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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기 앞서, 작성자의 지극히주관적인 사용기임을 밝힙니다.
헤머에서 헤머, 차상급에서 최상급으로.
지난 1415시즌에는 F2 Eliminator WC 159 모델을 탔었습니다. 그리고 올 시즌에는 큰 마음 먹고 아주 큰 마음 먹고
한단계 업그레이드 해서 PROTO 163 으로 넘어 왔습니다.
비교 시승기 적어 보겠습니다.
1. 디자인
다들 디자인 먼저 이야기 하시던데.. 저는 두 모델의 연식이 14/15, 15/16으로 각각 다르니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2. 활주력
별 차이를 모르겠네요. 둘 다 빨라요
잠깐씩 시승해 본 데페도 빠르고 도넥도 빠르고.......(죄송합니다)
3. 반발력 (리바운딩)
제 실력으로 월드컵의 리바운딩은 힘들지만 해볼만 했습니다
월드컵으로 중,상급자 정도 경사의 슬로프에서 숏턴을 치면 감당은 하지만 집어 던져지는 경험 정도는 있었죠
근데 프로토의 리바운딩은 감당이 안됩니다. 가끔은 초급 경사에도 내다 꽂힙니다.
레알 데크가 사람 던진다 하는게 이런건가 싶습니다.
4. 그립력
아시겠지만 일본 데크의 비해 유럽 데크는 묵직한 맛이 있습니다
월드컵의 그립력도 시승해본 데페와는 다르게 묵직하고 꽉 잡아줍니다. 하지만 터질 때는 확실히 터져 줍니다.
자세가 구리다 싶으면 확실하게 알려주는 그런 데크라고 생각합니다.
그에 반해 프로토는 꽉 잡아서 안 놔줍니다.
턴이 터져 엉덩이가 쓸리는 중에도 다시 그립력을 살려 J턴으로 만들어버립니다. 월드컵 때는 한번도 그런 일 없었습니다.
마지막은 사진으로 마무리 하고 싶지만 아직 프로토를 슬로프에서 찍은 사진이 없으니 마무리 하겠습니다.
후에 찍게 되면 수정으로 다시 올리겠습니다 ( _ _ )
저도 후르토 시승 해 봤는데
악마의 열매 같은 데크라고 생각 함
대충 던져도 버텨 주더군요
근데 데크는 엄청 빨르고
가볍고 ;;;;;;;;;;;;
이건 사기케릭 ;;;;;;;;;
바꿀까 말까 아직 고민중 ..
제가 감당이 안 되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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