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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보이 커스텀 143 플랫캠 / 보딩스타일 지빙>킥>라이딩
말주변이 없어 솔직한 저의 사용기를 두서없이 적어보겠습니다.
빅보이 커스텀 데크에 관심을 갖고 계신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네요^^
우선 수제제작데크보니 나에 보딩스타일에 대하여 충분히 상의후에 (갠적으로 가볍고 말랑한 데크는 별로 안조아해서, 조금은 묵직하고 하드한 쪽으로..) 만들어진 하나뿐인 나만을 위한 데크라는점이 가장 좋았습니다. (훔쳐가면 딱걸리니까~)
첫시승..적응은 상당히 빠른편이였습니다. 기존엔 데크에 몸을 맞춘다?! 는 그런느낌이였다면, 라이딩 3~4번정도에 편했으니까요~
쪼금 신기한게 묵직한편인데..프레스나 알리뛰기에 수월하다는 점...이거 대나무 탄성인가? 그건 지금도 타면서 신기하구요ㅋ
수개월간 타면서 느낀점은 정말 단단한놈을 만났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아래처럼ㅋ 엄청나게 까이는 편이라 ^^;; 그동안 제가 데크 2개정도 해먹어서ㅋ 그런면에서는 든든한게~불편한거 있으면 싸장님이 언제든 유지보수 해준다고 했으니까ㅋㅋ
요즘은 주변에 물어보는 친구들이 많아요. 빅보이 데크 어떻냐고 그럼 저는..바인딩 풀고 타보라고 벗어줍니다~물론 사이즈땜에 여자애들만ㅋ 제가 지빙 킥 위주라서 엣지를 다 갈아버려서ㅠ 것때문에 라이딩에는 큰 만족은 못느끼지만, 지빙과 킥에서는 백퍼 만족하는거 보고..혼자 흐뭇했지요ㅋㅋ
빅보이 커스텀... 기회가 된다면 꼭 한번 시승해보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이상 허접한 사용후기 였습니다. 즐거울 겨울 안정보딩 하시기 바래요~
플랫캠 데크 구입을 계획중이던 찰나에 이 무지막지한 언니의 데크를 지난주에 시승하게 되엇습니다.
파크로 입장하기전까지 이녀석과의 첫만남은 갱장히 시크햇습니다.
이 무지막지한 언니는 본인말대로 하드한 데크를 선호해왓기 때문에 소프트한 데크를 사용하던 저에겐 첫슬롭 느낌은 딱딱하고 딱딱하고 딱딱하고... 이질감이 느껴졌지요.
하지만 파크에 입장하여 박스를 미는 첫순간부터 이녀석은... 드디어 본인의 매력을 발산하기 시작합니다.
박스에서의 안정감, 스무스한 넘김, 그리고 무엇보다 겁나게 재밋엇습니닼ㅋㅋㅋㅋㅋㅋ
옆에서 함께하던 다른 언니도 나도한번! 하구 댕겨오더니 이거 뭐야? 왜케 재밋어..!! 라며 저의 시승시간을 살짝쿵 뺏어갓지만, 저와 언니 모두 이 데크에 굉장히 빠져버렷습니다.
파크에서 퇴장후 라이딩은..
누군가 그러더군요. 플랫캠은 중간은 한다고. 그말이 맞는건지 뭔지~ 슬슬 익숙해지기 시작햇고 나쁘지 않은 느낌이엇습니다.
이로써 저는 이 데크와 한 시즌방을 생활한다는 것에 대한 자랑스러움을 느끼며 이 무지막지한 언니에게 데크를 다시 건내줍니다. 그리고 오늘 저, 플랫캠 주문햇습니닼ㅋㅋㅋㅋㅋㅋㅋ
성이 주씨라 그런지 글도 잘쓰시고 보드도 잘타시는군요 후기 잘보고 추천 댄디하게 누르고 갑니다 멀리 못나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