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장비에 대한 해박하고 정확한 지식이 없음으로
그냥 제 느낌을 그대로 적어보겠습니다!!
일단 넵썸 뎈이 괭장히 하드하다고 들어서 고민을 많이 했는데
지인의 꼬임에 넘어가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많은 데크를 사용하고 또 많은 데크를 바꿔가면서
실력보단 데크 탓을 많이했던 1人이어서
사용기를 적어야할지 고민도 많이 했지만 그래도 한번 적어볼께요 ^^
일단 올해 저를 거쳐간 데크는 0708버튼 제레미였어요
에보나 제레미나 파크용으로 알려져있어서 그런지 파크에서 참 잼있는 데크임에는 분명한것 같아요
한가지 차이점이라면 에보의 엣지가 직각이 아닌 약간 탑 방향으로 날이 올라가서인지
지빙할때 엣지가 직각인 데크보단 좀 편했다는거~
또한 넵썸 데크의 무게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요
버튼데크가 상당히 가벼운 데크라 들었고 그 가벼움땜에 파크에서 에어기술하기 편하단 생각에
버튼데크로만 쭉~ 이어 갔는데 올해 넵썸으로 갈아타면서 느낀부분은 역시나.. 실력의 문제가 아닌가 싶어요
그렇다고 네버썸머 데크가 그렇게 무거운건 아닙니다.
제 생각엔 롬데크가 더 무거웠던것 같아요
사피엔트 pnb1도 만만치 않았던것 같구요
모... 실제로 중량에 대한 스펙을 보질 못해서 어떻다 말을 할순없지만 어쨋든 제가 만난 데크중
확~~ 무겁다고 느껴지진 않았습니다.
그 외엔 별다르게 차이점을 느끼진 못했어요
하지만 슬롭에선 차이를 많이 느끼게 되었죠
버튼 데크(숀화이트, 제레미를 이어서 사용해서리 ^^;;)같은 경우 업다운시 엣지가 터지는 현상이 자주 일어났는데
에보는 터짐없이 쭉~~ 끌어주더라구요
또한 하드한 데크라 소문나 있던 네썸 에보가 올해엔 많이 소프트해져서 그라운드 트릭에도 그렇게 힘들지 않았습니다.
그닥 잘하는 트릭은 없지만 여러가지 트릭을 다 소화해 낼수있고요(몬토야 계열이나 스핀계열) 상당히 하드한 데크로는
허벅지에 힘이 없어서인지 트릭을 거의 못하는 경우가 많아서인지 라이딩에서도 좋은 네썸 데크가 참 맘에 들어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모... 내공이 없어서 그렇다는 질타를 받을수 있겠지만 우린 헝그리 보더자나요~~ ㅎ
너그러히 이해바랍니다.
사용데크는 0304라드에어 다니엘 사파 프로모델153->0304포럼 jp워커154->0506 롬 엔썸154->0506버튼 숀화이트152
->0405살로몬 시퀀스152->0607사피언트 pnb1 153->0708 버튼 제레미151->0708 네버썸머 에보151
이중 네버썸머가 저에게 가장 잘 맞는 데크 인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