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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켁사마뉨입니다
올시즌 국내에 런칭한 OES 스노보드 개봉기를 작성해보려 합니다.
OES는 OnEdgeStyle의 약자로, 스페인 브랜드라고 합니다.
그동안 라운드데크만 타다가 올시즌 라이딩을 좀 더 집중하려고 해머데크를 알아보았고 도넥이 좋다고 해서
구매하려는데 시기를 놓쳐서 해머는 나랑 인연이 없구나 하고 생각하던 중 OES라는 브랜드를 알게 되었습니다.
커스텀이 가능하기에 잘은 모르지만 내가 원하는대로 보드를 만들 수 있다는게 큰 메리트라 생각되어 바로 구매결정을 했습니다.
제가 선택한 모델은 165bx로, 커스텀 주문은 스탠스 51~59, 플렉스는 노즈,허리,테일 모두 하드하게,
베이스는 IS NHS RACE 7816, 스트럭쳐 ARROW, 엣지각도 안알랴쥼으로 주문을 했습니다.
날씨는 추워질 기미가 보이지 않고 데크 받는것도 까맣게 잊은채 생활하던 어느날...
제 데크가 입고되었다는 연락을 받고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바로 남양주에 있는 사무실로 찾아갔습니다.
이미 몇 번 왔다갔었지만 이 날은 데크를 받으러 간다는 생각에 만감이 교차하더군요
데크를 받고 바로 타러 가고 싶었지만 오픈한 곳이 없어 아쉬운 마음을 뒤로한채
집에서 다시보니........우와.......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역시 블랙이 진리인가요! 검정 탑시트에 흰색 프린팅~!
저 고급스런 리얼카본질감과 OES 흰 글씨의 완벽한 조합!
리얼카본탑시트를 적용해서 그런지 더욱 더 고급스런 모습을 풍깁니다.
OES 월드컵 모델만 리얼카본탑시트를 적용했다고 하네요
조금 확대해서 볼까요? 잘 보이시쥬?
가운데 시리얼 넘버로 관리가 되고 있습니다. 제가 올시즌 국내 첫 런칭하고 1호 수령인이에요ㅎ
사이즈 165, 스페인에서 만들어 왔습니다
캠버 높이는 500원짜리 동전 2/3 정도에 걸칠 정도로 높은편이네요
라이딩하다가 딴 생각하다가 튕겨져 나갈지도 모르겠어요;; 조심히 타야 할듯요
베이스에는 OES 로고로 생각되는 마크가 있고 새거라 그런지 매끈하게 잘 빠진 모습입니다
이상 개봉기를 마치며 슬로프에서 이 데크의 느낌을 가져보고 싶네요!!!
너무 타보고 싶은 데크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