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2일 디미토 스쿨 180 완전 정복...
저에게 행운이 찾아왔습니다. 강습을 받는다는것이였지요.
당첨 되서 강습받는것도 감격스러운데......

Z1 을 시승하게 되었습니다

작년에 Unity 데크 시승을 한적 있는데....

시승회는 저에게 참으로 어색한거 같네요 ㅠㅠㅠ

제가 장비에 성능을 고루고루 평가할 정도로 실력이 갖춰지지 않았기 때문이죠....

저에 대해 간략한 소개를 하자면

보드 3년차 이며 라이딩 위주로 하며, 펌핑 알리만 가끔 깔짝 깔짝 하는 정도입니다

쓰는 장비로는 말라뮤트, 아케이드 바인딩, Zuma 데크.....입니다.

교육이 원래 12시 였지만, 시승회를 위해 1시간 먼저 도착해서 바인딩과 스탠스 셋팅을 했습니다

1시간전에 미리 시승을 해볼수 있었다는게 참 좋았던거 같습니다.

Z1을 처음보자 느낀점은....깔끔하다.... 이쁘다...

제가 심플한걸 좋아해서 이삭토스트 먹을때도 계란토스트만 먹는데

데크 디자인이 참으로 심플 했습니다. 제가 쓰는 아케이드 바인딩이 하얀색인데 데크도 하얀색이라

두개를 결합했더니 심플함의 결정체 였습니다. 

그리고 베이스가 특히 너무 이뻐서.... 집에 가지고 가고 싶었습니다 ㅠㅠㅠㅠㅠ

 Z1은 역캠버 였습니다.

이번에 처음으로 역캠버를 타게 됬는데, 엣지 타이밍이 빨라서 놀랬습니다.

그리고 말려 들어간다고 해야하나....턴 반경이 무척 줄어든 느낌이었습니다.

별다른 노력을 하지 않아도 턴 반경이 확 줄어든 느낌이었습니다.

힐턴시 슬립이 많이 났었는데, 슬립이 덜 나고 힘이 많이 실리는 느낌이었습니다.

12시 교육전까지는 라이딩만 몇번 해봤구요,

12시 이후 교육이 시작 되었습니다.

이상이 프로님께 기초반 강습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상이 프로님도 z1 데크를 가지고 있다고 하시더군요......상당히 좋은 데크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런데 저는 그 상당히 좋은 데크를 가지고 눈위를 구르고 또 굴렀습니다....자빠지고 또 자빠지고

일단 트릭을 구사함에 있어 제 데크와 비교를 하자면;;

상당히 힘이 있어 보였습니다. 아무래도 제 데크는 막데크인지라....그냥 말랑 말랑만 하고 힘이 없었는데.

z1 데크는 적당한 탄성이 있어서 알리나 펌핑을 함에 있어서도 힘을 덜 들이고도 높이가 나왔던거 같습니다.

미천한 저에게 이렇게 좋은기회를 주신 디미토 관계자분들과

강습생 한명 한명 따라 다니며

열심히 강습해주신 이상이 프로님 감사합니다.

이상이 프로님의 스파르타식 강습 너무 너무 좋습니다.... 얻는게 너무 많았던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