속도도 매우 뛰어남.
RCM, 살로몬 에라: 프레스계열 트릭시 보딩후 심한 인대 통증을 느낄만한...빳빳한 느낌으로
탄성하나는 끝내준다. 탄성은 RCM이 가장 좋은 듯하다.
하지만 몸무게가 적게 나가시는 분들이 이 데크들로
트릭을 한다는 것 자체가 버거울 듯. 라이딩을 위한 데크 같음.
무게: 에라>RCM>야쿠자>사반다(에라가 가장 무겁고 사반다가 가장 가벼움)
견고성: 에라>RCM>야쿠자>사반다(탑시트가 약함. 다른무엇과 스치기만해도 자국을 남김
특히 노즈와 테일이 캡방식이라 더함. 아끼면서 타야할 듯.)
가격:사반다=RCM > 야쿠자 > 에라
디자인 특징
모든 데크가 다 개성이 강하다.
사반다:노즈와 테일은 캡방식이며 사이드 컷부분은 샌드위치 방식
사반다의 데크 디자인은 심플과 하드코어적인 장르를 넘나듬.
RCM:깔끔함 그 자체.
에라:독특한 탑시트. 탑시트에 블럭을 얹어 놓은 듯한..안정적인 라이딩을 위한 독특한 탑씨트.
야쿠자:야쿠자의 디자인은 가히...엽기적. 데크 이름도 엽기적.
베이스는 일장기. 탑씨트는 십장생(학)과 물고기(농어:이것이 데크이름.)
마니아층 아니면 소화하기 힘든...멋있다기 보다는 상당히 튀는 디자인.
이상 허접한 사용기였습니다.
어떤 테클도 괜찮습니다.
주관적인 의견은 다를 수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