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 경력은 올해 2년차입니다

그래도 나름 쳣해 30회 좀 넘게 출격하고 비시즌 틈틈히 웅진에서 놀아서 그런지 그래도 나름 이것저것 하는 2년차에요^^;;

일단 커스텀X 많은 사람들이 한번쯤 타보고 싶어하는 데크라 생각됩니다..

ICS , EST 방식에서 많은분들이 좋지 않게 생각하는거는 있지만 저에게는 그러한 단점들이 전혀 생기지 않더라구요

(일종에 재비뽑기인듯 ㅎㅎㅎㅎ)

뭐 많은분들이 아시듯이 바인딩 스텐스나 각도조절하는건 정말 편하구요..

카르텔 바인딩은 뭐 말씀 안드려도 좋은바인딩이란거는 동의하실줄 알고 패스~

커스텀X 마치 야생마 같더군요.. 첫 라이딩시.. 살짝 긴장했습니다.. (뭐이런게다있어..)

그전 데크들이 그렇게 하드한편이 아니라..하드한 데크는 처음써본지라..

분명 올라운드용이였으나 그때까진 저에게는 그냥 라이딩용 ㅜㅜ

몇번 타보면서 슬슬 감잡고 적응이 되면 될수록 하드하긴 하드한데.. 탄성이 좋아서.. 그래도 어느정도 커버가 되더라구요..

일단.. 라이딩.. 습설 아이스.. 구분없이 엣지 박을만큼 박고 탈 수있습니다.. 카빙시 라인 확인해본 결과 확실히 제가 그린 라인이

선명하게 남아 있었구요..(개인스킬차이에따라 다를듯)

트릭..  사실. 올라운드용치곤 좀 하드하단생각도 했습니다.. 그라운드는 소질이 없는지라(쓰리감는정도) 쓰리를 감으면

약간 모자르면서 랜딩시 약간슬립나면서 쓰리가 될때가 종종 있었구요..(엔데버 고릴라??게릴라?? 암튼 친구껄로 쓰리 감으니깐

90도정도 남았네요) 물론 제실력이 모잘라서 그런것도 있지만 탄성하나는 정말 최고입니다 힘이 많이 들어가서 그렇지 팝을치면

정말 빵~~ 치고 뛴다는 느낌이 들었구요 그점에서 고수분들께는 충분히 트릭하시기엔 문제가 되지 않을듯 합니다

킥커 킥에서는 무지 안정감이 있었습니다..랜딩시나 립에서 팝치고 나갈때도 그렇고.. 사실 제가 킥은 아직 잘못해서 이것저것 시도

를 못해서 일단 요기까지가 다네요;;ㅜㅜ

박스,레일은 어지간하면 안하시는게 나으실듯.. 가격대도 만만치 않는데크이고 (비쌀때 사서  ㅜㅜ) 아깝기도 해서 박스 레일

한번도 안올렸습니다 저는;; 그리고 박스하시기엔..정캠버에 하드한데크라.. 좀 무리가 있지 않을듯 싶네요

커스텀X를 표현하자면 길들여지지 않는 야생마라고나 할까욤~ 일단 길들이고 적응하시기에 따라 정말 날개를 달고

날라다닌다해도 부족함이 없는 데크임은 분명한거 같습니다 어쩌면 어느정도 실력이 되지 않는분들께는 그저 라이딩용만

될수도 있고 고수분들에게는 올라운드용으로 정말 이만한 데크도 없는거 같습니다..

지금은  판매했지만.. 장터에 올려놓은 순간 수도없이 날라오는 문자..;; 인기품목임을 다시 한번 느꼇네요..

다음장비는

노스아츠 스노우라인 + 컨택트 입니다.. 아직 사용해보지 않아 어쩔지는 모르겠으나 평도 좋고 지인께서 강추로 구매한만큼

기대가 크네요^^ 사용해보신분들 후기좀 부탁드릴께요~  다음엔 스노우라인 후기 올리겠습니다

아.. 부츠는 노스웨이브 DECADE 사용했습니다