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승회를 통해서 06-07 신상 버튼 커스텀과 커스텀 x를 사용하여 보았습니다. 여러분들 보드 구입하시는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려고 글을 써봅니다.
저는 보드는 버튼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일단 비교적 사용하기가 쉬운편에 속하고,전체적으로 편안하게 느껴져서 입니다. 그러면서도 고속안정성에도 좋습니다.
커스텀은 정말로 한번 타보시길 권할 만한 보드 입니다. 단 설질이 단단한 경우, 커스텀 X가 더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하구요.
06-07 커스텀에 06-07 미션바인딩을 장착한 시승보드를 신는 순간 매우 가볍게 느껴졌습니다. 우선 느낀것은 베이스가 무지 빠르다는 점(왁싱도 잘되어있었겠지만.) 그리고 탄력이 옵션데크 마냥 매우 좋다는 것. 마지막으로 초보데크 마냥 다루기가 매우 쉽다는 점이 특징으로 느껴졌습니다.
커스텀은 프로들도 사용하는 상급데크인데도, 다른 회사 상급 제품보다 다루기가 쉽습니다. 실력 늘리기에는 매우 좋은 선택일 것 같습니다.
06-07 커스텀 x 는 전체적인 느낌은 커스텀의 묵직한 버전입니다. 플렉스도 더 하드하구요. 전체적으로 다루기는 약간 더 힘드나, 고속에서 더욱 안정적입니다. 몸무게를 더욱 잘 버텨준다고 할까요?
그러나 커스텀 x를 이용하기에는 제 실력이 모자란다고 느꼈습니다.
결론
커스텀은 정말로 중급자부터 프로까지 만족한 만한 데크라는것을 느꼈습니다. 올해는 유행을 따라서 조금더 트윈스럽게 나왔구요. 많은 분들께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커스텀 X 는 조금 더 상급자분이나 조금 더 다루기 힘든 놈을 원하시는 분이 타시면 되겠습니다. 전체적인 보드의 느낌은 둘다 엇비슷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