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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시즌시작이 엇그제 같은데... 벌써 2월 중순이 넘어가고 있네요 ㅠ.ㅠ

아.. 진짜 믿을수가 없어요 흑흑

여성분들을 위한 장비사용기가 별로 없는 관계로 오늘 제가 팬텀데크 스티지에 대한 사용기를 써보려고요~

PHANTOM IN THE SUN 은 일본의 GRAY사에서 나온 데크에요~

그 중 STEEZY 모델은 로우정캠버모델입니다.

정캠버는 정캠버인데 캠버가 아주 낮아요~

플랙스는 중간정도 플랙스라고 보시면 되고요~

참고로 저는 정말 딱 보통체격의 여자사람입니다.

키 160, 몸무게 49 

착용데크 phantom STEEZY 143 사이즈

자!! 그럼 실제로 타보면 어떤 느낌일까요?

 - 일단 라이딩 : 데크가 소프트한면이 있어서 고속라이딩시 약간 떨림현상이 있습니다.

 - 그라운드트릭 : 데크가 상당히 가벼운편이라서 그라운드 트릭할때 정말정말 가볍고 편합니다.

                             제가 주로하는 그라운드 트릭은 알리프론360, 빽사이드180, 기타 프레스놀이 등인데요

                             그냥 통통통 원하는대로 튕겨줍니다~  데크가 가벼워서 하이도 아주 잘나오고요~

 - 지빙 : 정캠버임에도 불구하고 가볍고 말랑해서 지빙하기에 굉장히 좋습니다. 조금만 힘을줘도 프레스가 팍팍팍 들어가고용~

 - 키커 : 키커베이직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은 10미터 이하사이즈 킥에서 베이직 연습하기에 딱 좋습니다.

              그렇치만 큰키커 타시기에는 어프로치구간이 길어지기 때문에 약간 무리가 있을수 있을듯해요~

결론 : 그라운드트릭위주로 즐기시거나, 지빙하시고, 작은키커 위주로 타시는 여성분들에겐 최고의 데크입니다~!

그러나 고속라이딩(카빙) 위주로 하시거나 큰키커 위주로 타시는분들 조금더 딱딱 한 데크 타셔야해용~

여성분들이 남자분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힘이 딸리다보니, 너무 무겁고 하드한 데크를 타면 부담스러워 하시더라고요

저는 개인적으로 데크를 가지고 노는걸 좋아해서 이 데크가 너무 맘에 들고용~

저처럼 즐겁게 눈위에서 노실 여자분들은 이 데크와 함께 하시면 대대대대만족 하실꺼라고 생각되용~

허접한 후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남은시즌 부상없이 안전하게 즐겁게 마무리하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