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ture_snow_good_730.jpg


 

이전에는 퓨쳐 스노보드의 스펙 리뷰에 대해서 적었고 이번에는 그 스펙을 기본으로 하는 트윈팁 데크 셋팅 리뷰입니다.

 

  

이번 리뷰에서는 새 데크인 퓨쳐 데크를 가지고 개인에 맞는 적절한 셋팅을 하는 방법을 적어봅니다.


데크는 퓨쳐 트윈팁이지만기본을 이해하시면 다른 데크에도 쉽게 적용 가능하시리라 믿습니다.


또 대상은 라이딩 또는 파이프 셋팅이지만다른 종목에도 적용 가능하실 겁니다.

 



 

목차


0.    고려해야 할 퓨쳐 데크 스펙


1.    센터 포지션


2.    바인딩 각도에 따른 셋백


3.    디튠


4.    왁싱


5.    56cm 셋팅과 58cm 셋팅의 장단점

 







 

0.   고려해야 할 퓨쳐 데크 스펙

 


+ 트윈팁:


DSCF8812.jpg

노즈 테일 길이가 똑같기 때문에


스탠스 앵글이 앞, 뒤가 다른 셋팅은 노즈 테일의 길이가 달라지게 되는데,


트윈팁에서는 약간의 조정이 필요합니다.

 

 







+ 넓은 스탠스 넓이:


DSCF8816.jpg

54~66cm입니다. 상당히 넓은 편이죠.

 







 

+ 단단한 노즈 테일:


파크나 파이프에서는 장점으로 큰 스케일을 내기 좋습니다.


셋팅으로 어느 정도 플렉스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 풀랩 에지:


DSCF8825.jpg

디튠 할 곳이 많죠. 전 베이스 부분도 조금 디튠하곤 합니다. (base bevel)

 

 







+ 신터드 7500 베이스:


DSCF8838.jpg

빠른 속도에 비해 관리의 필요성이 있습니다.


퓨쳐 데크는 베이스 색이 검정이어서 왁스가 마모된 것을 바로 알 수 있어서 좋습니다.

 

 

 








 

1.   데크 바인딩 센터 포지션

 

이 부분은 데크 만의 셋팅이 아닌 바인딩, 부츠, 그리고 데크의 조화를 맞추어 주는 셋팅입니다.


제일 중요한 셋팅이라고 생각해서 데크 리뷰는 아니지만 넣었습니다.

 

힐 쪽이 많이 나와 있으면, 힐 턴 프레스를 주었을 때 힘이 데크가 아닌 에지 밖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결과적으로, 데크가 카빙 시 휘지 않게 되므로 밀리는 현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토 에지 턴에는 힘 전달이 너무 강하게 들어가 턴 후 회복이 느려져 의도하지 않게 감기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토 부분이 나와 있는 경우는 위와 반대입니다.




 

DSCF8843.jpg

바인딩을 디스크 위에서 2번째에 셋팅했더니 힐이 나와 있는 상태입니다. 한 칸을 올립니다.

 










DSCF8840.jpg

디스크 한칸 당 약 10mm정도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 바인딩은 약 250~290mm 에 맟추어 나왔겠네요





 





DSCF8853.jpg

260짜리 부츠인데, 이 것은 한칸을 위로 올리니 딱 맞습니다


바인딩이 라지라면 보통 265~275cm정도가 센터에 맞습니다.









 


DSCF8849.jpg

아래서 양손으로 만져 보는 것이 가장 확실 합니다.

 









 

DSCF8879.jpg

앞 부분은 토 스트랩을 푸시고 하시는 것이 조금 더 정확합니다.

 









hp-crash.jpg

이런 자세로 슬로프에서 친구분들께 봐달라고 하는 것도 좋습니다. ^^


 

 

시즌 전에 꼭 맞추시고, 스키장에서도 친구분께 다리를 들어 균형을 맞추어 보세요. 


맞추기 전과 완전히 다른 안정감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잘 안 맞게 타셨던 분들은, 센터 포지션만 맞추셔도 실력이 확 올라간 느낌이 오실 겁니다.



 


스노보드 셋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니 바인딩, 부츠를 바꾸셨을 때 꼭 하셔야 합니다.

 

 









 

2.   셋백 조정(바인딩 각도와 데크 쉐입 그리고 홀 위치)

 

데크 쉐입에는 이전에 설명한 것 처럼 트윈과 디렉셔널 2가지 방식이 있는데, 퓨처는 트윈 데크입니다.


트윈 데크는 스케이트 보드 같이 양면이 같습니다.


이 쉐입은 앞,뒤가 똑 같은 덕 스탠스에는 최적화 되어 있지만,


바인딩 각도가 다를 시 앞과 뒤의 힘의 분배가 조금 다르게 되므로 조절합니다.








 

hole58cm.jpg

위 사진은 퓨쳐의 58cm의 기본 셋팅입니다.











 

디폴트 스탠스: 0 / 0  또는  양발이 같은 덕 스탠스(12 / -12) 일 때

DSCF8867.jpg

0 0도에서는 앞 뒤가 약 39.5cm로 똑 같은 길이를 가지게 됩니다.









 


DSCF8869.jpg

6도에서는 약 38.9cm 입니다.










 


DSCF8872.jpg

18도에서는 약 37.7cm


즉 바인딩의 각도 1도를 줄 때 1mm씩 노즈가 짧아지게 됩니다.







 


이렇게, 바인딩 각도가 12 / -12같이 정확하게 같은 덕 스탠스는 상관이 없지만


서로 다른 바인딩 각도에서는 노즈 테일 길이가 다르게 됩니다.






 

 




제 스탠스가 18 / -3이니 15도 차이고 1.5cm 노즈가 짧겠네요.


이를 위해서 양발 모두 셋백을 줍니다. 녹색 위치에서 파란색같이 옮겨 봅니다.


 

hole58cmsetback4cm.jpg

58cm를 맞추기 위해서 노즈 테일을 모두 옮기니


2cm(노즈) + 2cm(테일) = 4cm을 뒤로 밀게 되었습니다.

 














bindinghole3.jpg

최종적으로는 이렇게 세미디렉셔널 같이 셋팅이 되네요.


라이딩에 최적은 데크 사이드컷의 센터에 놓는 것이므로 노즈만 2cm 셋백(56cm)을 해주시면 됩니다.


이렇게 조정해주시면, 카빙 시 무게중심이 센터로 이동되어 데크가 밀리는 감을 조금이나마 줄이실 수 있으십니다.











 


아래 사진은 58cm 셋팅으로 맞춘 후 측정을 한 결과 입니다.DSCF8886.jpg

테일 부분 37.2 cm

 















DSCF8887.jpg

노즈 부분 약 39.7cm

 


 

2.5cm 차이로 센터 중심 1.25cm 셋백이 됩니다.

 

 












 

3.   풀랩에지 디튠


디튠이 되어 있지 않으면, 에지 체인지시 역에지의 두려움이 생겨서 과감성이 떨어지고


턴의 예민함을 가져와서 디튠을 꼭 하는 편입니다


디튠을 하게 되면, 라이딩에서 조금 밀리는 감이나 눕는 카빙은 할 수 없지만


파크나 파이프에서는 베이스 쓰기 좋아서 디튠한 셋팅을 더 좋아합니다.

 



detune.jpg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테이프로 감고, 줄로 그 위를 모두 둥그렇게 갈아 버립니다.

 






주의 하실 것은 갈리는 곳이 contact 부분(베이스 시작 부분)을 넘어가면,


에지 사용에 큰 영향이 있으니 적게는 유효에지까지 많게는 설면 접촉 부분까지 하시면 됩니다.








필요에 의하여 베이스 부분 에지도 좀 다듬어 줍니다.


Base bevel이라고 하는데, 베이스가 갈리는 것에 맞추는 것도 있습니다.

 


새 데크를 타게 되면 꼭 하곤 합니다.

 

 










4.   왁싱


퓨쳐 데크 베이스는는 신터드 7500을 사용하고 있으므로


습설이나 슬러쉬에서 빠른 베이스지만, 빠른 만큼 마찰에는 약하므로 매일 왁싱을 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저는 핫 왁싱 후 스크래핑을 하여 벗겨내지 않는데


3~5번을 위한 빠른 라이딩 보다는 하루를 탈 수 있는 오랜 기간의 베이스보호와 활주 시간을 더 중요시 합니다.

 

DSCF8890.jpg

위 사진과 같이 스트럭쳐가 보일 정도로 얇게 쓱쓱 바른 후, 스크래핑 없이 타곤 합니다.


스크래핑, 솔질 한 것보다 속력은 덜 나지만, 베이스 보호에 중점을 두고 타곤 합니다.


왁스 온도도 잘 맞는 것이나 -10 ~ +5 도에서 유니버셜 왁스를 사용하시면, 벗기지 않아도 속력은 잘 납니다.

 



대신 매일하고 나가시는 것이 베이스 보호에는 중요합니다. 매일 매일 해주세요.

 

 













 

5.    56cm 셋팅과 58cm 셋팅의 장단점



제 스탠스 앵글인 18 / -3에서의 넓이 비교 입니다.

 






54cm 셋팅


hole58cm.jpg

라이딩의 비중을 줄인 키커를 위한 셋팅입니다.


전 이 셋팅을 많이 타보지 않아서 장단점은 잘 모르겠습니다만, 키커에서 스핀 시 말리지 않아서 좋습니다.

 

 















56cm 셋팅


bindinghole56cm.jpg

+ 장점: 라이딩에 최적화 / 견고한 에지 그립력, / 노즈 테일의 긴 길이를 이용한 높은 팝


- 단점: 에지 그립력이 너무 강해서 키커나 파이프 트랜지션에서 말리는 경우가 생긴다.


* 총평: 이 셋팅으로 라이딩 해보시면 라이딩 정말 잘 됩니다


퓨쳐 데크가 단단하며 사이드컷도 크고 유효에지가 약간 긴 편이어서 라이딩에서 강합니다


특히 아이스에서 견고한 카빙이 됩니다.

 
















58cm 셋팅


bindinghole58cm.jpg

+ 장점: 올라운드 / 좋은 데크 컨트롤


- 단점: 카빙 시 약간 밀릴 수 있다.


* 총평: 저는 박스, 키커, 파이프, 라이딩을 모두 즐기기 때문에 에지가 강한 것 보다는 이 셋팅이 좋습니다


약간 슬립이 생기니 데크 컨트롤이 훨 좋아요.

 

 










 



 

현재까지 라이딩하면서 퓨쳐 데크에 맞는 셋팅 값을 찾은 것을 적었습니다



이것들은 해외 파크 파이프라이더들을 유심히 관찰하거나 해외 영상에서 나온 것들에서 아이디어를 가져 온 것도 있어요


예를 들어 숀화이트는 디렉셔널을 타는데


파이프에서는 디렉셔널 셋팅을 하고 슬로프스타일에서는 트윈팁처럼 앞 바인딩을 앞으로 밉니다


고쿠보 역시 그렇구요.

 



위의 정보는 퓨쳐를 5일 타면서 설정한 개인 셋팅이니 응용하셔서 다른 데크에도 적용 가능 하실 거에요.

 







결론은, 개인적으로는 각 회사마다 데크 특성이 있지만, 셋팅으로 모두 조정하니 조금씩 적용하시면서 타보세요


자신의 셋팅을 찾게 되실 때, 실력이 한 층 업그레이드 된다고 믿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fix_fix_PC310035.JPG


댓글 '15'

Jacx

2015.01.05 23:54:01
*.194.57.37

보드 셋팅에 대해서 궁금증 있으시면 댓글 남겨 주세요. 

눈꽃

2015.01.06 09:49:11
*.7.55.113

추천
1
비추천
0
이분이 쓰신리뷰 시리즈는 출력해서 자료로 보관해도 손색이 없을정도네요 궁금한게 있는데요 인서트홀 간격은 보드사이즈에 상관없이 같은건가요 54하고 56이란 길이요

Jacx

2015.01.06 10:34:52
*.194.57.37

안녕하세요. 눈꽃님
아이디가 이쁩니다. 건대 동아리 이름도 눈꽃이었는데.. ^^ 


인서트 홀 간격은 데크 브랜드마다 또 길이 다르기 때문에, 

보통 개개인들이 기본적으로 선호하는 넓이가 있습니다. 이 넓이를 데크 쉐입이나 앵글에 따라 변동하곤 합니다.
데크보다는 개인 스타일에 따른 선호 넓이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데크는 라이더를 도와줄 뿐이거등요.  
54 / 56 / 58cm는 제가 선호하는 한 가지 예시로 적어 보았어요. 
제 키가 171cm고 선호하는 것은 키커, 파이프여서 56~ 58cm 을 선호합니다.


170~175cm 남성 기준으로 예를 들면 
라이딩은 좁게 해서 카빙 시 데크를 많이 휘게 함으로써 그립력을 높입니다. 일반적으로 52cm부터 시작되는 것 같습니다. 
파크나 지빙은 넓게 해서 데크 컨트롤을 쉽게 하고요. 62cm 아래로 두시는 것 같습니다. 
파이프는 라이딩과 파크 중간 정도 하시는 것 같습니다. 54~60cm 정도로 맞추시는 듯 해요. 
그라운드 트릭은 노즈 테일을 길게해서 블런트에서 좋은 팝을 내시는 분도 있고, 넓게 해서 컨트롤에 치중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다양하죠. 

여성분이시면 키 10cm 차이를 고려하셔서 4~6cm를 빼시면 대충 맞으실 겁니다. 중요한 것은 위 예시를 보시고 "데크 쉐입에 맞는" 여러가지를 해 보신 후 편한 것을 찾고 정하시는 것이라고 생각하네요. 



이 댓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J-Law

2015.01.06 10:46:17
*.62.212.65

추천
1
비추천
0
저도 질문 하나 드려도 될런지요.
전 캐피타사의 트윈팁 모델인 doa 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바인딩을 셋팅할때 트윈팁 모델은 셋백을 줄 경우에 라이딩 시 밸런스가 좋지 읺다고 들어 거의 100% 라이딩 성향(전향각셋팅) 임에도 불구하고 레퍼런스 스탠스에서 앞뒤 동일하게 한칸씩 줄여타고 있는데요. 테일쪽 셋백을 주어도 무관할까요?

Jacx

2015.01.06 10:58:16
*.194.57.37

안녕하세요. Law님. 

결론부터 적어보면, 말씀하신 것같이 뒷 바인딩만 한 칸 셋백을 하시면 라이딩 그립력에서 도움이 될 것을 예상합니다. 

트윈팁 셋팅에서 양발 모두 셋백을 주게 되면 확실하게 밀리는 감이 있으실거에요. 

라이딩을 주력으로 하신다면, 센터를 앵글에 맞추어서 정 중앙에 맞추어 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예를 들어, 
요즘 유행하는 +27 / +9 는 두 바인딩의 각도 차가 18도입니다.

물론 토 에지 부분과 힐 부분의 바인딩 튀어나온 곳이 다르지만 본문의 예시처럼 대충 1.8cm를 계산하실 수 있으실 거에요. 

만약 레퍼런스가 58cm 이고, 양쪽을 줄이셨다면 54cm가 되셨겠네요.

여기서 뒷 바인딩만 셋백을 놓으시면 56cm이 되고 트윈팁 센터에 맞으실거에요. 

다른 방법은 현재 스탠스에서 앞 바인딩을 셋백으로 놓으시는 방법도 있고요. 

이 방법은, 스탠스 넓이가 52cm로 되겠네요.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J-Law

2015.01.06 11:18:35
*.62.212.65

추천
1
비추천
0
빠른 답변 감사드립니다.
장비 셋팅하는데 큰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천호보더

2015.01.06 17:16:10
*.1.51.197

추천
1
비추천
0

파크를 주로 즐기는데 바인딩 센터포지션 이거 엄청나게 중요하더군요

이게 안맞으면  키커 뒬때  완전베이스로 안가고 토나 힐쪽으로 무개가 실리면서  원하는 라인이 한번에 안그려지고 (스핀시..)

그거잡느라 의도치않게  턴이들어가곤해서 위험한상황이 발생하거나  하고자하던 기술을 포기하고 그냥 립빠져나가기

급급한 상황이 벌어지곤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센터 포지션이 안맞아서 그런거였더라구요


또 그냥 베이직을 뛰더라도  중심이 한쪽으로 쏠려서 소위말하는 떡랜딩이  안돼고 자꾸토 나 힐쪽으로 넘어지는 상황이 오구요..

리뷰에 써놓으신 방법도 좋구 사람없을때 슬로프에서 직활강해보는것도 방법인거같아요

직활강해보면 센터가 안맞으면 보드가 똑바로 안가고  어느한쪽으로 힘이들어가면서  슬금슬금 턴이 들어가죠

의외로 스텐스 간격은 신경쓰시면서 이건 신경안쓰시는 분들 많던데  보더라면 꼭 알아야하고 필요한 정보를 써주셨네요


Jacx

2015.01.12 22:59:06
*.194.57.37

제 주위에도 이 것 읽어 본 후 센터포지션의 중요성 다시 한번 느낀다고 합니다. 실력이 갑자기 좋아졌대요.. ^^ 

자세한 추가 설명 고맙습니다. 

유민군

2015.01.08 12:29:30
*.70.47.94

추천
1
비추천
0
너무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Jacx

2015.01.12 23:00:08
*.194.57.37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칭찬 고맙습니다. 

Stark

2015.01.08 12:56:12
*.223.32.110

추천
1
비추천
0
멋진 리뷰 잘봤습니다!ㅎ
제 퓨쳐스노보드 데크도 풀랩 엣지 디튠을 했죠 ㅎ
파커와 트릭커에게는 디튠이 정말 사막에 오아시스같더라구요ㅎ

Jacx님! 여쭤보고싶은게 있습니다!ㅎ
저같은경우는 매일같이 보딩을하고 1주일에 1~2회 열풍기로 핫왁싱을 합니다.
최대한 왁스가 남지않게 얇게한후 별도 스크레핑은 하지않고 물길정도만 내서 타곤하는데
열풍기 왁싱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Jacx

2015.01.12 23:11:22
*.194.57.37

오 안녕하세요. 며칠 전 저와 페이스 북 친구 되신 분이시죠?? 요즘 바뻐서 답변이 늦었네요. 

퓨쳐 에지가 처음에 많이 날카롭죠... 디튠하기 전에 한 번 타봤는데 무서웠습니다. 디튠 한 뒤로 완전 틀리죠?? ^^ 


음... 열풍기 왁싱을 저도 외국 동영상에서 예전에 접해보았고, 그것에 대해서 생각도 해보고 실제로도 해 봤습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것은 핫왁싱이냐 열풍기냐는 개인 취향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저도 열풍기가 회사에 있어서 해 봤는데,처음이어서 그런지 핫 왁싱보다 오래 걸리더라구요. 시간을 재어 봤는데, 

스크래핑 없는 핫 왁싱은 3분,
열풍기 왁싱은 7~10분 걸리더라구요. 

그래서 전 스크래핑 없는 핫 왁싱을 계속 하기로 마음 먹었답니다. ㅎㅎ 대신, 열풍기 왁싱이 좋은 점은 스크래핑 없는 핫 왁싱보다 조금 더 얇게 될 것 같네요. 음.. 영양가 없는 답변이 되었네요. 개인 취향이어서 저도 확답은 못 드리겠어요. 

마지막으로, 퓨쳐 데크의 베이스 신터드 7500은 엄청 예민합니다. 매일 보딩하신다면, 꼭 매일 왁싱하시는 것 추천 드립니다. 잘 관리하시면, 물이 생기는 2월 중순부터 왜 7500가 좋은지 아실 것이라 믿습니다!!

그 때까지 매일 왁싱하셔서 베이스 보호 하시면 좋지 않을까 합니다~ 

같은 퓨쳐 데크 타는데 이렇게 처음 이야기 해 보네요~ 친하게 지내요~ 

HoyAAAAA

2015.01.10 02:40:29
*.177.237.35

추천
1
비추천
0

저같은 경우 트루트윈데크인 캐피타의 DOA를 사용중인데요

각도 18 / -9 에 스탠스는 기본 추천 스탠스로 사용중인데 그럼 어떻게 세팅을 바꾸는게 좋을까요..?

바꿀경우 킥이나 그트에서의 손해는 없는지요..?

Jacx

2015.01.12 23:16:39
*.194.57.37

안녕하세요. 

킥이나 그라운드 트릭을 중점적으로 하신다면, 현재 하고 계시는 추천 스탠스가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위에서 소개한 셋팅은 라이딩과 파이프에 비중을 둔 셋팅입니다. 

한칸 셋백을 놓거나 2칸 셋백을 놓는 이유는 순전히 라이딩의 그립력을 위해서 좋곤 하거등요. 킥과 그라운드 트릭에서는 라이딩을 위한 그립력이 마이너스 된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결론적으로는, 라이딩, 파이프, 키커, 그라운드 트릭 을 모두 만족하는 셋팅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개개인들이 어느 곳에 중점을 두며, 여기서 하나를 버리면 하나를 얻는 정도라고 보시면 될 것이에요.  ^^ 
우리 세상에 빛과 그림자가 있듯이, 한 선택에는 장단점이 혼재하거등요. 

또한 개인들 모두 맞는 것이 다르니 다른 셋팅도 해보시고 조금씩 찾아가시는 것도 즐겁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안전 보딩하시고, 최고의  셋팅 찾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DecoyZ

2015.01.24 01:13:06
*.130.82.165

18도 -3 도이면 각도 차이가 21도 아닌가요?
파일 첨부

여기에 파일을 끌어 놓거나 파일 첨부 버튼을 클릭하세요.

파일 크기 제한 : 0MB (허용 확장자 : *.*)

0개 첨부 됨 ( /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 조회 수
공지 장비전반 [장비사용기 이용안내] Rider 2018-01-11 9 22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