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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라이딩은 정말 좋습니다만.. 카빙에서는 좀 한계가 드러납니다..
중급까지야 어찌어찌 되지만.. 상급으로 가면 카빙에서는 좀 부족하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디자인에서도 보이다시피.. 노즈 락커 구간이 다른 프리덱에 비해 긴 편입니다..
그로 인해 상대적으로 유효엣지가 짧아 그립이 조금 부족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상대적으로 짧은 유효엣지를 마그네틱(물결) 엣지로 커버하려고 한 시도는 좋으나
태생적으로 그립력이 부족한 것은 어쩔수 없는 것 같습니다..
존스 울트라 에비에이터 같은 경우는 카빙보다는 슬라이딩에 특화된 덱이 아닌가 싶습니다..
슬턴 하나는 기가 막힙니다.. 수많은 덱을 타봤지만.. 슬라이딩 턴에서는 No. 1,2를 다툽니다.
특히 잔모글, 범프가 많이 생긴 오후 빅토리아에서 그 진가가 나옵니다..
올 시즌 1516 존스울트라 160 사용자가 지나가다 한마디 거들어 봅니다.. ^^
존스 친환경 소재로 만든다고 하던데.. 타보고 싶지만 주변에 사용하시는 분이 한분도 안계시네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