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곰돌이네 마을에서 친구의 티식스를 타봤습니다.
신체 : 177,73
보드사이즈 : 159
바인딩 : C-16
장비를 착용하자 마자 느낀점은 상당히 가볍다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바인딩도 가벼운 거라 한몫한것 같습니다.
친구가 알리라 안쳐진다구 해서 착용해 본건데, 첫 알리에서 약간 당황...잘 휘지 않더군여
근데 2,3번 하다보니 보드가 그리 많이 휘진 않아두 알리 잘 쳐졌습니다. 물론 탄력은 진짜 좋더군여...제가 보드를 프레스 하다가 펴주는게 아니라 보드가 저를 날리는 기분이었습니다. 익숙해지면 말로만 듣던 오방 날으게 되겠던군여
엣지..이또한 예술입니다. 전 보드가 보더의 실력을 향상시킬수 있을거라구는 생각안했었는데...카빙시 생기던 약간의 슬립, 한방에 없어지더군여
결론 : 버튼 제품은 첨 써봤는데...좋더군여, 시즌끝나기 전에 커스텀X로 바꿀랍니다. 티식스는 저에게 좀 하드한거 같아서...근데 사이즈가 158이 없어서 고민^^
조금 비싼게 흠이지만...좋은 보드사시구요....잼나게 타세요.....
좋겠다....나중에 스키장에서 만나면 바꿔타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